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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바나, 자음과모음, 주우이

안녕하세요! 워닝워닝입니다.

2025년 새해와 함께 지투 실전반, 월부학교가 개강하게 됩니다!
실전반, 지투 실전반, 월부 학교 등 임장지를 배정받는 커리큘럼의 경우
가장 떨리는 순간이 두 번 찾아오게 되는데요!

첫 번째는, 튜터님 공개의 시간!!!
이번 한 달은 어떤 튜터님께 배울 수 있을지 두근구든...!!! 기대와 설렘으로 가슴이 떨립니다ㅎㅎ
두 번째는, 임장지 공개의시간!! 입니다!
어느 지역으로 가게 될지, 혹시 내가 이미 다녀온 곳은 아닌지, 내가 평소에 정말 가고 싶었던 지역에 배정 받을 수 있을지..??!!! 튜터님 공개와 견줄만 큼 임장지 공개도 가슴을 두근거리게 만듭니다ㅎㅎ

'이번 달 임장지는 --------- 지역입니다!'
튜터님께서 임장지역을 이야기해주시면 크게 반응은 두 가지로 나뉘어 집니다!
'오 여기 궁금했던 곳인데!! 잘 됐다!'
or
'아.. 거기 말고 다른 곳 가고 싶었는데.. 거기 투자 할 수 있는 곳 아닌 것 같은데.. 거길 왜 지금...?'
제 경험이냐구요??
네!! 맞습니다!
저도 두 가지 반응을 모두 해본 적이 있습니다!ㅎㅎ
평소에 가고 싶었던 지역이라면 너무 좋겠지만, 혹시나 새롭게 배정받은 임장지가 마음에들지 않을 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달을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는 팁을 공유해 보려고 합니다!
1. 편견 버리기
임장지를 듣고 그 임장지가 너무 미워보이시나요?
임장지가 마음에 들지 않는 경우, 대부분 내가 그 지역에 대한 좋지 않은 '편견'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임장지를 내 앞마당으로 만들다 보면 내가 기존에 가지고 있던 임장지에 대한 생각은
'팩트'가 아닌 '편견'일 확률이 높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이 지역은 투자 할 수 없을 것 같나요? 이 지역은 다른 지역에 비해 너무 별로인 것 같나요?
도저히 임장지에 대한 마음이 열리지 않는다면,
내가 임장지에 대해 가지고 있는 부정적인 생각이 모두 '사실'인지 한 달동안 '검증'해 본다 라는 생각으로 지역을 바라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 '검증'의 과정을 통해 나의 에고를 부수게 될 수도 있고,
지역과 단지를 바라보고 평가하는 나의 사고 과정을 다시 점검해보실 수 있을 겁니다!
2. 그렇게도 별로인 지역에 사람들은 왜 살고 있을까? 생각해보기
우리가 아무리 탐탁지 않게 여기는 지역이라도, 그곳에는 아파트가 있으며 그 아파트 안에는 사람들이 살고 있습니다.
미워보이는 그 지역에 사람들은 어떤 이유로 와서 살고 있을까?
여기가 왜 거주 선택지가 될 수 밖에 없었을까?
그 이유를 한 번 찾아보세요!

사람들이 그 곳을 거주지로 선택하는 이유를 찾는다면,
그 지역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의 단지들을 살펴볼 때도 비슷한 이유와 상황을 접목시켜 볼 수 있습니다.
분임, 단임, 전임, 매임을 통해 그 지역, 단지에 어떤 형태의 구성원들이 살고 있는지 살펴보고
내가 가진 앞마당 중에 이 지역과 가장 비슷한 지역이 어디인지 함께 생각해 보시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3. 인접지역을 분위기 임장하며 그 지역으로 이사 오는 사람들/
이사 가는 사람들이 어디로 가는지 파악하기

대부분의 사람들은 특별한 이유가 있지 않는 이상은 생활권을 완전히 바꾸며 이사가는 것을 선호하지 않습니다.
직장, 결혼,분양 등 지역을 바꾸어야 할 이유가 아닌 임대차 기한 만기와 같은 사유로 이사를 가야한다면
자신이 살고 있던 생활권이나 지역 인근, 자신이 살았던 단지 주변 부터 살펴보고는 합니다.
내가 미워하는 그 지역 사람들은 어디에서 주로 이사를 오는지, 어느 지역으로 이사를 가는지 직접 걸어보며 분임을 진행하면 그 지역에 대한 이해가 더욱 깊어집니다.
부동산 지인에서 수치로 확인하는 인구이동은 편리하지만, 우리에게 깊은 깨달음을 주지는 못합니다.
그러나 직접 걸어보며 인구 이동이 많은 지역을 살펴본다면,
왜 이지역으로 이사를 올 수 밖에 없을지,
왜 이곳에서 그 지역으로 이사를 갈 수 밖에 없을지 피부로 와닿게 느껴볼 수 있습니다.
저도 배정 받은 임장지가 마음에 들지 않아 속상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그러나 속상한 마음으로 시작한 임장일지라도 임장의 마무리에는 항상 '깨달음'이 있었습니다.

새롭게 배정 받게 될 임장지역이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앞서 말씀드린 방법을 통해 임장지를 살펴보시며
각자 가지고 있는 에고와 편견을 극복할 수 있는 한 달을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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