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그레이스호퍼입니다.

전 지방투자기초반(이하 지기) 이번에 3번째 수강중입니다.

영광의 지기 1기부터 지금 지기 14기까지 왜 같은 강의를 3번이나 듣냐구요?

지기는 `기초반`이라는 단어가 무색할 정도로 높은 퀄리티의 강의이며 매번 새롭게 배울점이 있습니다.

특히나 이번 지기는 NEW지기로서 강의안과 강사진이 확 바뀌었는데요

그럼에도 여전히 자음과 모음(이하 자모)님을 뵐수있어서 너무나 좋았습니다!

자모님의 강의는 명불허전!

탑클래스 강의력을 자랑하는 자모님은 반복과 강조로 지방투자와 A,B지역에 대한 입지분석과 시세를 뇌에 쏙쏙 박히게 강의해주십니다.

저는 강의를 항상 BM 3가지로 정리하는데요,

이번에도 3가지로 정리해보겠습니다.

BM1. 임장보고서 1장당 10분 목표로 1시간에 5장 쓸 것

우리는 투자를 잘하기위해 시간을 쪼개쓰며 공부하고 있습니다.

임장보고서(이하 임보)가 예쁘지않아도, 다른 사람이 알아보기 힘들어도 전혀 상관없습니다.

임보를 잘 쓰는 사람이 아니라 투자를 잘 하는 사람이 되어야합니다.

한정된 시간 속에서 투자를 잘하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임보에 넣은 자료들을 해석하고 위상을 파악하고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야합니다.

임보에 자료 올리는 시간을 줄이고 생각 넣는 시간을 의도적으로 늘려야겠습니다.

BM2. 투자는 누가 먼저 빨리 사냐의 게임이 아니다.

최근 1~2호기 투자경험담이 많이 올라오고 있는데요, 읽을수록 조급함이 밀려오곤 합니다.

하지만 자모님이 이번 강의에서 확실히 말씀해주신 것은 투자는 속도전이 아니라 철저히 `나와의 싸움`이라는 것입니다.

투자실력은 누가 먼저 빨리 사느냐가 아니라

내가 어떤 단지를 + 어떤 가격으로 + 얼마의 투자금으로 했는지로 증명되는 것입니다.

진정한 투자 실력을 갖춘 투자자가 되겠습니다.

BM3. 완벽한 투자계획 대신 명확한 투자근거를 가질 것.

자모님은 강의에서 1채,2채 당장 매수하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어떤 근거를 가지고 투자하는 지가 더 중요하다고 하셨습니다.

왜 중요할까요?

바로 보유와 매도에 큰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매수할때 매도계획까지 짜여지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왜냐하면 매수한 뒤에도 점차 투자실력이 쌓이면서 매수당시와는 다른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기때문입니다.

완벽하려고 하다가 오히려 투자기회를 놓칠 수 있습니다.

투자 근거가 명확하다면 완벽한 계획으로 시작하지 않아도 됩니다.

투자 근거가 명확한 투자만을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