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필요한 것은 ‘완벽’하게 하는 것이 아닌 ‘완료’하는 것.
‘완료’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일단 ‘시작’하는 것.
나는 여유로운 사람이다.
세상에 걱정이 거의 없고 천하태평하다.
욕심이 없고 만족할 줄 아는 삶을 살아왔던 나이기에 이런 내가 좋았다.
지금 생활에도 만족했기에 더 노력하고 싶은 생각이 없었다.
사실 나는 게으른 사람이다.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것이 귀찮고, 두렵다.
이대로 잘 살다보면 영원히 행복하게 살 수 있을 것이라고, 행복은 내 마음 속에서 나오는 것이라고만 생각했다.
정말 힘들었지만 사랑하는 아내의 설득에 다양한 재테크 강의를 찾아 들었다.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다보니 노년까지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는 지금 이대로 지내면 안 된다는 것을 깨달았다.
지금 당장은 문제 없이 살 수 있을지 몰라도, 노후에는 아무도 우리를 책임져주지 않을 것이다.
이 사실을 깨닫고도 지금까지 바쁘다는 핑계로 시작조차 하지 않고 있다.
완벽하게 하지 못 할 상황이라면 시작할 수 없다는 생각에 도전을 하지 못하고 있다.
이대로 지내서는 안 된다. 잘 하지 않아도 되니 ‘완료’를 목표로 시작해야한다.
나는 할 수 있다.
댓글
뭐야 멋지잖아 ㅠ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코렌버핏 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