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내집 마련에 대한 생각을 바꿔보고자 유료 수강을 하게 되었습니다. 

 

기존의 집에 대한 저의 생각은 “내가 왜 대출까지끼고 추격 매수를 해서 다른 사람들의 집값을 올려줘야 해? 갭투자? 이건 사회가 잘못된 거야. 올바른 정권이 들어서면 집값이 잡히고, 월급 모은 것만으로 나도 언젠가는 집을 가지게 될거야” 였습니다. 큰 착각이었죠. 첫 회사에 다니던 직장 선배 한명이 이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 당시엔 이게 쿨해 보였고 맞다고 생각해서, 아직까지도 이 생각이 내집 마련을 미루고 미루게 되는 원인이었습니다. 

 

너나위님 첫주 강의를 들으면서 목표로했던 집에 대한 생각 변화 크게 나타났습니다. 집이 필수재인 동시에 투자대상이라는 것을 더 이상 거부할 수 없었습니다. 자본주의 세상에서 인간답게 살기 위한 최소한의 필수재라는 것에 동의하게되었습니다.

 

이제는 내집마련을 하기 위한 공부는 2할에 불과하고, 8할이 내가 스스로 행동해야 한다는 것에 전적으로 동의하며, 과제/ 조모임/ 임장 등에 즐거운 마음으로 임해야 겠다는 자세를 갖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할리 

 


댓글


내복맘
25. 01. 06. 10:56

할리님~ 저도 정말 "학"과 "습"의 차이에 대해서 뼈저리게 실감한 강의였어요. 우리 오늘 조모임에서 더 다양한 이야기 나누어요 ^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