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력이 없는 나 자신!!”
나이 50이 넘도록 뭔가에 씌여 저질러 놓고 뒷수습을 못한 게 한두 번이 아니었다.
그때마다 나는 나를 냉정히 평가했어야 했다.
나는 실력이 없었다고…
듣는 귀와 내뱉을 입만 있을 뿐, 실행한 팔다리와 몸을 가지지 못한 채,
어영부영 뭉개고 앉아 있던 나 자신을 반성하게 만든 말이었다.
차라리 아예 백지 상태라면 잘 배우기라도 할 텐데,
어설픈 선무당이 사람 잡는다고,
나는 어설픈 부동산 지식으로 나 자신을 망치고 있었던 것 같다.
그래, 내 투자의 가장 큰 리스크인 내 실력을 키워보자!
나는 이미 유주택자여서 내마기가 나에게 맞는 강의인지조차 의심했지만,
아무것도 모르고 처음부터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공부하자!
40분 정도의 강의에서도 내가 정말 궁금한 질문들에 대해 명쾌하게 답변해주시는 오프닝 강의을 듣고,
아, 내가 수강료 때문에 많이 망설였지만, 수강하길 잘했다, 다음 강의도 기대된다, 는 생각이 들었다.
나이도 많은데, 이미 저질러 놓은 것들도 많은데, 수습이 잘 될지 모르겠고,
너무 늦은 것 같고, 젊은 사람들에 비해 너무 버벅거리는 것 같은 내가 잘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나의 느린 손놀림과 걸음걸이를 도와주고 기다려주는 조장님과 조원들이 있어
용기내어 가보려고 한다.
내마기 강의 완강과 과제 완수라는 목표를 위해,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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