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준비반 65기 36조 이번엔꼭하자] 1강 권유디님 강의 후기

실준반은 두 번째 수강으로 작년 7월에 첫 임장을 시작한 이후로 다시 듣는 강의입니다.

그 동안 임장 다니면서 앞마당을 늘렸는데 이번 강의를 다시 듣고 나니 임장을 기계적으로 하고 있지 않았나 생각이

많이 드는 강의였습니다.

1. 매수는 사면 그만이지만 그 이후 어떤 행동을 할 지 확신을 가질 수 있게 해준다는 말이 와닿았고 내가 임장을 왜 가고 임보를 왜 쓰는지에 대해 다시 한번 의미를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2. 덜 좋아하는 것과 더 좋아하는 것. 임장을 하다 보면 잘 하고 있다가도 신축이나 범접불가능한 가격대를 보았을 때 혹은 후순위 생활권의 후순위 단지들을 보았을때 나도 모르게 ‘아 여기는 신축에다가 비싸니까 사람들이 당연히 좋아하겠지.’ 또는 ‘여기 살기엔 좀 그럴 것 같네’ 라고 생각이 든 적이 있습니다.
   아직 투자자로써 마인드가 부족할 때가 있고 이성적으로 더 보려고 노력해야 할 것 같습니다.
    
3. 항상 임보 쓸 때마다 고민 되는게 더 좋은 양식이 없나? 나에게 맞는건 뭐지? 하면서 매 번 바꿔나가고 있었는데 이제는 디테일과 내 투자 생각을 한 페이지에 한 줄씩은 무조건 넣는다는 생각으로 작성해야겠습니다.

작년 7월 첫 수강 기억이 떠오르면서 ‘아 그때에 비하면 정말 많이 성장했지만 강의에서 나온 내용들을 다 흡수하고 행동하고 있진 않았구나… 오히려 그때 하다가 지금 안 한 것도 있구나…’ 반성도 많이 하면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들은 강의였습니다. 남은 2주차 3주차 4주차 강의 들으면서 초심 찾고 매 달 성장하는 투자자가 되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