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돈버는 독서모임 - 할수있집] 김미경의 딥마인드 독서후기 (25년 1월)

  • 25.01.07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김미경의 딥마인드, 저자 김미경

저자 및 출판사 : 어웨이크북스

읽은 날짜 :  ‘24.12/21~’25.01/07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딥마인드    #bod루틴    #감칭반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10점

 

 

 

1. 저자 및 도서 소개 

 : 충북 증평 양장점 딸로 태어나 연대 음대를 졸업하고 피아노 학원강사로 사회생활을 시작하였고, 자기계발 강사로 널리 알려진 유명한 작가이다. 강연과 저서가 아주 많다. 유튜브로도 많이 접했던 강사분이다.

본 도서는, 열심히 앞만 보고 살다가 어느 순간 뒤를 돌아보니 공허함에 빠져버린 이 시대의 잇마인더 들에게  딥마인더로서의 방향과 방법 제시해주고 있다.

 

 

 

2. 내용 및 줄거리

 : 막 살아온 인생에 대한 후회와 반성, 고작 이러려고 그동안 이렇게 열심히(?) 살아왔나?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보내는 메시지,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이 공감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프롤로그 : ‘열심히’살면 모든 것이 좋아질 줄 알았다.

1부 : 인생을 단번에 뒤집을 열쇠가 당신안에 있다.

막 살아온 인생에 대한 실체와 번아웃, 성공이 쌓이면 결핍도 쌓이고 결국 번아웃이 온다.

남이 원하는 대로 살아온 내모습과, 내가 진심으로 바라는 내모습

한국인만 유일하게 물질적 풍요를 1위로 꼽았다.

bod (being, organizing, doing) 어쩌면 삶이란 끊임없이 흔들리는 행복의 균형점을 매번 찾고 조율하는 과정인지도 모른다.

 

2부 : 잠들어 있는 딥마인드를 깨우고 성장시켜라.

딥마인드 토크는 나와의 대화, 그런데 한번도 진지하게 스스로와 대화해본적이 없다?

글로 써봐야 생각을 정리할 수 있다.

최고의 딥마인드 토크는 감사,칭찬,반성을 뜻하는 감칭반이다.

감사실력을 쌓으면 잇마인드가 나를 열등감에 빠뜨리도록 내버려두지 않는다.

칭찬을 할 줄 아는 사람은 인간관계의 폭이 넓고 깊다.

반성은 나에게서 해결책을 찾겠다는 결심이 설때만 가능하다. 인생의 주도권을 되찾는 연습이 바로 반성이다.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늘 고민한다. 그걸 어떻게 현실로 만들것인가에 대해서만 집중한다.

(열반기초반에서 배웠던 내용들을 이 책에서 만나다니 신기했다)

 

3부 : 스스로 진화하는 딥마인드를 만들어라.

비잉에서 나온 결정을 나의 하루에 구현하려면 현실감각을 토대로 한 오거나이징 능력을 따로 갖춰야한다.

실행은 딥마인드에게 가장 강력한 영향을 미치는 피드백이다.

가장 안좋은 피드백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다’

대부분의 오거나이징은 일과 삶이 분리돼 있다.

bod 하우스 짓기 : 1단계 자기인식, 2단계 라이프 섹션 정하기, 3단계 라이프섹션마다 하나의 자기선언 만들기

루틴은 측정할 수 있도록 구체적으로 쓴다. 내 인생이 변화할때마다 집의 모양도 조금씩 바뀐다.

건강을 지키려면 7시간 수면시간부터 확보해야한다.

모든변화는 나 자신의 행복을 놓치지 않는다.

나를 돌보고 아끼고 사랑한다는 것이 전제에 깔려있다.

 

4부 : 딥마인드의 성장 가속화 버튼을 눌러라.

bod 루틴에 몰입할 시간과 공간을 확보하라

미라클 모닝이 안되면 미라클 나이트를 하면 된다.

아웃풋이 바뀌려면 인풋부터 달라져야 한다.

다양한 고민에 대해 대답해줄수 있는 ‘딥마인드 멘토’가 필요하다.

많은 사람들이 변화에 실패하는 이유도 목표설정이 아니라 실행 때문이다.

좋은 실행을 만들려면 반드시 좋은 기획이 필요하다.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 나 또한 열심히 앞만 보고 달려왔다. 그에 따른 부작용을 생각해보지도 않은채.. 지금 나의 상황이 잇마인더 였다라고 하면 앞으로는 나도 딥마인더로서의 발전 가능성이 있고 지금 처한 어려운 현실들을 헤쳐나갈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이 생겼다. 누구나에게 삶은 쉽지 않지만 특히 ‘그 모든 것보다 가장 힘겨웠던 건 100명의 월급을 매달 만드는 일이었다’ 라는 문구는 깊은 공감이 됐던 문장이다.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딥마인드, 딥마인더라는 단어는 작가가 책을 집필하기 위해 만들어낸 단어같기는 하다.

그런데 나는 이렇게 체계적(플래너) 까지는 아니지만, 나의 생각을 기록하는 것을 좋아해서 종종 내 안의 나와 대화를 하고 있었는데 그걸 또 이렇게 누구나 알기쉽게 풀어냈다는 점이 대단하기도 하고, 비슷한걸 했던 내가 신기하기도 했다.

물론 실행 단계에서 구체적으로 파악하지 않아 작심3일로 끝난 계획들이 많기도 하고

내가 하고싶은것 그리고 내가 잘하는것 사이에서 스스로 효율을 따져버리면서 하고싶어 했던것들을 내려놓은적이 꽤 있다. 이 책의 내용을 빌리자면 사실 그정도까지 투자해서 하고싶지는 않은 것이라고 하는데 매년 새해 계획을 세울때마다 나의 발목을 잡고 있었으니..

bod 루틴을 통해 bod하우스를 만들고 루틴이 정착될 수 있도록 도전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5. 책을 읽고 논의하고 싶은 점은?(페이지와 함께 작성해 주세요)

 

P.250 

"bod 루틴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하려면 누구나 든든한 지원군이 필요하다. 좋은 책과 멘토, 커뮤니티와 항상 연결돼 있어야 한다"

 

이 문장을 보면서 그동안 월부에서 배웠던 내용들이 떠올랐다.

혼자 하기는 힘들고 어려우니 ‘환경’을 만들라는 너바나님의 강연 말이다.

아직 나는 월부에 입문한지 4개월차이고, 수강중인 강의의 조원, 놀이터를 제외하면 사실상 혼자인것 같은 생각이 든다. 앞서 강의를 같이 들었던 조원분들도 다음달에 새롭게 강의를 듣지 않으면 게시글도 올라오지 않고 월부커뮤니티와 철저하게 단절이 되는것 같다. 그리고 다시 돌아오기 더 힘들것 같은 느낌이다.

멘토와 커뮤니티의 연결된 환경 이것들을 어떻게 보다 더 가깝게 만들어 나갈수 있을지?

 

 

 

6. 연관 지어 읽어 볼 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 김미경의 마흔수업, 동일 저자의 책으로 23년 2월 15일 출간되었고 같은해 11월 29일 확장판이 출간되었다.

그리고 김미경의 딥마인드는  24년 11월 14일에 출간되었다.

이 사이에 또 어떤 책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딥마인드 직전에 나온 책이고, 이 책에서는 독자들에게 어떤 메시지를 줬는지? 그리고 어떻게 딥마인드라는 책을 후속(?)으로 집필하게 됐을지 궁금하다.

에필로그에 보면 이 책(딥마인드)의 원고를 쓰는데 가장 어려웠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으며 책을 읽어보니 저자의 마음에 공감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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