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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딥마인드 + 김미경
저자 및 출판사 : 김미경 / 어웨이크북스
읽은 날짜 : 2024.12.20 ~ 2025.01.06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딥마인더 #bod루틴 #감칭반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10점 만점 7점
1. 저자 및 도서 소개
:
2. 내용 및 줄거리
:2020년, 전 국민을 덮친 코로나19 이후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열심히 살았다. 생존방식과 성공의 공식이 갑자기 바뀌어버린 세상에 적응하기 위해 몸으로 부딪쳤고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았다. 그렇게 ‘열심히’ 살면 모든 것이 좋아질 것이라 믿으면서. 그러나 그 끝에서 뜻밖의 것들과 마주친 사람들도 적지 않다. 열정, 도전, 꿈의 대명사인 김미경도 그랬다. 저자는 급작스런 펜데믹과 함께 1년 반 만에 ‘강사 김미경’에서 직원 100여명의 ‘스타트업 CEO 김미경’으로 성공의 정점에 올랐다. 그러나 그 꼭대기에서 발견한 것은 끝이 보이지 않는 노동과 점점 악화되는 건강, 미래에 대한 불안과 공포, 가족을 비롯한 소중한 인간관계와의 단절이었다. 급기야 저자는 심각한 번아웃과 공허의 늪에 빠져 ‘죽어도 되겠다’는 내면의 소리를 들었다.
그 소리의 정체는 매일 그녀에게 매일 ‘세상에 나가 싸워 이기라’고 말하던 목소리, ‘꿈을 가지고 뛰라’고 말하던 바로 그 존재였다. 집, 직장, 돈, 명예, 성공 등 세상을 살아가기 위한 수많은 잇템들을 갖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마음의 엔진, 잇마인드(It-mind)였던 것이다.
절망의 밑바닥에서 만난 ‘딥마인드 엔진’
잇마인드는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는데 반드시 필요하지만 엔진을 세게 돌릴수록 부작용도 만만치 않다. 살아남기 위해 끊임없이 남과 비교하며 열등감을 부추기고 내가 잘 살기 위해 꿈과 목표를 세웠는데 나중에는 그게 주인이 되어 나에게 명령하고 나를 부려먹는다. 잘 하면 칭찬하지만 성과를 못 내면 끊임없이 비난하고 자존감을 무너뜨린다. 그것이 우리가 그토록 믿고 따랐던 잇마인드의 ‘배신’이다.저자는 스스로를 죽이는 잇마인드의 소리를 듣지 않기 위해 절망의 밑바닥에서 스스로에게 ‘자신을 살리는 말’을 하기 시작했다. 매일 지하 100층에서 시작하는 마음을 지상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아주 사소한 것부터 감사한 일을 찾아 다이어리에 적기 시작했다. 산산이 부서졌던 자존감을 다시 세우기 위해 일부러 나를 칭찬하는 말을 적었고 자꾸 남 탓하고 원망하는 것을 멈추기 위해 반성할 일도 적어 내려갔다. 그러자 그녀의 내면에서 놀라운 일이 벌어지기 시작했다. 이전에는 한 번도 생각지 못했던 지혜로운 해답이 나왔고, 스스로를 살리는 치유의 말이 자연스레 떠올랐다. 저자는 이 목소리에 딥마인드(Deep-mind)라는 이름을 붙였다. 마음 속 가장 깊은 곳에 있어 발견하기 어려운 엔진. 나를 뛰어넘는 깊은 통찰과 지혜를 가진 존재라는 뜻이다. 저자는 딥마인드가 깨어날수록 ‘챗GPT’ 못지 않은 슈퍼엔진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딥마인드에는 그동안 내 인생에서 벌어진 모든 경험들이 저장돼 있어 나를 가장 잘 안다. 또한 내 몸의 모든 신경과 핏줄로 연결된 딥마인드는 감각, 생각, 감정 심지어 무의식까지 나의 모든 빅데이터와 실시간 연동돼 있어 나를 위한 가장 최적의 답을 내놓을 수 있다. 혼란스러운 감정 속에 가려져 있던 진짜 문제를 발견하게 하고 겉으로 보이는 것 이면의 진실을 보게 한다. 딥마인드가 이렇게 지혜로운 답을 해줄 수 있는 이유는 나를 진정 아끼고 사랑하기 때문이다.
‘딥마인드’로 ‘잇마인드’를 컨트롤 하라
성능 좋은 잇마인드 엔진만 갖고 있던 저자는 딥마인드로 메인엔진을 갈아 끼웠다. 딥마인드가 중심을 잡고 잇마인드를 컨트롤하자 그녀를 둘러싼 모든 것이 달라졌다. 벼랑 끝까지 갔던 몸과 마음을 회복했고 멀어졌던 가족들과도 화해했다. 그녀가 가장 원하는 강의를 마음껏 하게 됐고 회사도 다시 안정적으로 자리 잡았다.
그런데 이는 저자만의 특별한 경험이 아니었다. 지금까지 약 1만 명이 경험한 딥마인드 토크의 효과는 상상 이상으로 강력했다. 어렸을 때 입었던 상처로 8년간 ‘은둔형 외톨이’로 살았던 딸이 세상 밖으로 나왔고 대화를 거부하던 엄마와 극적으로 화해했다. 이혼의 상처로 심각한 우울증과 알코올 중독에 시달리던 여성이 완전히 회복했으며 사업실패로 방황하던 청년이 자신의 길을 다시 찾았다. 수많은 사람들이 절대 해결 못하리라 포기했던 인생의 문제들을 스스로 풀어냈고, 딥마인드와 대화하며 자기 자신을 치유했다. 무엇보다 삶에 대한 만족감과 행복감이 비약적으로 높아졌으며 강력한 실행력과 함께 놀라운 성취를 이뤄냈다. 이 책은 잇마인드를 부정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이 사회에서 생존하고 성취하기 위해 반드시 잇마인드가 필요하다. 그러나 잇마인드 하나만 가지고 사는 것은 공허하고 위험하다. 잇마인드를 컨트롤할 강력하고 지혜로운 딥마인드가 내면에 같이 있어야 한다. 딥마인드의 사이즈만큼 우리는 행복한 성취를 이룰 수 있고 내 인생의 주도권을 되찾을 수 있다. 〈김미경의 딥마인드〉는 딥마인드의 개념뿐만 아니라 딥마인드를 자동 진화 시킬 수 있는 프로세스와 일상에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까지 자세히 안내한다. 이 책을 펼치는 순간, 당신도 딥마인드 엔진을 가진 딥마인더(Deepminder)가 될 수 있다.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 멘탈이 그리 강하지 않는 나에게 항상 고질적인 부분은 잇마인드였다.
이전부터 딥마인드를 하고 있었던 나에게 잇마인드는 딥마인드를 잡아삼키기 너무 쉬운 존재였고
그럴때마다 잇마인드가 무언가를 할때마다 딥마인드에 관한 지속력을 유지하지 못하고 쉽게 무너뜨렸었는데
딥마인드적인 부분에 대해 도움이 많이 되었던 것 같다.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 bod루틴을 내가 할 것 같진 않지만 그래도 작년3월부터 하루도 빠짐없이 지속해왔던 목실감이
나의 딥마인드를 지켜주는 한 방어책이 되었던것 같다. 앞으로도 꾸준히 being(성찰)을 통해 organizing(기획)하며 doing(실행)으로 옮기는 투자자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5. 책을 읽고 논의하고 싶은 점은?(페이지와 함께 작성해 주세요)
P 000 (전자책인 경우 전자책이라고 작성 부탁드립니다😊)
: p.70 한국을 비롯해 17개국의 성인 1만9,000여 명을 대상으로, ‘자신의 삶을 의미 있게 만드는 것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졌는데, 한국인만 유일하게 ‘물질적 풍요’를 1위로 꼽았다. 대다수의 나라가 가족을 1위로 뽑았지만 한국에선 3위였다. 또 다른 나라에서 상위권에 오른 친구, 취미, 종교 등은 거의 순위밖이었다.
p.73 물론 잇마인드는 우리가 살아갈 때 필요하며 성공 확률을 높여준다. 내가 아무리 최선을 다해도 얼마든지 실패할 수 있다. 그 때 잇마인드는 나를 구원하지 못한다. 오히려 쓸모가 없어진 나를 벼랑 끝으로 밀어버린다. 잇마인드 엔진에 온전히 나를 맡겨서는 안되는 이유다. 내 인생의 주인으로서 주권을 되찾고 잇마인드를 내 의지대로 컨트롤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려면 잇마인드가 나를 쓸모없는 존재라고 조롱할 때 ‘아니’라고 말할 수 있는 존재가 필요하다. 그것이 바로 내가 절망 끝에서 발견한 ‘딥마인드’다.
p.76 내 안에서 울리는 위로의 말에 우리는 상처받은 마음을 회복한다. 보이지는 않지만 우리 안에 강력한 치유력을 가진 존재가 있기 때문이다. 그 실체가 바로 딥마인드다.
p.78 잇마인드에게 나는 더 많은 물질을 만들고 쟁취하는 ‘수단’일 뿐이다. 그러나 딥마인드에게 나는 ‘목적’ 그 자체다. 나와 태어날 때부터 한 몸이자 운명공동체인 이 엔진의 목적은 ‘내가 행복하게 사는 것’이다. 어떤 고난과 아픔에도 지지 않고 살게 하는 것이다.
p.82 안 좋은 일에 감사하는 것은 훨씬 더 어렵다. 안 좋은 일 때문에 기분도 별로인데 이걸 감사로 뒤집으라고? 내가 이 번거롭고 쓸데없느 일에 몰입했던 이유는 착한 사람이 되고 싶어서가 아니다. 눈에 보이는 것 뒤에 숨겨진 이면을 보는 통찰력을 키우고 싶어서였다. 눈에 보이는 것만 인정하는 잇마인드는 나와 세상을 절반밖에 이해하지 못한다. 보이지 않는 뒷면까지 입체적으로 볼 수 있어야 인생에 어떤 문제가 들이닥쳐도 해결할 수 있는 통찰력이 생긴다.
p.111 대단한 사람이 세상을 만들어가는 것이 아니다. 나만의 세상을 만들어가는 내가 대단한 사람이다.
p.127 맨 처음 알게 된 사실은 감사에도 단계가 있다는 것이다. 감사 1단계는 오늘 하루의 일상 중에서 감사한 일을 찾는 것이다.
p.128 나를 둘러싼 조건과 상황은 하루아침에 바뀌지 않는다. 내 회사, 집, 남편은 어제 그대로다. 그러나 매일 아침을 시작하는 내 마음의 위치는 내 선택에 따라 바뀔 수 있다. 감사 실력을 쌓으면 잇마인드가 나를 열등감에 빠트리도록 내버려두지 않는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자신을 함부로 지하로 끌어내리거나 방치하지 않는다. 작은 것 하나라도 반드시 감사한 일을 찾아내 지상으로 데려가고, 거기에서부터 문제를 하나하나 풀어간다. 내가 하루를 리뷰하며 감사할 일을 찾아내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다. 어떤 하루도 지하에서 시작하고 싶지 않았다.
p.131 2단계 감사는 보이는 것 뒤에 숨겨진 보이지 않는 메시지에 주목하는 것이다. 불행을 감사로 반전시키기 위해 사건의 뒷면을 보기 위해 애쓰는 과정에서 누구나 딥마인드가 저절로 성장한다.
p.133 <신념의 생물학>이라는 채을 쓴 미국의 세포생물학자 브루스 립튼 박사는 신념과 생각이 세포의 물리적 상태를 바꿀 수 있다고 주장한다. 감사와 칭찬 같은 긍정적인 생각을 지속적으로 하면 신경계가 변하면서 세포에 영향을 미쳐 몸과 마음이 바뀐다는 얘기다. 내 마음이 바뀌면 약 50조 개의 세포가 바뀐다. 보이지 않는 마음이 바뀌면 보이는 세상도 바뀐다.
p.227 내가 그렇게 바쁘게 살았던 가장 큰 이유는 ‘기준’이 없어서였다. 막연한 기대로 시작한 일은 언제나 막연한 결과로 끝난다.
p.240 매일 bod루틴을 못 하는 현실에 스트레스를 받지 말고 주말에 몰아서 해보자. bod루틴을 반드시 새벽에 해야한다는 생각도 곶어관념이다. 미라클 모닝이 안되면 미라클 나이트를 하면 된다. 중요한 건 언제 하느냐가 아니라 내가 꾸준히 bod에 집중할 수 있는 하루 30분은 찾아내는 것이다. 포기하지 않는다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에게 최적화된 bod루틴의 시공간을 반드시 찾아낼 수 있다.
p.243 특히 딥마인드의 대가들이 쓴 책을 읽으면 내 안의 딥마인드를 키우는 데 좋은 자극이 된다. 그 책을 읽어보면 지금 내가 하고 있는 고민을 그들도 다 해봤고 그에 대한 지혜로운 해답들이 이미 나와 있다. 그들의 해답지를 들춰보는 것만으로도 답이 보이지 않던 내 문제를 새로운 관점에서 볼 수 있다. 평생 같은 방식으로만 문제를 풀던 잇마인드 엔진으로 달느 해답을 내놓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아웃풋이 바뀌려면 인풋부터 달라져야 한다.
p.248 bod루틴을 끈기 있게 하려면 흔들리고 지칠 때마다 내가 옳다고 응원해주는 시스템이 필요하다. 가장 좋은 응원 시스템은 ‘커뮤니티’다. 좋은 공동체에는 불행을 극복하는 힘이 있다. 좋은 사람들과 함께 있으면 그들이 가진 마음의 힘을 빌려 쓸 수 있기 때문이다.
p.250 이런 커뮤니티의 응원 시스템을 경험한 학생들 중에는 자신만의 작은 커뮤니티를 따로 만드는 이들도 많다. 마음이 맞는 3~4명이 모여 매일 혹은 일주일에 한 번씩 bod루틴을 함께하고 돌아가면서 자신의 경험과 딥마인드 토크를 들려준다.
p. 252 사람은 기본적으로 누구나 자기를 사랑하는 마음이 있다. 그래서 내가 어떻게 살면 좋을지, 무엇을 하면 좋을지 잘 찾아내고 그것으로 새로운 루틴을 만들 수 있다. 그러나 아무리 괜찮은 목표를 설정해도 문제는 내 몸이 안 움직인다는데 있다. 많은 사람들이 변화에 실패하는 이유도 목표 설정이 아니라 실행 때문이다. 그만큼 게으름은 언제나 우리의 상상을 뛰어넘는 초강력 파워다.
6. 연관 지어 읽어 볼 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하와이대저택 <더마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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