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준 65기 우리는 쵝5의 투자1타조 월요캄미] 1주차 조모임 후기

안녕하세요

월요캄미 입니다.

 

이번 1주차 조모임은 저희 조원분들이 전원참석 하셔서 더 좋았던 거 같습니다.

 

조모임 후기를 간단히 남겨보려고 합니다.

 

 

조모임을 하며 만난 조원분들과 투자에 관해서 얘기하는 시간 만큼 재밌는 시간이 또 없는 거 같습니다.

 

처음 수강하시는 분들도 꽤 많아, 제가 처음 시작했던 당시의 제가 궁금했던 점들에 대해 알려드릴 수 있는 게 생각보다 많다는 생각을 했었고, 제가 도움이 될 수도 있는 사람이구나를 느껴서 더 성장하고 싶은 의지가 강해졌던 시간이었습니다. 

 

 

  1. 월부 전후로 투자에 관해서 나의 생각은 무엇이 바뀌었나?

 

제가 0호기를 매수했던 것과 비슷한 경험을 가진 분들이 많았습니다. 저희 조원분들 중에는 다주택 경험이 있으신분도 있으시고, 저와 같이 분양 받으셨던 경험이 있으셨던 분도 있으셨습니다. 그리고 입지가 좋은 곳에 사시다가, 연식과 평형이 넓은 지역으로 옮기면서 입지가 덜 좋은 곳에 투자를 하셨던 경험이 있으셨던 분도 있으셨습니다.

 

다들 그간의 투자경험을 많이 나눠주셔서 간접경험을 많이 쌓을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저도 예전의 저를 돌아보면, 0호기를 매수할 당시, 아무 생각 없이 묻지마 청약으로 분양을 받고서, 3년간 엄청 걱정과 후회로 그 시간들을 보냈습니다. 그래도 지금 돌이켜 생각해보면, 0호기가 없었다면 제가 지금까지 월부에서 계속 강의를 듣고, 투자 공부를 하고 있었을지 의문입니다. 단언컨데, 저는 월부를 떠났을 지도 모릅니다. 당장 내가 집이 없는 상황에서 투자 공부는 우선순위가 아니었을 테니까요.

 

근데 저는 월부에 와서 비교평가라는 걸 배우고, 아파트끼리 비교하면서 가치를 보는 방법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제가 0호기를 매수했을 때 가장 저를 괴롭게 했던 점이 “이 아파트 비싸게 안좋은 거 산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었습니다. 월부에서 앞마당을 넓혀가면서 A보다는 B단지가 더 낫고, B단지보다는 C단지가 나은 것을 비교할 수 있게 되고, 그 비교를 통해서 투자를 검토할 수 있게 된 것이 다행이라고 생각할 수 있게되었습니다.

 

정말 아무것도 모르던 시절엔 유튜브만 보면서 이 지역 호재가 뭐가 있나.. 호시탐탐 호재만 노리는 호재 사냥꾼이었거든요.. 정말 투자란 이런 것이다 비교평가를 배우면서 많이 느끼게 되었습니다.

 

2. 임장지의 입지평가에 대해?

 

 

마침 다들 임장지에 한번씩은 인연이 있으시고, 강의 때도 워낙 임장지에 대해서 많이 언급이 되었던 지역이다보니,

 

지역에 대해 많이 궁금해하셨습니다.

 

저는 현재 1년쨰 이 지역에 살고 있는 사람으로서 실제 거주민은 어떻게 이 동네를 바라보는지 말씀드릴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뭔가 제가 본 것이 전부는 아니지만, 그래도 알려드릴 수 있는 부분이 있다는 게 행복했습니다.

 

제가 분임한 것과 더불어서, 조원분들의 생각을 더하니, 궁금증이 더 많이 생길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용인플랫폼시티에 대해서 임보에 장표를 넣어봐야겠다는 생각도 하게 되었고, 난개발, 대형평수, 평촌 vs 수지, 용인 전체에서는 수지가 어떤 지역과 주로 교류하는지, 비교되는 지역은 주로 어디지역인지? 용인인지 분당인지에 대해서 장표를 더 자세히 넣어봐야겠다는 생각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아주 만족하며 살고 있는 임장지지만, 외부인이 봤을 때 수지는 그렇게 좋아보이지 않는다는 사실도 많이 알게되었습니다. 좀더 임장지를 객관적인 시선에서 볼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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