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슝슝날자] 돈버는 독서모임 - 김미경의 딥마인드 (25.1)

✅읽은 날짜 : 25년 1월

✅핵심 키워드 #딥마인드 #잇마인드 #감칭반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9.5점

 

✅내용 및 줄거리 

→아무리 열심히 살아도 공허하고 우울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건 우리가 ‘잇마인드’만을 가지고 살고 있었기 때문이다.

영적으로도 꽉찬 삶을 위해 우리는 딥마인드에 불을 밝혀야 한다.

그럴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현재 마음이 내키지 않는다. 해야하는 데 선뜻 하기 싫고, 귀찮다. 

분명 공허한 마음에서 딥마인드로 불을 밝혔는데, 

어째서 다시 과거로 돌아가려고 하는지 의아했다.

 이 책을 읽고 bod하우스가 부실하다는 것을 느꼈다. 월부용어로 치자면, 비전보드가 쇠약해졌달까.

갑자기 몸과 마음이 굉장히 나태해지며, 나의 목표와 계획들이 틀어지더니, 

이제는 과거의 나로 돌아가고있다.

여기서 말하는 bod는 목실감 시금부와 비슷하다. 

어느순간 목실감을 하고 있지 않더니, 지금과 같은 사태가 벌어진 듯 하다. 

이런점에서 내가 다시금 자세를 고쳐앉고 딥마인더로 거듭나야하는 순간 같다.

그런 점에서 자각 할 수 있게 만든 책이다

 

✅기억에 남는 구절

P7. 내 안에서 엄청난 결피과 열등감이 솟구쳐 올랐다. 그리고 이는 엔진을 돌리는 가장 좋은 연료가 됐다.

결핍을 먹고 자란 엔진은 수많은 목표와 꿈을 만들었고 나의 몸과 마을을 움직여 그것을 이루게 해줬다.(중략)

잇마인드는 현실에 맍ㄱ하고 안주하는 법이 없었다.

➡️ 원동력이자 불도저로 만드는 잇마인드. 한편으로는 부작용과 양면성을 가지고 있다.

 

P29.  우리의 마음도 마찬가지다. 아침을 평온한 마음으로 시작했더라도 외부에서 몇 번의 자극만 들어오면 금방 무질서로 돌아간다.(중략) 진짜 문제는 정리 되지 못한 감정의 무질서가 최고조일 때 우리가 중요한 결정을 내리고 투두리스트를 만드는 것이다.

➡️ 앗!…성급하고 조급해버린 결정을 할때였나..어딘가 쫓긴상태로…준비되지 않은채로…결과는 어땠었나..그래서 뒷장 제목이 ‘성급한 결심의 끝은 번아웃으로’이다.

 

P68. 거대한 잇시스템의 압력과 속도와 스트레스를 이 작은 몸뚱이 하나로 견디며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고생스럽고 힘든 일인가를. 버티고 사는 것만도 장한 일이다. 이 힘든 세상에서 포기하지 않고 사는 것만도 기특하다.

➡️ 그랬다. 내가 부족하고 의지가 약해서 난 못하는 줄. 그냥 지금 돌이켜 생각해보면 나 자신에 대한 환대와 칭찬이 부족했던것 같다. 이런 환경에서도 잘 하고 있다고 그럼에도 해냈다고 이런 말 한마디로 나를 다시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을 그땐 미처 몰랐다. 저자는 이부분에 대해서 ‘너가 못나서 그런게 아니라고, 오히려 잘 하고 있다고’말해준다. 지금 나를 비롯한 내 주변 사들에게 하고싶은 말이다. 충분히 잘 해내고 있다고.

 

P77. 믿기지 않을 정도로 지금의 나보다 훨씬 지혜롭고 통찰력 있는 답을 말해준다. 딥마인드가 이런 답을 해줄 수 있는 이유는 나를 진정 아끼고 사랑하기 때문이다.

잇마인드에게 나는 더 많은 물질을 만들고 쟁취하는 ‘수단’일 뿐이다. 그러나 딥마인드에게 나는 ‘목적’ 그 자체다.

(중략) 나와 한 몸이자 운명공동체인 딥마인드의 목적은 내가 행복하게 사는 것 어떤 고난과 아픔에도 살게 하는 것이다

➡️무조건적이 사랑과 지지 기반인 딥마인드. 내가 버티고 설 수 있는 원동력이다

 

P82. 아주 작은 것이라도 억지로 찾아내려면 다시 하루를 디테일하게 들여다봐야 한다. 어떤 일이 있었고 그때 내 마음은 어땠는지 살펴야 한다. 그 과정에서 나에게 관심을 갖고 들여다보는 힘이 생긴다.

(중략) 눈에 보이는 것만 인정하는 잇마인드로는 나와 세상을 절반밖에 이해하지 못한다. 보이지 않는 뒷면까지 입체적으로 볼 수 있어야 인생에 어떤 문제가 들이닥쳐도 해결할 수 있는 통찰력이 생긴다.

그러려면  일상의 사소한 일들부터 뒤집어보는 연습을 해야한다. 그것이 바로 ‘감사’다.

➡️처음에 목실감을 시작할때는, 왜하지라는 생각이었는데, 저자말대로 쓰다보니 감사할 거리를 찾다보니 미처 내가 그 당시에는 고려하지 않았던 부분이 돌이켜보면 되게 감사하고 좋고 행복했던 순간들이 있었다. 이해할 수없는 부분도 이해하게 되고.

나 자신의 감정과 기분을 정화시켜주고 긍정적으로 만들어 주는 효과를 보면서, 이래서 목실감을 쓰라고 하는 구나라고 느꼈다.

 

P106. 어쩌면 삶이란 끊임없이 흔들리는 행복의 균형점을 매번 찾고 조율하는 과정인지도 모른다.

P107. ‘우리의 육체와 시간은 한정적이다. 한쪽으로 쏠리면 반드시 한쪽이 무너진다’

➡️삶을 살아가면 욕구와 본능, 영혼의 밸런스를 맞추는 게 쉽지 않다는 걸 늘 느낀다. 처음에는 물질적인 외적욕구만 채우면 되는 줄 알았는데, 책에서 똑같은 말을 한다.

하지만 그걸로 영혼이 채워지진 않는다. 그래서 나와의 대화가 필요하고 복기하는 과정들이 필요하다는 걸 다시 깨우친다.

 

P149. 아이러니 하지만 내가 100퍼센트 옳으면 문제는 전혀 바뀌지 않는다. 내 고집으로 불행을 만들어내는 사람들은 내가 옳아서 불행한 것이다. 내가 틀려야 행복해진다. ‘내 생각이 잘못됐을지도 모른다’ 라고 열어놓는 만큼 변화의 여지가 생긴다. 내가 틀려야 행복하고 내가 틀려야 변화된다. 이처럼 나를 가장 사랑하고 나의 행복이 가장 중요한 딥마인드의 기준으로 보면 똑같은 사건도 완전히 다르게 보인다.

➡️젊꼰시절의 나의 모습이 생각난다. 그때 도대체 왜 이렇게 늘 불행하고 해결책 없이 망막하기만 한지.. 나는 내 고집만 부리고 있지 않았나…남의 말을 듣으려고 하지도 않지 않았나..나의 생각이 틀리지 않았나…그런 반성과 통찰의 시간이 부족했던 것 같다. 그때는 틀리고 지금이 맞을 수도 있는 데 말이다.

 

✅기억하고 싶은 말

P128. 나를 둘러싼 조건과 상황은 하루아침에 바뀌지 않는다. 내 회사, 집, 남평은 어제 그대로다. 그러나 매일 아침을 시작하는 내 마읨의 위치는 내 선택에 따라 바뀔 수 있다. 감사 실력을 쌓으면 잇마인드가 나를 열등감에 빠트리도로고 내버려두지 않는다.

 

P132. 불행을 감사로 뒤집는 일이야말로 인생을 꿰뚫어 보는 통찰력을 키우는 연습니다.

 

P133. 나쁜 선택이 나쁜 결과를 낳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그러나 감사로 반전시키면 ‘자유’가 생긴다. 더 넑은 시야로 다른 곳을 볼 수 있는 자유, 다른 방향으로 생각할 수 있는 자유. 감사는 자유의 언어다. 불행한 사건에서 나를 풀어주고 두 번째 문을 열게 해준다. 아무리 힘든 상황에서도 다시 나를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진취적인 에너지를 준다. 이 얼마나 대단한 힘인가.

 

P146. 반성은 나에게서 해결책을 찾겠다는 결심이 설 때만 가능하다. 인생의 주도권을 되찾는 연습이 바로 반성이다.

 

P185. 내 마음인 딥마인드가 매일 들어가 살며 내 인생 전체를 조율하는 ‘인생의 집’이 따로 있어야 한다. 한 마디로 나의 24시간 나의 365일이 고스란히 담긴 집

 

✅적용해볼 점

P172. 딥마인드가 아무리 좋은 미션과 새로운 대안을 제시한다 해도 오거나이징이 없으면 이를 현실화하기 어렵다.

P175. 대부분 감정이 최고조에 이를 때 결심을 한다. (중략) 아무리 강렬했던 감정도 3일이면 몸에서 다 빠져나간다. 감정이 가라앉으면 행동도 멈춘다.(중략) 따라서 우리의 딥마인드 미션이 예전처럼 작심삼일에 그치지 않으려면 반드시 오거나이징 단계를 거쳐야 한다.

P179. 오거나이징은 허술하면 생각에 가깝고 구체적일수록 행동에 가까워진다. 잘된 오거나이징은 실행을 반 이상 해낸 것과 같다.

➡️ 오거나이징 없는 삶을 몇 달 살았더니, 과거로 돌아가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 

스트레스 받지 않는 선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기 위해 오거나이징은 필수임을 요즘 자주 느낀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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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해user-level-chip
25. 01. 17. 14:37

슝슝날자님 번아웃이 온건 그만큼 열심히 햇다는 반증이라고 생각합니다. 지속 가능한 목적을 딥마인드로 함께 만들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