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지방투자 기초반 - 내 종잣돈 2배 불리는 소액 지방투자 방법
월부멘토, 권유디, 잔쟈니, 자음과모음

지난 2월 지투기 5기에 이어 이번달 지투기 14기로 재수강을 하게 되었습니다.
기존 광역시 중심의 강의에서 지방중소도시도 포함되며 강의가 싹 리뉴얼 되었다는 소식에 기대감을 가지고
듣게 된 이번 1강은 지난 지기때 강의를 마무리해주셨던 자음과 모음님께서 시작을 해주셨습니다.
마인드에 대한 부분도 중간중간 말씀해주시며 마음을 다잡게 해주셨고,
지역분석은 대한 내용들도 지역분석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시세 하나를 보더라도 어떤식으로 생각을 해야하는지
왜 이런식으로 생각을 했는지에 대한 과정을 설명해주시면서 투자자로서의 마음가짐과 시선을 강조해주셨습니다.
강의 초반부 가장 마음에 와닿았던 내용은 '마음 먹음'에 대한 부분이었습니다.
월부에 온지 1년이 넘었지만 여전히 마음을 제대로 먹지 못하는 저에게 해주시는 쓴소리였던 거 같습니다.
내가 마음먹기에 따라 지방투자의 결과가 만들어 질텐데, '나는 무엇을 남기는 투자자가 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해보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보는 한달을 보내보도록 하겠습니다.
강의를 마무리하시면서 4~5시간 앉아 있는데도 진도가 안나간다고 하는 수강생들이 있다고 했는데,
제 얘기를 하시는거 같아 깜짝 놀랐습니다. 한편으로는 나만 그런게 아니구나 라는 안도의 마음도 들었지만
항상 임보를 작성하며 시간에 쫓기며 제 시간에 완성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던 저는 무척이나 아마추어처럼
행동하고 있었구나 라는 반성을 하게 되었습니다. 문제를 찾아야 하는데 계속 뭉개고만 있었습니다.
자음과 모음님 말씀대로 시간을 쓰는데 결과가 나오지 않아 괴로워하지말고 되는 것을 찾아 결과를 만드는 데
집중하겠습니다. 시간을 관리하려두지 말고, 시간을 쓰면서 성과를 내고 해결책을 찾는 프로가 되어야 겠습니다.
그리고, 동료에 대해서도 많이 강조해주셨습니다. 지난 지기때 조원들에게 도움을 주지 못하는 조장이었던
자책감에 그 이후로 계속 조장을 신청하지 못하고 있는데, 분임때 조장 신청해보라는 '열혈남' 조장님의 조언대로
다음 강의때는 조장에 지원하여 긍정적 자극을 주는 동료가 되어야겠습니다.
END가 아닌 AND : 나는 건물만 보는 것이 아닌 분위기를 보는 투자자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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