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건주!
정말 다사다난한 2024년이었다.
11월, 12월 그리고 1월도..
정말 일생에 이런일이 싶을까 싶도록 여러가지로 스트레스받았지… 잘 버텨줘서 고마워.
마치 눈이 내리고 태풍이 부는 그 안에서 살아남으려고, 날아가지 않으려고 잔뜩 웅크리고 떨며 꼼짝도 않고 있었지.
몇년만의 눈물이었는지 기억도 안나지만, 정말…ㅎㅎ 머리털이 다 곤두설 정도로 스트레스를 받았었지.
잘 버텼어. 포기하지 않은 네가 정말 자랑스러워.
2025년이라고 문제가 마법처럼 사라지진 않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잘 마무리되었어.
원만히, 감사히 마무리되었어!
마음 잘 다독이고 스스로를 포기하지 않아주어서 고마워.
솔직히 다 놓아버리고 싶은 마음 굴뚝같았지. 그런데 억지로 월부에서 지방투자 기초반 신청했었잖아.
이것마저 놓아버리면 안될 것 같아서 미리 후회하면서!ㅎㅎㅎ
그런데 정말 잘했어. 수강신청하기를 정말 잘 했어!
월부에서도 이런 내 마음을 알아주신 걸까?
정말 훌륭한 조원분들을 만나고, 많이 배웠지.
그분들에 비하면 너는 아직 첫 걸음마 떼는 수준이지만 그래도 폐는 끼치지 말자!
좋은 환경에 감사히 생각하자! 라고 생각했지.
삶에서 가장 귀한 것 중의 하나가 바로 사람이잖아.
이번 강의 신청을 통해서, 그리고 많~이 망설였던 조모임까지 신청하면서 이 귀한 환경 안에 들어오게 된 거야!
열심히 할 이유를 찾아준 월부에 너무 감사하다 :)
이번 달 가본적도 없는 대구를 임장하면서 새로운 것도 많이 배우고, 추운 날씨에 고생도 많았어.
이제 다시 서울 해야지?
너는 반드시 2025년 2분기 안에 서울 상급지의, 아주 저평가되었고 내외가 깨끗한 세낀 매물을 좋은 임차인, 부사님, 매도자분을 만나 아~~주아주 싸게, 그리고 평화롭게 매수할거니까!!
포기하지 말자.
2,3,4월에 공격적으로 앞마당 넓히고 매물 찾고, 2025년 6월부로 너는 서울의 2주택자가 될거야.
약속해!
해가 뜨기 전이 가장 춥고, 어둡다고 하지?
몇 년간 어두웠던 그 시간 버티느라 수고 많았어.
이제 따뜻함에 몸을 녹이고, 더 많이 움직여보자. 할 수 있어.
나 지금 인생에 너무 감사해.
목표가 있는 것에 감사하고, 의식주가 해결되는 것에 정말정말 감사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기회를 찾은 나 자신에게도 너무 감사해.
주위에 좋은 사람들을 만나, 나도 좋은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감사해!!
종자돈을 모을 수 있어서 감사해!
나 자신과 가족 모두 건강해서 너무 감사해!
항상 나를 도와주시는 신께 감사해.
세상에 이렇게 감사한 것 투성이다. 그치?
우리 2월달에도 항상 감사하고, 또 더 더 힘내서 즐겁게, 건강하게, 기쁘게 노력해보자.
고마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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