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비로소시님 :)
저는 한달 전 비로소시입니다 .
한달전의 소시님은 사실 아쉬움이 좀 큽니다.
아는것을 나누는건 좋지만
너무 몰입한 나머지
마땅히 해내야하는것에 소홀했던
한 해의 마지막을 보내면서
많이 나누었고, 내가 규정해놨던 한계를 넘은 나를 마주하며
뿌듯함도있었지만
나누는것도 실력이 필요하고
그 실력안에는 ‘온전히 나의것을 해내는’ 영역이
포함된다는것도 깨달았습니다.
비전보드를 뜯어고치면서
어떤삶을살고
어떤투자자가 되고싶은가?에 대한 질문을
끝없이 상기시키면서
내가 아는것을 나누며
누군가에게는 필요한사람이
되고싶었고,
누군가에게 필요한사람이 되기위해서는
제대로 나눌 수 있는 실력있는 사람이 되어야,
그 실력에는 온전히 내것을 해내는 영역도 성장시켜야 한다는것을 알기에
이번 지기도 조장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소시님
나누는건 너무 좋지만
마땅히 해야할 때
내가 해내야할것을
놓치지 않고 온전히 해내면서
부디 한달뒤엔
할 수 있는 최대한의것을
해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행운을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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