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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리더, 독서멘토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김미경의 딥마인드
저자 및 출판사 : 김미경 / 어웨이크북스
읽은 날짜 : 2025.01.06~2025.01.10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잇마인드 #딥마인드 #bod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7
1. 저자 및 도서 소개
:
180만 구독 MKTV 국민 멘토 김미경,
『김미경의 마흔수업』 이후 2년 만의 단독 신작 출간
열심히 살아봤지만 여전히 앞이 안 보이고
허무와 번아웃에 시달렸다면 이 책에 해답이 있다!
2020년, 전 국민을 덮친 코로나19 이후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열심히 살았다. 생존방식과 성공의 공식이 갑자기 바뀌어버린 세상에 적응하기 위해 몸으로 부딪쳤고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았다. 그렇게 ‘열심히’ 살면 모든 것이 좋아질 것이라 믿으면서. 그러나 그 끝에서 뜻밖의 것들과 마주친 사람들도 적지 않다. 열정, 도전, 꿈의 대명사인 김미경도 그랬다. 저자는 급작스런 펜데믹과 함께 1년 반 만에 ‘강사 김미경’에서 직원 100여명의 ‘스타트업 CEO 김미경’으로 성공의 정점에 올랐다. 그러나 그 꼭대기에서 발견한 것은 끝이 보이지 않는 노동과 점점 악화되는 건강, 미래에 대한 불안과 공포, 가족을 비롯한 소중한 인간관계와의 단절이었다. 급기야 저자는 심각한 번아웃과 공허의 늪에 빠져 ‘죽어도 되겠다’는 내면의 소리를 들었다. 그 소리의 정체는 매일 그녀에게 매일 ‘세상에 나가 싸워 이기라’고 말하던 목소리, ‘꿈을 가지고 뛰라’고 말하던 바로 그 존재였다. 집, 직장, 돈, 명예, 성공 등 세상을 살아가기 위한 수많은 잇템들을 갖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마음의 엔진, 잇마인드(It-mind)였던 것이다.
절망의 밑바닥에서 만난 ‘딥마인드 엔진’
잇마인드는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는데 반드시 필요하지만 엔진을 세게 돌릴수록 부작용도 만만치 않다. 살아남기 위해 끊임없이 남과 비교하며 열등감을 부추기고 내가 잘 살기 위해 꿈과 목표를 세웠는데 나중에는 그게 주인이 되어 나에게 명령하고 나를 부려먹는다. 잘 하면 칭찬하지만 성과를 못 내면 끊임없이 비난하고 자존감을 무너뜨린다. 그것이 우리가 그토록 믿고 따랐던 잇마인드의 ‘배신’이다.저자는 스스로를 죽이는 잇마인드의 소리를 듣지 않기 위해 절망의 밑바닥에서 스스로에게 ‘자신을 살리는 말’을 하기 시작했다. 매일 지하 100층에서 시작하는 마음을 지상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아주 사소한 것부터 감사한 일을 찾아 다이어리에 적기 시작했다. 산산이 부서졌던 자존감을 다시 세우기 위해 일부러 나를 칭찬하는 말을 적었고 자꾸 남 탓하고 원망하는 것을 멈추기 위해 반성할 일도 적어 내려갔다.
그러자 그녀의 내면에서 놀라운 일이 벌어지기 시작했다. 이전에는 한 번도 생각지 못했던 지혜로운 해답이 나왔고, 스스로를 살리는 치유의 말이 자연스레 떠올랐다. 저자는 이 목소리에 딥마인드(Deep-mind)라는 이름을 붙였다. 마음 속 가장 깊은 곳에 있어 발견하기 어려운 엔진. 나를 뛰어넘는 깊은 통찰과 지혜를 가진 존재라는 뜻이다. 저자는 딥마인드가 깨어날수록 ‘챗GPT’ 못지 않은 슈퍼엔진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딥마인드에는 그동안 내 인생에서 벌어진 모든 경험들이 저장돼 있어 나를 가장 잘 안다. 또한 내 몸의 모든 신경과 핏줄로 연결된 딥마인드는 감각, 생각, 감정 심지어 무의식까지 나의 모든 빅데이터와 실시간 연동돼 있어 나를 위한 가장 최적의 답을 내놓을 수 있다. 혼란스러운 감정 속에 가려져 있던 진짜 문제를 발견하게 하고 겉으로 보이는 것 이면의 진실을 보게 한다. 딥마인드가 이렇게 지혜로운 답을 해줄 수 있는 이유는 나를 진정 아끼고 사랑하기 때문이다.
‘딥마인드’로 ‘잇마인드’를 컨트롤 하라
성능 좋은 잇마인드 엔진만 갖고 있던 저자는 딥마인드로 메인엔진을 갈아 끼웠다. 딥마인드가 중심을 잡고 잇마인드를 컨트롤하자 그녀를 둘러싼 모든 것이 달라졌다. 벼랑 끝까지 갔던 몸과 마음을 회복했고 멀어졌던 가족들과도 화해했다. 그녀가 가장 원하는 강의를 마음껏 하게 됐고 회사도 다시 안정적으로 자리 잡았다. 그런데 이는 저자만의 특별한 경험이 아니었다. 지금까지 약 1만 명이 경험한 딥마인드 토크의 효과는 상상 이상으로 강력했다. 어렸을 때 입었던 상처로 8년간 ‘은둔형 외톨이’로 살았던 딸이 세상 밖으로 나왔고 대화를 거부하던 엄마와 극적으로 화해했다. 이혼의 상처로 심각한 우울증과 알코올 중독에 시달리던 여성이 완전히 회복했으며 사업실패로 방황하던 청년이 자신의 길을 다시 찾았다.
수많은 사람들이 절대 해결 못하리라 포기했던 인생의 문제들을 스스로 풀어냈고, 딥마인드와 대화하며 자기 자신을 치유했다. 무엇보다 삶에 대한 만족감과 행복감이 비약적으로 높아졌으며 강력한 실행력과 함께 놀라운 성취를 이뤄냈다. 이 책은 잇마인드를 부정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이 사회에서 생존하고 성취하기 위해 반드시 잇마인드가 필요하다. 그러나 잇마인드 하나만 가지고 사는 것은 공허하고 위험하다. 잇마인드를 컨트롤할 강력하고 지혜로운 딥마인드가 내면에 같이 있어야 한다. 딥마인드의 사이즈만큼 우리는 행복한 성취를 이룰 수 있고 내 인생의 주도권을 되찾을 수 있다. 『김미경의 딥마인드』는 딥마인드의 개념뿐만 아니라 딥마인드를 자동 진화 시킬 수 있는 프로세스와 일상에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까지 자세히 안내한다. 이 책을 펼치는 순간, 당신도 딥마인드 엔진을 가진 딥마인더(Deepminder)가 될 수 있다.
* 출처 : 예스24 <https://www.yes24.com/Product/Goods/136727712>
2. 내용 및 줄거리
:
1부 인생을 단번에 뒤집을 열쇠가 필요하다
2부 잠들어 있는 딥마인드를 깨우고 성장시켜라
3부 스스로 진화하는 딥마인드를 만들어라
4부 딥마인드의 성장 가속화 버튼을 눌러라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
세상에서 들려오는 말들보다, 내가 나에게 해주는 말을 더 중요하게 들어야 한다는 점이 와닿았다.
찰리멍거의 “망치를 든 사람은 모든 일이 못으로 보인다” 라는 말이 떠올랐다.
지난2년간 월부에 완전이 몰입되어 있었을 때, 다른 일들은 그저 모르쇠로 일관했다.
내가 하는 방향이 맞다고 생각했고, 기다리면 바뀔 것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결혼을 하고, 회사에서의 자리에 위기가 닥치며 소중한 유리공들을 돌보다보니
내가 하나의 망치로 모든 일들을 못으로 보고 있었다는 것을 느낀다.
과거의 내가 있었기에 지금 이런 생각을 할 수 있으니 절대 후회는 없다.
하지만 앞으로의 방향은, 나에게 정말로 소중한 가족과 건강을 챙기며 내가 더 현명한 사람이 되는 것이다.
결혼전, 행복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었고, 유명한 명사 혹은 책에서 그 답들을 조합했었다.
대화
성장
공헌/자유
가 그 답이었고, 그동안 부족했던 가족과의 대화에 특히 많은 시간을 할애한 요즘이었다.
하지만 최근에 읽은 연금술사를 보고 생각을 다시금 하게 되었다
“행복의 비결은 세상의 모든 아름다운 것들을 보면서, 손에 쥐고 있는 숟가락 안 기름 두방울에 집중하는 것이다”
라는 문장이 그것이다.
세상의 아름다움을 충분히 느끼면서, 지금 내가 해야할 것에 충실히 임하는 것이다.
더 현명한 사람이 되어 세상에 공헌하는 자유로운 사람이 되고 싶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사랑하는 사람과 아름다운 것을 보고, 맛있는 것을 먹는 행복한 사람이 되고싶다.
그러기 위해서는 하나의 망치만 있으면 위험함을 느낀다.
하나의 신념만 있으면 위험함을 느낀다.
주변의 사람들이 해주는 말 보다, 내가 나에게 해주는 말을 귀기울여야 겠다.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
책에서는 나의 이야기에 집중하기 위해 bod 를 추천한다.
감사/칭찬/반성으로 내게 묻고, 계획을 세운 후, 실천하는 것이다.
“투자자가 무너지는 첫 순간은 목실감시금부를 쓰지 않는 순간부터에요”
라는 밥잘튜터님의 말을 듣고 경탄했던 날이 무색하게도, 전혀 쓰고 있지 않다.
무려 양식을 만들어서 제공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정작 내가 쓰고 있지 않다.
감사일기와 잘한일/못한일은 being 에 해당하고
목표/실적/시간관리부는 organizing 에 해당한다
언젠가부터 기계적으로 하고있었던 것이 문제일까?
분명 나를 위한 것임이 분명한데, 그 이유를 스스로 물어보게 된다.
목실감시금부를 위한 시간을 따로 내는것이 의미있는 것인가?
라는 질문이 떠올랐다.
틈틈이 써넣는게 좋은방법 아닐까?
라는 생각이 깔려있었던 것 같다.
작가는 매일아침 다이어리 두개를 펴고 쓴다고 한다.
그만큼 중요한 시간이기에 하루 중 가장 중요한 아침시간에 할애하는 것이다.
나는 과연 아침시간을 잘 사용하고 있는지 의문이다.
수면시간을 지키겠다는 이유로 중요한 것을 놓치고 있는것일까?
아침을 집에 있는것보다 회사에서 보내는 것이 더 좋으니,
그리고 태블릿을 가지고 다닐순 없으니,
블루투스 키보드를 사서 아침식사를 할때 목실감시금부를 작성하자. 얼른 쓰고 책을 읽자.
그리고 그전에 포켓몬슬립을 마음껏 하자.
[TODO] 휴대용 블루투스 키보드 사기. 아침마다 아침식사전에 목실감시금부를 기록하기
[TODO] 매일밤 책상에 잠깐이라도 앉기
5. 책을 읽고 논의하고 싶은 점은?(페이지와 함께 작성해 주세요)
P 000 (전자책인 경우 전자책이라고 작성 부탁드립니다😊)
:p109 “행복은 비교값이 아니라 절댓값에 가깝다는 사실이다”
→ 측정할 수 있는 수치 (ex. 돈) 에 대해서는 행복은 상대적으로 행복감을 느끼고,
측정할 수 없는 감각 (ex. 수면시간. 샤워물의온도) 은 절대적으로 행복감을 느낀다고 생각한다.
1000만원을 가진 사람은 평균 100만원을 가진 집단에서는 행복하겠지만,
평균 1억원을 가진 집단에서는 불행하다.
하지만 집단과 상관없이 20도의 물로 샤워하는 사람보다 40도의 물로 샤워하는 사람이 더 행복하다.
비교값으로 느끼는 행복과 절대값으로 느끼는 행복은 무엇으로 구분할 수 있을까?
6. 연관 지어 읽어 볼 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 나는나의스무살을 가장존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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