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투기 19기 함께라서 7ㅏ능한 우리! 순자산 폭8할조 드림봄] 강사와의 임장 후기

25년 1월 4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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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임장 중 이었고

당연히 선발될 것이라는 기대는 하지 않았기 때문에

기쁜 소식의 확인은 아주 늦게 하였다.

 

그래도 서투기 조톡방과 놀이터에 감사인사를 남기고

그렇게 하루가 마무리 되었다.

 

 

25년 1월 8일 수요일

 

강사와의 만남 조톡방이 개설되었다.

 

놀이터에서 자주 보였던 닉네임 분들,

이지CM님께서 반갑게 맞이해주셨고

으아 내가 조장이라니

 

3일 뒤 처음 만나는 분들 사이에서 조장이라니…

이때부터 엄청난 걱정이 시작되었다.

 

조원님들의 협조로

무려 다음날(목) 밤 11시에 OT를 진행하기로 하고

OT를 진행하였다.

 

 

25년 1월 9일(목)

 

 

요즘 정규강의에서도 조편성이 되면

빠른 시간 안에 OT를 진행하도록 권장하는데

그 효과가 참 좋은 것 같다.

 

밝은 분위기 속에서 OT를 진행하며

(오늘 튜터님 표현을 빌리자면

모범 수강생분 들이셔서…

걱정은 나만 한듯하다)

내일 모레 있을 임장에 더욱 기대감이 커졌다.

 

 

25년 1월 10일 (금)

 

!!!!!!

 

두둥, 그분(?)이 등장하셨다.

준비해주신 임장루트와 일정을 공지해주셨다.

아아 튜터님과 같은 톡방에서 대화를 하고 있다니….

내일이 더 기대된다…

 

 

25년 1월 11일(토)

 

드디어 강사와의 임장 당일이다.

 

튜터님이 너무 일찍 오지 말랬는데.

 

혹시 차를 놓칠까봐 새벽 3시 반에 눈이 떠졌다 ;;;

그래도 괜찮았다. 올라가는 버스에서 또 자면 되니까 ㅎㅎ

 

서울에 도착해서 지하철을 타고 약속장소인 잠실역에 내린다.

 

 

지상으로 올라오자마자 롯데타워가 보이는 배경 아래

로또를 사려고 아침부터 두 줄로 길게 서있는 

사람들의 모습이 뭔가 재미있다.

 

1급지 사람들도 로또를 사는구나(?) 하는 생각과 함께

약속장소인 카페로 이동하여 조원님들과 이야기를 나누는데

일반인인듯 슥~ 지나가시던 밥잘튜터님이 우리와 합류하셨다.

누가봐도 월부라는 말씀과 함께 ㅎㅎㅎ

 

 

 

2명씩 조를 이루어 튜터님과 함께 

임장을 하며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나에게 맡겨진 조장 역할은 

앞장서며 길잡이 역할을 하는 것이었다.

 

튜터님께서 출발전에 

‘내가 걸음이 좀 빨라요’ 하시는 말씀을 

그냥 들었는데

출발하니 진짜 빠르셔서 놀랐다. 

아, 월부학교에선 이 정도 속도로 걷나보다.

나도 앞으론 속도를 더 올려야지 ㅎㅎㅎ

 

함께 걸으시는 조원님들의 

질문과 고민을 받아주시며 답변도 해주시고

중간중간 우리를 멈춰 세우셔서

임장을 어떻게 보고 느껴야 하는지, 

임장 뒤엔 무엇을 남겨야 하는지

추가로 튜터님이 임장하실땐 

어떤 앱을 어떻게(호갱노노,아실,네이버지도) 활용하시는지도

알려주셔서 앞으로 활용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2시간 동안 4개 조로 나눠 

튜터님과의 임장이 끝나고

점심식사 장소로 이동하였는데

이곳에서 이지님이 합류하셨다.

 

항상 톡방에서, 그리고 조장OT등에서 

살뜰하게 우리를 챙겨주셔서

내적 친밀감이 높은 상태였는데

직접 만나뵈니 이제까지 우리에게 나눠주셨던 에너지가

실제로도 느껴지는 분이었다.(AI 아님….)

 

식사를 하면서도 튜터님께 질문드리고 

조언을 받는 시간이 이어졌는데

아까 임장하면서는 발로는 걷고 눈으로는 보고 

입으론 말하고 귀는 듣느라

다소 정신이 없었다면 ㅎㅎㅎ

 

식사자리에서 해주시는 조언들은 

더 쏙쏙 귀와 마음에 와서 박혔다.

 

조원분들에게 한명씩 어려운 점이 없는지 

물어봐주시고 그에 대한 답변과

투자를 준비하며 어려웠던 부분들에 대해서 

조언을 해주셨는데

이때 나눈 대화가 많이 기억에 남는다.

 

월부에서 생활하며 매번 드는 

성장에 대한 고민과 비교에 대한 감정,

이 감정을 어떻게 긍정적인 마음으로 바꾸어

나에게 도움이 되게 할 수 있을지가 무척 와닿았다.

 

성장에 대한 조언도 내가 지금 머물러있지 않고

그 다음 단계로 더 나아가기 위한 동기부여가 되었다.

 

성장과 비교에 대한 고민,

사실은 답은 알고 있었지만 

여태껏 애써 외면해왔다는 느낌일까,

튜터님께서 콕콕 짚어 

뼈를 때려주신 기분이었다.

 

그 다음은 조원님들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

투자를 준비하며 어떻게 하면 

협상을 유리하게 이끌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이었는데

상대방과 나 사이에서 일하시는 

부동산 사장님을 먼저 공감시키고

내편으로 만들려는 노력을 

끊임없이 해야 한다는 말씀을 해주셨다.

 

때로는 어르고 달래며, 때로는 가르쳐가면서 

해야한다는 말씀을 듣고

강사와의 임장이 끝나자마자 

매물임장을 하러 갔는데

 

직전에 튜터님께 배운대로 

~해서 ~하니까 매도인에게 말 좀 전해주세요 라고

시도해봤더니 사장님이 진짜 그자리에서 

바로 매도인에게 전화를 걸어주셨다.

(비록 매도인에게 가격 조정은 거절당하긴 했지만 ㅠㅠㅋㅋㅋ)

 

그냥 무조건 해주세요~ 라는 조르기가 아닌

내 나름대로 사장님들 설득시키기 위한 

근거와 스토리를 가지고

접근해야 거래와 협상이 

조금이나마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진행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식사자리까지 마치고 다른 조, 

그리고 튜터님과 함께 단체사진까지 찍고

종료되는 줄 알았는데!!!!!!

 

조원님들과 그냥 헤어지기 아쉬워

근처 카페로 자리를 옮겨

오늘 나누었던 이야기들을

다시 한번 복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예상밖에 조모임(?)으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더 나눈것 같아

이 시간 역시 너무 좋았다.

 

OT때부터 좋은 느낌을 주셨고

임장하며 이야기하고

식사하며 이야기하고

끝나고 또 이야기하니

 

3일 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 된 것 같아서

이번 강사와의 임장 행사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어제 들었던 실전준비반

코크드림님 강의에서

실제로 멘토님이나 튜터님을 만나서

얻는 에너지가 어마어마하며

그때의 기억과 감정이 

투자생활을 이어나가며

힘든일이 있을때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하셨었는데

 

오늘 강사와의 임장을 다녀와서

그 효과를 톡톡히 누린 것 같다.

 

오늘 우리 조와 함께 해주신

밥잘튜터님..

 

그리고 이런 시간들을

준비하고 기획해주신 이지님..

 

3일동안 강렬한 조모임으로 만들어주신

꿈꾸는욤님, 기린님, 박마시님, 삼삼일님,

아처님, 와케님, 라온님, 스테디님

 

정말 감사드리고

꼭 다시 만날 수 있기를…


댓글


꿈꾸는욤user-level-chip
25. 01. 12. 01:21

드림봄 조장님~! 저희 모이기 전부터 OT진행해주시고 이것저것 많이 챙겨주셔서 감사했어요. 오늘 튜터님께 들을신 내용을 바로 실전에 적용해보시다니!! 존경합니다 ㅎㅎ 좋은 동료분들과 다양한 이야기 나눌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 항상 응원할게요! (월부유니버스에서 언젠가 또 만나겠죠?!)ㅎㅎ

겸여user-level-chip
25. 01. 12. 07:26

오~~ 바쁘신가운데 후기를 꼼꼼하게 적어주시고 너무 멋지십니다~~ 지금은 아니지만 꾸준히 열심히해서 투터님과임장을 꼭 참여할수 있으면 많이 배울수 있어서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후기입니다~

리썬user-level-chip
25. 01. 12. 07:35

봄님 최고💜 글만 봐도 봄님의 설렘이 느껴집니다~ 밥잘 튜터님과 행복한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