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마당을 늘려가는 단계에서는, 매수할 지역과 단지를 찾는 것에만 집중하기 때문에 어떤 단지를, 어떤 매물을 매수할지에만 집중하게 된다.
근데 코크드림님의 실제 전세빼기 사례와 인테리어 방법 강의를 듣고 보니, 어떻게 보면 매수가 제일 쉽고 투자의 진수는 그 다음 단계인 전세빼기와 인테리어, 그리고 잔금인 것 같다.
어쨌든 실전 경험을 통해 배우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부동산 투자는 무작정 시도할 수는 없기 때문에, 앞선 사람들의 경험을 최대한 간접적으로 배워보자 → 출퇴근 길 틈틈이 실전투자경험담 글 읽고 간단 요약하기
내가 하고 싶은 것만 할 수는 없다.
사실 전세빼기와 인테리어는 나에게 너무 어려운 내용들이라 계속 모르고 싶었다. ‘적당히 인테리어 되어 있고, 전세도 들어가 있는 매물을 사면 되지 않을까?’ 라고 생각하면서 외면해왔는데, 매물들을 보다보니 내가 원하는 조건에 딱 들어맞는 매물은 없다.
적당히 인테리어가 들어가 있으면 비싸고, 현재 전세가 껴 있는 매물들은 전세금도 낮게 책정되어 있어 투자금이 많이 들어간다. 내 상황에 맞는 물건은 내가 만들어가야 한다는 사실을 이젠 도저히 외면할 수가 없다 🫠
그리고 어쩌다가 내 상황에 맞는 매물이 행운처럼 눈앞에 나타난다고 하더라도, 매 투자마다 그런 운을 기대할 수는 없으니 모르고 싶어도 알아야만 한다.
그런데 물론, 전세빼기와 인테리어도 중요하지만 그에 앞서 나에게 지금 당장 크게 벽처럼 느껴지는 건 매물임장과 임보 그 이후의 시세트래킹이다. 하루에 몇 타임씩 매물약속은 어떻게 잡는 것인지, 임보를 작성하고 나서 앞마당 시세트래킹은 어떻게 하면 되는 것인지부터 프로세스를 더 명확히 알아가야 할 것 같다. → 유디님께 Q&A 질문으로 제출하고, 카페에서 앞마당 관리법에 대해 검색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