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기 54기 39조 만토바] 즐거웠던 두번째 오프라인 조모임 ^^

임장을 돌면서 짧게 얘기를 나누긴 했지만

개인적인 이야기까지 즐겁해 해주셔서 시간 가는 줄 

몰랐던 두번째 조모임이었습니다.

 

강의 수강 후, 또 임장 후 내 집마련 선택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과 생각의 변화가 

있었던 부분에 대해서 나누었는데

입지라는 것이 머릿속에 강렬히 박힌듯 합니다.

 

이전에는 브랜드, 평형, 주변지역 등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었지만, 실거주를 하면서 가치와 함께

투자적으로 손실이 없는 곳에 내집마련을 하기위해서

입지와 선호도를 아는 것은 필수라는 것을 

새겨볼 수 있는 강의였다는 것에 모두 공감했던 것 같습니다.

 

각자 자신의 예산을 계산해보고 그에 맞는 단지를

선정하면서 가장 고민되었던 점이나 어려웠던 점에서

가장 공통적으로 어려웠던 것은…

후보로 선정된 단지는 선뜻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것

또 생각보다 후보가 많지 않았다는 것이었습니다. 

 

강의때마다 항상 예산보다 +1억을 해서 찾아보라고 

말씀하시곤 했는데 막상 실제로 하려고 하면 

그말이 잘 생각나지 않아서 딱 맞는 물건 하나만 찾으려고

하다보니 더 찾아지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조급한 마음을 내려놓고 넓게 보자는 마음으로

예산보다 +1억을 해서 찾아보니 고민해 볼 수 있는 것들이

더 많아졌고, 강의 교안에 나온 단지들과 비교하니

3개 이상씩 비교해 볼 수 있었습니다. 

틈나는대로 찾아보고 보고 또 보다보니 예시로 나왔던 

단지를 선정하신 이유까지도 유추해볼 수 있어서

더욱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첫주에는 5개의 후보단지를 찾았었는데

이후 +1억원을 해서 찾아보는 과정에서 단지를 더찾아

총 11개의 단지를 비교해 볼 수 있었습니다.

 

  1. 용인 수지구 성복역아이파크

 2. 서울 동대문구 중앙하이츠빌

 3. 서울 노원구 양지대림2차

 4. 구리시 구리인창성원

그 중에서 위와 같은 순으로 아파트를 뽑을 수 있었습니다. 

강의에서 예시로 보여주신 전고점이 가장 높았던 단지를 1위로

뽑았습니다. 경기도이지만 서울과 비교했을때 방 갯수의 차이도 

있고 또 무엇보다 같은 서울이지만 동대문구에서 강남역 도착시간이

수지구보다 더 늦고, 마지막으로 동대문구의 주변환경이

현재시점에서는 재개발로 관리처분인가 상태라 어수선하여

당장 내집마련을 해야한다고 보았을 때,  성복역아이파크를 1순위로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면서 한편으로 노원구는 관심밖의 곳이었는데 

강의교안을 토대로 예산 안에서 찾아보니 생각했던 것보다

좋은 물건이 있었고, 비교해볼만한 가치가 있는 것 같았습니다.

퉁쳐서 후보를 퉁퉁 없애는 것이 여러조건을 고려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잃을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했던 것 같습니다. 

 

따라서 저희 조에서는 마음에 드는 후보지역, 매물이 또렷하지

않기 때문에 다른 곳의 분위기임장을 더 하고 아는 지역이 많아지도록

후보군을 늘리고 싶은 욕구가 가장 커졌던 것 같습니다. 

함께 임장을 했던 풍덕천동 이외로 더 가보고싶고,

수지와 비교하기 좋다던 평촌을 가보고싶다,

그리고 저는 수지를 앞마당으로 만들고 싶고 또 이어서

동대문구와 노원구도 알아가고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조원들과 함께 어려웠던 것들이나 살아온 이야기들을

나누면서 도움이 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조장님은 오프모임에 줌으로 참석하셨지만

조원들의 끊이지 않은 질문에 다 응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다음 조모임도 기대가 되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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