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돈 버는 독서 모임] 슈퍼노멀 - 독서 후기

  • 23.11.16

- 책 제목(책제목 + 저자) : 슈퍼노멀

- 저자 및 출판사 : 주언규

- 읽은날짜 : 23.11.01 ~ 23.11.07

- 핵심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쪼갬, 실력, 운

- 도서를 읽고 내점수는 (10점만점에 ~ 몇점?) : 10점

- 내용 및 줄거리

(77p) 무엇보다도 시장에 새로 진입하려는 우리와 같은 노멀에게 성공의 원리를 하나하나 가르쳐주는 친절한 경쟁자가 존재할 확률이 희박하기 때문이다. 원리를 모르면 시작조차 할 수 없기에 좌절하기 일쑤다. 이때 돌연변이의 각 요소를 쪼개고 체크해보는 방식을 적용한다면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책에서 말하는 가장 기본적인 부분이다. 나도 무언가를 완벽하게 준비하고 시작하려는 경향이 있는데 여기서 말하는 것처럼 하나한 가르쳐주는 사람이 없으니 완벽하게 준비할 수 없고 그렇게 핑계를 대며 미루는 일들이 많았다. 그래서 이 부분이 나에게 가장 큰 도움이 되는 부분이었다. 스스로 깨우쳐야 하는데 그 깨우치는 방법을 제시해준 내용이었다.

(89p) 그때 나는 결국 포기라는 것은 당사자만이 할 수 있는 선택의 영역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나는 죽었다 깨어나도 경쟁 업체를 포기하게 만들 수는 없지만, 내가 끝까지 포기를 선택하지 않을 수는 있다는 것이다.

(96p) 우리 같은 평범한 노멀에게는 모방이 먼저이고, 차별화는 그 다음이다.

▶나도 이 책에서 나온대로 처음부터 차별화를 해야한다고 생각했는데 그것이 아니라는 것을 단번에 깨닫게 된 부분이어서 인상이 깊었다.

(109p) 꼴등인 당신은 시도하지 않으면 분명 손해를 보게 되어 있다. (중략) 우리의 인생은 이런 류의 게임과는 달라서 오늘 쓰지 않은 시간을 절대 내일로 적립할 수 없다. 쓰지 않은 오늘의 시간은 그대로 사라져버린다는 말이다. 그렇다면 오늘 아무것도 시도하지 않는 것이 더욱 큰 리스크이다. 우리는 공포를 느끼는 방향을 바꿀 필요가 있다. 실패할까 봐, 괜히 시간 낭비만 할까 봐 두려워서 시도하지 못한다는 말은 틀렸다. 오히려 아무것도 시도하지 않고 하루가 지나가는 것에 공포를 느껴야 한다.

▶맨 앞 문장에서 내가 느낀 것과 같이, 완벽하게 준비가 되지 않아 아무것도 시도하지 않는 것 또한 내가 두려워해야할 방향이다.

(120p) 사업이 흐름을 타고 성공 가도를 달리기 시작할 때, 무엇을 가장 조심해야 하는지 아는가? 바로 교만함이다. 수천만원이 통장에 찍히는 것을 보면 잠시 어깨에 힘이 들어간다.

▶처음 이 책을 읽고 있을 때 딱 나에게도 두려움을 느끼게 해줬던 부분이다. 이 부분을 읽던 10월의 나는 개국 이후 수입이 늘어나고 소비 통제가 다소 느슨해져있던 중이었고 그러던 차에 9월에 비해 매출이 적게 나와 고민을 하고 있던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142p) 과정이 옳았다면 비록 실패했어도 시도는 옳은 선택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아니 옳은 선택이다. 지치지 않고 여러번 시도한다면 언젠가 성공할 테니까. 과정이 옳다면 당신의 시도는 실패가 아니다. 성공을 향해 달려가는 작은 성공을 했을 뿐이다.

▶좋은 말이라서 기억에 남는다.

(163p) 그런데 알고 보니 그는 멘털의 고수였다. 그는 이미 이전에도 계약을 몇 번 성사시킨 경험이 있다면 고객을 만나는 경우의 수를 폭발적으로 증가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그렇게 수많은 이들을 만나는 과정에서 당면할 수 밖에 없는 거절 의사에 대해 상처받지 않는 멘털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나에게도 필요한 부분이다. 이 부분은 회복 탄력성과도 관련이 있다고 생각한다. 단순히 한두번 실패했다고 의기소침해 있을 것이 아니고 의연하게 다시 시도해야 한다.

(183p) 그러나 그 정도의 인적, 물적 자원이 없는 우리 같은 노멀에게는 다른 선택지가 없다. 생각의 속도를 늦추고, 지금 한번이라도 더 많이 시도하는 수 밖에 없다. 나는 가진 에너지의 10%만 생각하는 데 쓰고 나머지 90%는 행동하는 데 쏟아붓기를 권한다. 또한 실행에 옮길 때에도 최대한 힘을 빼고 체리피킹 했으면 좋겠다.(중략) 뭐든 다 의욕적으로 열심히 하려고 들지 말고 가장 중요한 핵심 요소만 챙겨서 일단 시도해보라는 뜻이다. 한 번이라도 더 시도할 수 있다면 그 편이 낫다. 생각의 양을 제한함으로써 행동의 속도를 올려야 한다.

▶나는 참 생각이 많다. 그 때문에 시작을 못하는 경우도 많고, 걱정하는 데에 시간을 다 소비해버리는 경우도 있다. 이 부분에 따르면 나의 이런 스타일은 굉장히 비효율적이다.

(222p) 슈퍼노멀로 가는 길에 게으른 완벽주의자는 필요 없다. 게으른 완벽주의자란 완벽한 계획이 짜여있지 않으면 시작조차 하지 않는 이들을 말한다. (중략) 직원 혼자 오랫동안 시간을 끌고 고민한다고 해서 크게 달라지는 게 없기 때문이다. 오히려 중간에 여러 번 상사에게 보고하고 피드백을 자주 받는 편이 더욱 좋은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다. 우리는 작은 성과를 반복적으로 성취해내며 성장하려는 사람들이다.

▶내가 회사를 다닐 때에 딱 이 예시에서 나온 신입사원과 같았다. 자꾸 물어보면 능력 없는 사람처럼 보일까봐 한번에 완벽하게 하고자 했고 그러다보니 시간을 오래 잡아먹기도 했다. 빠르게 실패하고 빠르게 성공하고 피드백을 반영하고 발전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이제야 이 책을 읽으면서 알게 되었다.

-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나 같은 사람을 무엇이라고 칭하는지 정확히 정의할 수 있게 되었다. 게으른 완벽주의자. 완벽주의자도 아니고 사실 게으른 사람일 뿐이다. 나 같은 사람들에게 빠르게 실패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빠르게 성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이제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게 되었다. 지금의 내 근처에는 내가 본받아야할 슈퍼노멀은 있다. 난 이 책에 나온대로 그 분들을 분석하고 벤치마킹해야한다.

-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점

나의 롤모델인 국장님과 선배님이 어떻게 지금 같은 자리에 있을 수 있었는지 하나하나 쪼개본다. 그리고 이를 실력과 운의 영역으로 나눠본다. 각 영역에 맞게 접근법을 달리하여 성공한다. 임장을 많이 갈수록 좋은 매물을 만날 수 있을 것이며, 여러 개국 사례나 실패 사례를 통해 매물을 잘 걸러낼 수 있는 실력을 키울 수 있을 것이다.

바로 근처에 이렇게 적용할 수 있는 분들이 있었는데 이 소중한 시간을 활용하지 못하고 있던 것을 이제라도 이 책 덕분에 깨닫고 고쳐나갈 수 있어서 굉장히 감사한다.

- 연관 지어 읽어 볼만한 책 한권을 뽑는다면?

아웃풋 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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