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 때 선생님들이 이거 반드시 시험에 나온다, 외워라 했던 장면이 떠오르는 한 주였습니다. 

 

누군가 저에게 집을 보고 있냐며, 이사 갈 만한 데는 있냐며 물을 때마다 보고 있다며 대답하면서도 속으로 ‘입지. 교통, 직장, 학군, 교통’을 외쳤으니까요ㅋㅋㅋ 이 정도면 거의 주입식 교육이라 봐도 무방하다고 봅니다. 

 

 

최고의 선택을 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니 최선의 선택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나의 예산을 알고 그에 맞는 단지를 추리고 하나씩 분석해서 소거한다. 

 

단순하고 명쾌하지만 정석인 방법을 제시하는 것이 월부의 매력이자 특장점이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자모님이 든 예시 중에 제가 뽑은 단지가 있었을 때는 수업을 허투루 듣지는 않았구나 싶어서 기분이 좋기도 했고요. 

 

과제를 하면서 나의 작고 소중하지만 하찮은 종잣돈 때문에 슬플 때도 많았지만 그래도 조금씩 성장하고 있으니 앞으로도 기회가 또 오겠지요. 

 

이번 주에 분임을 하면서 단체 사진을 찍었는데 ‘모두 부자가 돼서 나중에 사진 보면서 이 사람들이 투자 동료예요!’라고 말하면 좋겠다고 했는데 그 말이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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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치송송user-level-chip
25. 01. 14. 22:48

주입식 교육의 효과 ㅋㅋㅋㅋㅋ 역시 대한민국사람한테는 딱 맞는 공부법인듯합니다~~ㅎㅎㅎ 저두 우리 조원들이 모두 부자동료라고 말하게 되길 진심으로 원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