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기 2주차 수강 후기] 나만 좋아하는 것이 아닌 남들도 좋아하는 것

내집마련이니 당연히 내 마음에 들어야 하는거 아니겠어?

라고 쉽게 생각했었는데,

내집마련을 하는 과정 안에서도 세부적인 단계가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서울도 다 같은 서울이 아닌, 급지가 나뉜다는 것과

경기도라고 해서 모두 다 서울에 뒤쳐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되었다.

그리고 그것을 나누는 기준과, 그 안에서도 세부적으로 비교하는 방법들도 다 알게되었다.

그리고 특히 미혼의 입장에서 전혀 생각조차 해보지 못했던 초등학교와의 거리라던가 중학교의 학업성취도율같은것은 정말 충격적이었다. 내 입장에서만 생각 할 것이 아닌, 남들의 입장에서도 두루두루 고민해야 한다는 것을 배웠다.

평생 거주만 할 것이 아닌 우리 모두 미래 가치도 고려하기 위해 월부로 모인것이니 정말 꼭 필요한 내용이었고, 이런 알짜 정보들을 정말 아낌없이 모두 퍼주신 강의 내용과 열정적인 자모님의 모습에 많이 기억에 남았다.

물론 어느 곳을 고르던지 가장 나쁜건 고민만 하다가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라고 하셨으니, 

나도 현재 내 상황에서 좌절만 하기 보다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가올 미래에 언젠가 실천하기 위해서 지금부터 시작할 수 있는 것을 찾아가는 것이 중요하겠다고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