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모 말모(말해 뭐해)!

 

역시 명강사 자음과 모음님이다.

일단 딕션이 귀에 콕콕 박힌다.

그리고 전국의 아파트를 매매가 순으로 나눠서 뽑아주시니 한 눈에 들어왔다.

각 지역의 천장가를 보여주시니 여기의 입지는 어느 정도구나 감이 왔고 

천장가로 대략 지역 위상을 비교할 수 있을 것 같다.

 

수지구와 동대문구(경기4, 서울4)를 비교하라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어쨌거나 동대문구의 천장이 수지구의 천장보다 높다는 것을 눈으로 확인한 시간이었다.

그렇다면 수지구에서는 더 입지가 좋고 연식이 좋은 곳을 선택해야겠다고 다짐했다.

 

깎이는 시장이라는데 내가 매임을 가면 왜 안깎이는 지 잘모르겠다.

내 나름대로 매도자 사정도 파악하려고 하고 등기부등본도 보고

열심히 네고를 해보려고 하는데 기껏해야 500~1000만원이 깎인다.

처음에 크게 던지면 사장님이 매도자한테 그렇게 말 못한다고 잘라버리시던데…

그냥 아 모르겠고 말이나 한 번 해주세요, 라고 강하게 나가야 하나??

정말 협상이라는 게 너무 어렵다.

후보 단지가 많아야 나도 여유가 생긴다고 하는데

어떻게 작업을 쳐야하는 건지 정말 잘 모르겠다.


댓글


산틴
25. 01. 15. 22:25

강의 완강 및 후기까지 정말 고생많으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