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드시 해낸다] 목실감 25.01.15 #12

도서: 청소년을 위한 국부론

에덤스미스는 경제학의 체계를 세운 시조이며,당시의 불의에 대항한 혁명가이다.

국부론 전체는 중상주의 비판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고, 이런 비판을 통해 절대왕정을 무너뜨리고 다수의 시민을 중심으로 하는 자본주의 사회를 이룩하려고 했다.

에덤스미스의 경제사상에는 매우 진보적인 요소들이 많이 있다. .국왕과 정부가 국민 전체의 의견을 듣지 않고 일부 상인과 제조업자의 의견에 경도되고 있다는 비판, 영국은 명예혁명을 통해 개인들에게 자유를 허용함으로써 번영과 진보를 이룰할 수 있었다는 주장, 임금 인상이 인구를 증가 시키고 노동자의 건강을 향상시켜 경제 성장을 촉진한다는 주장, 자본가들은 항상 자기의 사적 이익을 증가시키기 위해 공모한다는 비판, 노동자들은 지금 당장 살아야 하기 때문에 임금투쟁에서 항상 패배한다는 분석, 제국주의적 지배를 경제적인 비용과 편익을 통해 비판하면서 아메리가 식민지를 독립시키라는 권고등은 스미스의 진보적인 측면을 드러내는 것이다.

>에덤스미스의 국부론이 1776년에 초판 발간되었고, 제3판(1784년)에서 상단한 부분이 추가되었으며, 제 5판(1789년)까지 나왔다고 하는데,  그때 당시 경제학의 기준과 지금의 경제학의 기준은 크게 달라진게 없는거 같다. 

에덤스미스가 바라는 경제학은 올바른 자본주의 체계를 통해 더불어 잘사는 세상을 원했던 것일까? 라는 생각이 든다. 

어려운 책이다. 그리고 읽을수록 궁금해지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