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투자 기초반 25기 30조 아름다운 손] D지역!!! 이런 곳이었다니!!!

안녕하세요, 아름다운 손입니다.

지투기를 시작한 게 정말 엊그제 같았는데,

 어느덧 2주 차가 끝나가네요.

이번 2강은 식빵파파님의 D지역에 대한 지역 분석 강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강의는 지투기를 수강하면서 가장 기다리고 기대했던 시간이었어요.

왜냐하면?

바로 1월 한 달 동안 열심히 임장을 다니고

 임보를 작성하며 만들 첫 앞마당이 될 지역이기 때문입니다. 

사실 1강에서 게리롱님이 분석하신 B지역은 

현재 제가 관심을 두고 있는 지역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복잡한 지역 구조와 어쩐지 느껴지는 거리감 때문에 

마음속에 딱 와닿지는 않았던 거죠. 

(그래도 언젠가는 제 앞마당으로 만들 지역이기에 열심히 들었답니다^^)

하지만 D지역은 제가 현재 앞마당 만들기를 진행 중인

 지역이라 그런지 강의에 더 큰 관심과 몰입이 되더라고요.

특히 식빵파파님은 강의 중간중간 질문을 많이 던지시는 스타일이신데,

 너무 집중해서 듣다 보니 저도 모르게 질문에 대답하며 혼잣말을 하더라고요.

“맞아, 맞아! D지역은 주변에 산이 많아!”
“와, 그래요? 인구를 이렇게 해석한다고요?”

이런 식으로 강의를 들으며 혼자 리액션도 많이 했습니다.

이번 강의는 저에게 하나도 빠짐없이 너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는 A지역의 북구 생활권을 앞마당으로 만들 생각이었기에

 모든 구에 대해 굳이 알 필요는 없겠다고 생각하며 임장과 임보를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A지역을 현재 봐야 하는 이유

A지역의 위상과 위치

A지역의 구별 특징 및 가격

A지역의 투자 전략

이 모든 내용을 배우고 나니 A지역의 전체적인 흐름과 구별 특징을 알게 되어, 

왜 내가 임보를 작성할 때 지역 분석과 생각 정리가 어려웠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북구 지역 내에서

'어떻게 생활권 특징을 가질지'

'단지별 비교평가 시 어떤 입지 조건을 우선적으로 봐야 할지'

등을 배워 A지역에 대해 한층 더 친숙해지고 이해하게 된 것 같아서 

남은 임장과 임보 과정들이 한결 수월하게 느껴졌습니다.

이렇게 2강 강의를 통해 넓은 D지역에 대한 시야를 가지게 되었고,

 이를 바탕으로 임보 장표 한 장 한 장에 단순히 데이터를 기록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의 흐름과 맥락을 깊이 이해하여 최종적으로 성공적인 

투자로 이어질 수 있는 준비를 다질 수 있었습니다.

"과거의 고통은 현재 우리가 누리는 좋은 것들을 낳은 토대이며. 

현재의 고통은 미래에 누릴 것을 위한 기회의 씨앗이다"

식빵파파님이 말씀해주신 구절처럼 

남은 지투기 기간 동안 고통과 역경, 힘듦과 슬픔이 분명이 따라오겠지만

그럴 때일수록 우리 조원들과 팔짱 꽉 끼고 거센 강바람을 이겨내며 

목표를 향해 앞으로 한걸음 한걸음 나아갈 수 있도록

포기하지 않고 힘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