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101516 수목 감사일기 [지투23기 오하튜터님과 상큼퐝 투자퐝 퐝퐝달ㄹ1조 안판사]

251015 수

1. 12월달부터... 대체 며칠째인지...ㅋㅋㅋㅋㅋ
이젠 나도 셀 수 없지만... 이런 나를 이해해주고 지지해주는
가족들에게 감사합니다. 일을 그만두고 싶을때가 많지만
그래도.. 버틸 수 있는건 가족이 있고 사랑하는 아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부양해야할 가족이 있다는 것이 마음의 짐처럼 느껴질때도 있지만
내가 무너지지 않을 수 있게 무너지더라도 너무 오래 그 상태에 있지 않게
다시 일으켜 줄 힘이 된다는 것을 절실히 느낍니다.
2. 포기하고 싶었을텐데 그래도... 책임감으로... 
열심히 일을 한 나자신에게 감사합니다.
3. 업무 답변해주고 힘듦을 공감해주고 응원해준 동기들에게도
고맙습니다. 

 

251016 목

1. 좋아하고 존경하는 분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서 기쁘고 감사한 하루였다.
이제는 다시 볼 수 없을거라고 생각했고...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은 분들중 한 분이었는데.. 기회가 사리진 것 같아서 아쉬웠다.
정기적으로 뵐 수 있을 것 같아서 기쁘고 감사하다.
생일 축하드리고 늘 건강하셨으면 좋겠다.
요 근래의 삶의 힘듦을 견딜 수 있는 기쁨 중 하나라는 거
회사에서 넘 힘들때마다 00님들 ㅋㅋㅋ 불러주시던거
생각하면서 웃음지을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2. 많이 챙겨주신 다꼼 조장님께 감사드립니다.
3. 늘 건강하고 귀여운 딸랑구 존재해줘서 고맙습니다.
4. 우리가족 무탈하게 일상을 보낼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5. 진짜....몇주만에 가족들과 저녁식사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야근을 하지 않고 가족들과 저녁을 보낼 수 있는 하루라서 너무 감사합니다.
6. 튜터링 안내해주시고 비교분임 루트 알려주신 오하튜터님 감사합니다.
7. 그냥...요샌 회사를 생각하면...너무 숨이 막힌다...ㅠㅠㅠ
내가 대체 어디까지 책임을 지고...대체 뭘 얼마나 더 노력해야..
지금 이 상황을 벗어날 수 있는지... 가슴이 갑갑하지만
그래도... 날 걱정해주는 회사동료들과... 너무 힘들면 쉬라고 말해주는
배우자가 있어서 감사합니다..ㅠㅠㅠ 
내일 또 출근이라는 사실이...너무 마음이 어렵고...ㅠㅠㅠ 힘들지만
이것또한 지나가리라. 나는 또 해내리라...ㅠㅠㅠ
헤쳐나갈 수 있다고 생각하자. 지금의 어려움이.. 반드시 나중에 
더 큰일 닥쳤을때 의연하게 버틸 수 있는 힘을 길러줄 것임을
믿고 버텨보자. 화이팅!


댓글


앙팡님~~ 토닥 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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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8user-level-chip
25. 01. 17. 07:35

힘들어도 포기하지 않고 나아가는 앙팡님 정말 대단하세요👍 건강 챙기시면서 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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쿼카엉니user-level-chip
25. 01. 17. 11:11

호엥 팡님 응원합니다! 존버는 승리합니다 빠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