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편의 임장보고서 특강 - 3강 강의 후기 [실준 64기 102조 본능이]

이번 실준 3강 강의 내용을 요약하자면

‘임장보고서 특강’이라 부를 수 있을 것 같다.

임장보고서의 첫 단계부터 마지막 단계까지 작성하며

무엇에 주안점을 주어야 하고,

결국엔 마지막에 무엇을 남겨야 하는지

다시 한 번 되새김 할 수 있었다.

개인적인 목표로 이번 실전준비반을 수강하며

임장보고서를 업그레이드 해보고자 했기에

이번 강의가 더욱 뜻 깊게 다가왔다.

나의 임장보고서를 업그레이드 시킬 만한 것을 남기는 것이

가장 도움이 될 만한 후기일까 생각이 되어

몇 가지를 남겨 보고자 한다.

#1. 다음 단계로 넘어갈 때 적용해 본다.

임장보고서를 처음 작성하고 지금까지 아직 1년이 안 되었지만

임장보고서 관련 잘한 점들을 생각해 본다면,

첫 번째로 이상해도 그냥 하면서 완수했다는 것이고

두 번째로는 새로운 임장보고서를 작성할 때

이전보다 각 part별 1개 정도는 업그레이드를 하려 했던 것이다.

처음에는 위치가 어디에 있는지만 확인했었다면

다음엔 위성지도, 그 다음엔 지적편집도를 넣어 보며

조금 더 지역과 인사를 하게 되었고,

학군에서 처음엔 학업성취도만 확인했다면

그 다음엔 초등학교 학급 당 학생수도 확인해 봤던 것이다.

지금 작성하고 있는 임장보고서가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일단 지금 상태로 이번 달은 완료한다는 것을 목표로 삼고,

다른 동료들의 임장보고서를 보며

다음 달에 적용해야 할 것을 생각하고 적용하는 행동이 되었기에

아직 모자란 부분이 있지만 그래도 지역의 가치를 (내가) 알 수 있는

임장보고서가 완성되고 있지 않나 싶다.

특히 가장 업그레이드 되었던 달은

언제였는지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임보의 모든 장표에 내 생각 한 줄은 무조건 넣자!라는

생각을 가지고 작성했던 달이 있었다.

한 번을 그렇게 하니 이후는 자동이었다.

데이터를 보고 a라고 생각하고

a가 맞는지 검증하고 궁금증을 해결하려고 하니

이 이후부터 전화 임장, 매물 임장이 두렵지 않아졌다.

결국 우리는 투자를 하기 위해 임장보고서를 작성하는 것이기 때문에

다른 것보다 투자에 관한 생각을 적어 놓는 것이

임장보고서 작성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는 생각을

다시 한 번 알 수 있게 되었던 강의였다.

#2. 다음 달에 적용할 임보의 내용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수 증감

= 임보피드백을 통해 인상 깊었던 내용이었는데

이번에 적용을 해보지 못했다.

다음 임보 때는 꼭 적용해 봐야 할 부분

시세그룹핑 세분화

= 신투기 같은 조 조장님의 적극 추천으로

시세그룹핑을 하기 시작했는데,

자모님 강의 장표를 보니 부족했던 부분이 있다.

교안에 맞게 다음엔 변경해야 할 것 같다.

카카오톡 캡쳐해서 임보에 붙이기

= 이런 쉬운 방법을 생각 못했던 것이 아쉬웠다.

나는 왜 사진 따로, 글 따로 임보에 붙여 넣었단 말인가!

비효율적인 시간 활용을 했던 단지 분석 시간을 단축하여

비교평가 및 결론 part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벌 수 있을 것 같다.

#3. 마인드 세팅

항상 한 달을 시작할 때의 목표에는

일정 시간의 독서와 운동 시간이 포함되어 있다.

그러나,, 임장과 임보에 집중하게 될 수록

독서와 운동과 같은 행동에 대해 집중하지 못하게 된다.

1강 권유디 튜터님의 강의에서

중요하지만 시급하지 않은 일을 얼마나 많이 하느냐가

인생을 결정지을 수 있는 중요한 요소라고

말씀하셨던 기억이 여전히 남아 있다.

반복하는 단계에서 반복하며 성장하는 단계로 가야하는 지금 시점에,

독, 강, 임, 투 어느 하나 소홀히 하지 않으며

돈그릇을 키우며 원하는 목표를 이룰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다짐을 다시 한 번 한다.

p.s. 그릿, 아주 작은 습관의 힘은 아직 못 읽었는데

지금 읽고 있는 책을 다 읽고 읽도록 해야겠다.

벽은 실체가 없다. 깨부시면 된다.

- 자음과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