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동산에 관심가진지 두달 정도 되었고, 얼마 전에 열반스쿨 기초반 강의를 인터넷으로 수강한 부린이입니다. 작년에 결혼을 하고 자연스럽게 서울 강서구 아파트에 전세를 살고 있는데, 전세계약기간이 만료되는 2026년 초에 맞춰서 1호기를 할 수 있도록 임장도 다니고 단지들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 얼마 전 있었던 힐스테이트등촌역 84타입 무순위 청약에 배우자가 예비당첨이 되었습니다. 물론 어디까지나 예비당첨이고, 가진 예비번호까지 순서가 돌아온다는 보장도 없지만.. 내일 현장에 가게 되어 혹시라도 순서가 돌아오게 된다면 계약을 진행하는 것이 맞을지 계속 고민 중에 있습니다.
힐스테이트등촌역은 최대 14.5억까지 필요하여 계약금은 10%인 1억 4,500만원 정도가 필요합니다.
현재 저희의 자금상황은 현금 8천만원 조달 가능 + 부모님의 지원(또는 대출)로 계약금은 맞출 수 있는 상황이지만,
현재 살고 있는 전세집에 묶여있는 자납보증금 2.3억을 보태더라도 2026년 10월로 예정된 잔금을 치르기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그래서 기회가 오더라도 포기를 하는 쪽으로 생각을 했는데..
너나위님께서 얼마전 유튜브(?)에서 실시간질문을 받으시는 과정에서 저와 비슷한 상황의 질문자분께 ‘힐스테이트 등촌역은 지금 가격의 가치가 아니다, 계약금 대출을 받아서라도 계약하고, 무슨 일이 있어도 지켜라’ 등의 말씀을 하셔서 혼란스러워졌습니다. 시간이 제한적이어서 그런지 보충설명은 더 없으셨는데 혹시 어떤 측면에서 그런 말씀을 하셨는지 설명해주실 분 있으실까요?
잔금 전 분양권 투자를 하라는 취지로 이해하긴 했는데, 최근에 분양권 투자 역시 손피규제로 위축되어 혹시라도 매매 시 마피가 되지 않을까 염려가 되는데 고수분들의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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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안녕하세요 디카폐인님~ㅎㅎ
힐스테이트등촌역 예비당첨으로 고민중이시군요~!
아무리 좋은 단지에 좋은 가격이라도 내 상황과 맞지 않은 자산이면
좋지 않은 투자가 될 수 있습니다.
선택에 고민이 되시겠지만, 아직 예비당첨이니 기간이 있으실 것 같아요.
현재 가진 투자금으로 투자 로드맵까지 그려주시는
투자코칭을 한번 받아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저도 내돈내산으로 받아보았는데 앓던 이가 빠진 것처럼 속시원히 해결이 되더라구요.
이미 경제적 자유를 이루신 전문 자산가 분들의 도움을 받아보시는 것을 적극 추천드립니다.
충분히 가치가 있는 선택이 될 거라 생각해요 :)
https://weolbu.com/product?displaySeq=3973
꼭 고민하시고 좋은 선택하시길 바라겠습니다! 화이팅입니다!
디카폐인님 안녕하세요~!
힐스테이트 등촌역 예비 당첨이 되셨군요! 정말 축하드립니다 :)
재이리님 말씀처럼 아무리 좋은 단지와 가격일지라도, 내가 감당이 불가능하다면 그것은 위험한 투자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다만, 힐스테이트 등촌역의 경우 전매제한 1년, 실거주 의무가 없는 조건이기 때문에 잔금이 부족할 경우 전세를 맞추는 것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부분까지 고려해보고 결정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건, 내가 매수하고자 하는 주택의 가치를 알고 매수해야 합니다. 그러니 남편분과 직접 현장도 가보시고, 힐스테이트 등촌역 이라는 아파트의 가치는 어떠한지 직접 공부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https://cafe.naver.com/wecando7/11375491
참고해보실만한 글 링크도 첨부드릴게요! 꼭 현명한 결정 하시길 바랍니다! 빠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