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단 하는 투자자, 케빈D입니다.
2주차 조모임에서는 1주차 분임 및 단임 때 느꼈던 점 및 궁금한 점을 서로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고,
1주차 과제였던 임장보고서 입지 파트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대다수의 조원분들이 북구 명촌동의 분임을 한 후, 단임까지 했는데
명촌동의 생활권 가치와 그 안에 단지들의 가치와 가격에 대해 의문을 품었습니다.
명촌동의 분위기만 봤을 땐
균질성도 떨어지고 유동인구도 적으며,
유흥상권 및 환경이 좋지 않은 느낌으로 인해
생활권을 봤을 때 ‘기분 좋은 느낌’은 아닌걸로 보아
하위 생활권으로 분류를 했던 조원분들이 많았습니다.
근데, 그 안의 강변효성 단지의 가격에 대해 의문점이 많이 생길 수 밖에 없었습니다.
분명 신축단지임은 확실하고,
세대 수가 여러 단지 쪼개져 있지만 통합 관리한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지만
이 가격이 맞나 -? 하고 의문을 많이 가졌습니다.
조원분들과 머리를 맞대고 얘기를 해 본 결과,
울산 지역 특성 상 중심(남구)이 확실하고,
그 중심을 대체하기 힘드므로 중심성이 특히나 더 중요하다고 느꼈고,
그로 인해 위치가 좋은 명촌동의 신축단지가 이런 가격을 형성할 수 있겠구나-
하는 의견들도 내 보았습니다.
물론 가격을 보고 가치를 판단을 하는 실수를 하지 않기 위해
전임 및 매임이 추가적으로 필요할 듯 합니다 !
사임 발표
북구의 가족단위 수요,
울산의 중학교 학군 파워,
신축 단지들이 몰려있는 쾌적한 환경,
부족한 공급,
북구의 직장 및 북구 산단의 비중
시세 동향 등 등
조원분들이 열심히 과제를 해오신 덕분에
임보를 두 번 쓴 기분이었습니다.
기계적으로 임보를 써서 휘발되지 않기 위해
사임을 조원분들 앞에서 말로 한 번 하며 리마인드 할 수 있음에 감사했던 조모임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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