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중급반 1강 강의 후기[열반스쿨 중급반 34기 귤0915]


열중반은 내게 미뤄놓은 숙제같은 강의였다.


너나위님의 저평가아파트 강의를 시작으로


내마반, 열기반, 실준반, 서기반, 지기반을 연달아 듣고


틈틈이 자실도 하고 지역 특강이나 임보 특강을 듣는 와중에도


자꾸 건네뛰게 되는.....


강의 커리큘럼과 강사진은 너무 좋지만


이왕 돈을 들일거면 독서대신 강제 임보를 쓰고 조원들과 임장을 가는 강의를 듣자라는 단편적인 생각때문이었다.



하지만 1주차 미쉘님 강의를 들은 후!!!


전혀 예상치 못했던 곳에서 묵은 해답을 얻은 듯한 기쁨을 느낄 수 있었다.


사실 최근... 지방과 수도권 중 어디를 먼저하는 것이 좋을까가 최대 고민거리였기 때문이다.


지기와 자실로 지방 임장 두 달 정도를 하면서


엉망인 집안과 꼬이는 업무 일정, 남편과의 불화, 아이의 학습 공백 등으로 스트레스가 너무 커 지방투자에 고민이 생겼고,


매물코칭을 받은 후 자산재배치를 해서 종잣돈이 들어온 시점인데 결론을 내지 못하고 있었다.


광역시의 S급 구축, A급 신축의 투자금 VS 수도권의 투자금은 계속 저울질을 하게 만들었고,


매일 쏟아지는 광역시 매물알람을 보면서도 선뜻 통화를 할 수 없는 갈등의 시간이었다.


(미쉘님같은 행동력이 없어서, 빠른 의사결정을 하지 못해서겠지만...)


다행히 미쉘님의 심플한 조언을 통해 마음의 결정을 내리게 되어 한 발을 더 내딛게 된 느낌이 들었다.


오늘부터는


수도권에서 어떤 앞마당을 추가할까라는 새로운 고민이 시작되었다.


새로운 고민이지만, 기존보다 발전된 수준의 고민인 것 같아 뭔가 설레고 벅차오른다.


(물론!! 열심히 만든 지방 앞마당도 꾸준히 지켜보며 호시탐탐 기회를 노려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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