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당당하고 근성있는 투자자
바니바니당근입니다.
지방투자실전반이 벌써 반환점을 돌았습니다.
3주차는 실전반의 핵심, 튜터링데이가 있는데요!
하루 꽉차게 알차게 보냈던 튜터링데이를 회고하며
후기를 남겨보겠습니다.
임보발표 및 미니강의
우리 9조의 튜터링데이는
오전 임보발표 및 피드백 → 오후 비교임장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몇몇 조원분들은 금요일에 임장지로 모여 단지임장을 하고서,
토요일 아침 일찍 모임장소로 오셨는데요!
그럼에도 피곤한 기색 없이, 에너지 넘치는 모습에 참 기분 좋아지더라구요.
(특히 울 노노님의 채연 뺨치는 댄스는..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튜터님과 오븐즈 서로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선-
오전 첫 타임으로 임장보고서 발표가 진행되었는데요.
시노하나님의 지역개요, 정은부자님의 입지분석, 저의 시세파트 발표로 진행되었습니다.
먼저, 우리조 에너자이져 시노님의 지역개요 파트는
한 마디로 "궁금증을 해결해나가는 과정"이었습니다. :)
정형화 되어 있지 않고, 임장하며 궁금했던 부분을
임장보고서에 올려서 그 답을 찾아나가는 과정이 보였어요.
그래서 새롭고, 살아움직인다는 느낌이 가득한 임보였습니다.
구석구석 내 앞마당과 비교한 코멘트가 흥미로웠고,
그에 대한 튜터님 피드백을 들으며 수도권까지 연결해볼 수 있었답니다.
[BM Point] : 임장하며 궁금했던 점을 그대로 임장보고서에 올리고, 답 찾아가기
그 다음 우리조 꼼꼼왕 정은님의 입지 분석 파트는
"생각이 세밀하게 담아 땅의 가치를 알아가는 과정"이었는데요.
입지요소별 요약 장표를 정리해두면서
차근차근 생각을 투자로 연결시키는 과정이 좋았어요.
많이 떨리셨을텐데 아침 간식도 살뜰히 챙겨주시고,
내용 끝까지 잘 발표해주셔서 넘 감사했어요. :)
[BM Point] : 입지요소별 요약 및 투자생각 정리
제가 시세파트를 작성하면서, 전국적으로 시세를 훑으며 한 생각을 정리할 수 있었는데요.
오븐즈의 꼬리질문, 그에 대한 튜터님 답변 중에서도
랜드마크 단지의 가격 수준에서 뽑아낼 수 있는 인사이트가 인상 깊었어요.
어떤 게 더 투자적으로 유의미한지 뾰족하게 생각하며
그에 집중한 생각을 남길 수 있도록 해보겠습니다!
[BM Point] : 데이터 해석의 포인트 잘 정리해두기
(ex. 랜드마크가 싸면 지역 전반이 싼거지만, 비싸다고 지역이 비싼 것은 아니다!)
오후 비교분임
꼼꼼 총무 정은님과 정보력 좋은 시노님의 합작으로 찾은 맛집에서
맛있는 점심 식사를 잘 마치고, 비교임장지 스타트 지점으로 향했습니다.
(우리 짐 맡겨주시느라 많이 신경써주신 창식님, 감사해요!! ^^)
비교임장지는 우리 임장지의 바로 위에 있는 지역으로,
일부 연담화된 생활권이 있어 참 궁금했었는데요.
지역내 환골탈태한 곳, 바뀌고 있는 곳, 바뀔 곳을 한 번에 돌아보며
개발된 이후를 상상해볼 수 있었습니다.
아마 개발 예정지만 꼽아서 가보았다면 결코 상상되지 않았을텐데
이번에 비교 임장 루트를 꼼꼼히 짜주신 튜터님께 넘 감사합니다!
비교임장은 총 3개조로 나뉘어 진행했는데,
A조로 함께해주신 깜돌, 어코님과 함께 걷는 1시간이
그야말로 순삭 되었답니다.
진짜진짜 솔직한 이야기를 질문해주신 어코님,
질문 리스트를 만들어오신 깜돌님,
덕분에 함께 고민해보고 튜터님 답변 들으며 배울 수 있었어요!
질문해주신 두분과 인사이트 쏟아내어주신 진담튜터님 감사드립니다.
- 예전에 만든 앞마당은 계속 비교평가하면서 모의투자하고 지켜보기
- 지방에서는 학군&환경! 택지 신축의 힘이 크다 (ref. 수도권)
- 지역내 대표적 학원가가 있음에도 학원이 발달한 생활권은 수요가 다르다는 것
- 수도권에서의 전고점 n억 단지는 장기보유할 만큼 충분히 가치 있다
- 독서후기에는 바로 적용할 점 1개, 지속적으로 해볼 점 2~3개
- 주어지는 대로 하지 말고, 내가 왜 하는지 뾰족하게 생각하기
적용해야 성장한다
중간 커피타임, 그리고 저녁식사까지 튜터링데이가 이어졌어요.
하루의 절반을 꽉차게 함께해주신 튜터님과 이야기하며
머리를 댕- 울리는 인사이트를 배우기도 하고,
궁금했던 부분들에 대해 솔직하고 명확한 답변을 들을 수 있어
어찌나 속이 시원하던지요.......!
그리고 튜터님은 어쩜, 그 바쁜 와중에도
이렇게 알차게 튜터링데이를 준비해주셨는지.. 반성도 많이 하게 되었어요.
한 시간 밖에 못 주무시곤 이렇게 저희 만나러 달려오셔서
아낌없이 나눠주신 진담 튜터님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시노님, 홍님, 노노님, 깜돌님, 어코님, 창식님, 정은님
함께해주신 우리 오븐즈에게도 넘넘 감사합니다.
우리 남은 시간 끝까지 찐하게 달려봐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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