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모님의 열정은 2주차때 너무 느껴서 기대를 하긴 했지만 강의를 하실 줄은 몰랐다.
말 그대로 질의응답시간이라고 해서 가벼운마음으로 듣고 있었는데 필기까지 하게 만드신 자모님…
말을 너무 많이 하셔서 목소리가 갈라지는데 내마음도 갈라질 뻔… ㅠ
게다가 사전에 작성했던 나의 질문도 당첨이 되었다!!! 너무 행복해서 바로 동영상까지 찍어버렸다 ㅋㅋ
솔직히 강의보다 더 강의 같은 아니 이건 1:1 과외 수준이었다.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계속 들었는데 너무 알짜배기 과외였다. 질문했던 내용까지 답변을 받으니 마음이 뻥 뚫리는 기분이었다.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이제 확신을 갖고 집을 살 수 있겠다는 마음까지 들게 해주셨다.
아니 강의도 아니고 질의응답으로 이렇게 해주시다니….. 선생님의 은혜는 정말 하늘 같다.
현재 일을 쉬고 있어서 수업비가 좀 버겁지만 열기반을 듣고 더 올라가서 빨리 자모님을 다시 만나고 싶어졌다.
자모님이 하시는 소액투자반도 듣고 싶어졌고, 내마중도 듣고 빨리 실전반으로 가고싶은 마음도 ㅋㅋ
완전 혼자 급발진 한 것 같지만 자모님 강의(?)를 들으면 그런 마음이 절로 들 수 밖에 없다.
핵심 질문들을 골라서 답변 해주신건데 객관적으로 정말 필요한 답변들을 많이 해주신 것 같다.
내 질문이 아니었는데도 도움이 될 정도였고, 나중에 내가 이런 상황이 되면 적용이 되겠다 싶은 것들도 많아서 메모 해두었다.
마법의 주문(이거랑 이거 중에 꼭 살거에요. -----이 금액까지 해주시면 꼭 살거에요.)이 참 인상 깊어서 꼭 써먹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좋은 아파트 고르는 법도 여러 예시를 들어서 알려주셨는데 그게 정말 도움이 됬다.
비교하면서 고르는 법! 비교군이 참 많아서 어려웠는데 우선순위와 기준을 명확하게 알려주셔서 다음에 꼭 써먹으려고 적어뒀다! 잊지 않아야지.
이제 시작이라는 말이 너무 용기가 되었고, 괜찮다는 말이 위안이 되었다.
너나위님처럼 우신 건 아니라 나의 눈물을 참을 수 있었는데 그래도 함께 슬퍼해준 자모님의 따뜻한 마음을 많이 느꼈다. 너나위님 우실 땐 정말 수업인데도 참기가 힘들었다 ㅠㅠ (F는 힘듭니다…)
항상 유튜브를 보면서 신기했다. 이렇게 경제적 부를 이룬 사람들이 어떻게 마음이 다 따뜻하지? 어떻게 저 마음을 잃지 않고 그 자리까지 간 거지? 이런 생각을 했었는데… 이런 게 선생님의 마음인가요…
ㅋㅋㅋ 하루 빨리 새로운 월부 강의를 들으면서 나태해지지 않기 위해 노력해야겠다.
이 열정이 식지 않도록 이 환경에 눌러 앉아야지!!
마지막까지 열심히 해주신 자모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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