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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돈버는 독서모임 - 부의 전략수업
독서멘토, 독서리더

본 것
- 세계 최고들이 하는 행동과 루틴들을 엿볼 수 있는 책
- 성공한 사람들의 마인드와 성공 방식을 눈여겨 볼 수 있으며 왜 성공할 수 밖에 없는지를 알 수 있게 함
깨달은 것
- 올해를 마무리하며 한 해를 돌아보면 아쉬운 점들이 많다. 다사다난한 1년을 보내왔다고 생각이 들긴 하지만 정작 작년에 비해 성장할 수 있는 한 해가 되었는지를 생각해보면 내 꿈과 목표에 비해서는 아쉬운게 사실이다.
- 한 해 동안 잘 해왔다고 생각하는 점:
1) 높아진 연봉에도 이전과 같은 소비 습관으로 저축을 꾸준하게 잘 한점 (보너스는 없을 예정이지만..)
2) 회사 업무 역량이 높아진 점 (그럼에도 아직 신입이기에 배워야하고 부족한 점이 많다)
3) 일상 생활에 행복한 시간들을 많이 보낼 수 있었던 점 (참 감사하다)
- 한 해 동안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점:
1) 회사 생활에 두려움과 걱정이 많아짐 (앞으로 회사 생활에서의 미래를 생각해보면 어둡고, 하루하루 견뎌내기 바빴다. 이직 및 직장 내 부서 이동에 대한 고민들이 많아졌고 어떻게 하는게 맞는지 답을 찾기 어려웠다.)
2) 건강 관리가 아쉽다 (아직 어리지만 나이가 점점 먹어가면서 점차 아픈 곳들이 생기고 있는 것 같고, 운동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지만 행동력이 부족했다)
3) 인생의 목표 및 방향성 설정을 하지 못했다. (작년에도 같은 고민을 하고 있었지만 오히려 회사 생활에 치여 이리저리 방황할 뿐 해결된 것은 하나도 없다.)
- 생각을 정리해서 작성해보니 잘 한 것보다는 아쉬운 것이 많아 보인다. 특히 가장 큰 부분이라고 생각되는게 '인생의 목표 및 방향성 설정을 하지 못했다.' 인데 이 책을 통해 어느정도 답을 찾을 수 있어 도움이 많이 되었다.
- 인생의 멘토를 회사 내에서 찾으려고 노력했었고 많은 분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방향을 잡으려고 했지만 결실을 맺을 수 없었다. 회사 내 그 누구도 일부 존경하는 부분만 있을 뿐 내가 원하는 삶을 살고 있지 않았다. 미래에 내가 그 모습이 되었다고 해서 행복하지 않을 것 같고 오히려 더 구렁텅이로 빠지기만 할 것 같은 생각이다.
- 다만 책에서 멘토를 찾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할 수 있어 어느정도 클루가 보였다. 확실히 내가 이전에 보고 배우려던 사람들과는 행동과 마인드가 다르고 그렇게 되고 싶다. 따라서 그 분들의 방식으로 나도 따라하며 바뀌어 보려고 한다.
적용할 것
- 생각 정리할 시간을 갖기 (ex. 아침 명상, 산책)
: 그 전에 내가 살아왔던 방식과 지금 혼란스러운 내 삶의 차이를 보면 이 부분이 가장 큰 것 같다. 생각을 정리할 시간을 주기적으로 꼭 가질 필요성을 느끼며 특히 내가 가장 머리가 스트레스로부터 깨끗하고 고요한 아침 시간을 활용하려고 한다.
- 글을 자주 쓰기 (ex. 독서 후기, 일상 글 작성)
: 글을 쓰며 내 생각을 정리할 수 있고, 이 행동을 통해 내가 깨닫고 앞으로 적용할 점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상기시킬 수 있을 것이다. 책만 읽는 것 보다는 확실히 나에게 있어 인사이트를 가져올 수 있는 획기적인 방법이다. 또한 내가 논리적으로 말하는 역량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는데 이 부분에 있어서도 크게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스트레스를 먹는 것이 아닌 다른 것으로 해소하기 (ex. 산책, 운동, 독서, 게임)
: 이전 회사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퇴근하고 나면 피곤하고 시간이 없다는 이유로 맛있는 것을 먹는 방법으로 풀었다. 다만 이 방법은 내 몸을 망가지게 하며 그 다음날의 컨디션도 낮춰 오히려 악순환을 반복하게 한다. 따라서 이제는 내 스트레스를 조절하는 것이 기본적으로 필요하며 이를 ex.의 다른 활동들을 통해 해결하려고 한다.
- 긍정적으로 생각하기
: 힘든 순간이 오더라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능력을 더 기르려고 한다. '좋아!'라는 말을 머리속으로 항상 되새기며 부정적인 생각들은 지우려고 한다. 그리고 이전에는 회사 생활에 있어 두려움과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굳이 생각할 필요가 없을 것 같다. 잘못되었을 최악의 수를 생각해보면 회사에서 잘리는 것도 아니고 단순히 평가를 낮게 받는 것 뿐인데 이는 내 삶에 주는 영향이 극히 일부일 뿐이라는 생각이 든다. 모든 잘 할 필요 없고 모든 열심히 할 필요가 없는데 모든지 최고가 되기 위한 내 작은 발악이 내 모든 것을 무너트리려고 했던 것 같다. 우리는 넓은 우주(심지어는 빛의 속도로 더 커지고 있다)의 아주 작은 먼지 조각 하나일 뿐, 이 세계는 원래 가던 대로 갈 뿐이다.
댓글
상경소년님 조모임 때도 느꼈지만 정말 생각이 깊으신 것 같아요~ 열중 기간 동안 같이 독서 하면서 상경소년님의 고민에 대한 해답도 찾을 수 있으면 좋겠네요. 화이팅입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