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준 64기 일당100해서 빨리부자되조 부자할모니] 과제없는 시간 아쉬워, 체력이 먼저!

 

(갑자기) 애 낳고 회사에 복직했던 기억이난다.

나는 엄마도 제대로 안되는 것 같았고, 집안 일도 제대로 못한다고 생각되었고, 회사일도 안된다고 생각이 들었다. (사실 그랬다. 애가 먼지를 먹고 다녔음)

 

당시에 우울증약까지 먹으면서 버텼던 기억이 난다.

 

십년도 더 지난 지금 딱히 나아진 것은 없지만^^;;;

 

공부한답시고 집안일, 애, 남편한테도 제대로 못하는 것 같고,

그렇다고 공부도 안되는 것 같고, 이제 나이먹어서 체력도 안되고 ㅎㅎㅎㅎㅎ ㅠㅠ

그때 처럼 우울증약 먹는 건 아니지만^^;;;

아쉬움이 남는 것을 이번 조모임을 통해 여실히 드러난다.

(강의,과제,집,내 생활……-_ㅠ) 

 

그렇다고 열심히 한 것도 아닌 나여서 더 웃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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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듣기 어려워 하는 나에게 꼭 해야할 것을

나열해준 조장님+다른 조원님들에게 감사한 시간이였다. 유난히 징징대는 것 같아서 죄송할뿐이다. 최선을 다하기보단 그냥 열심히하자.

 

 

모임 후 생각나는 것 기록

 

  1. 이번주 조모임을 통해 내가 해야할 것! - 임장보고서 진행
  • 성북구 길음동 시세따기
  • 지도에 시세올리기
  • 길음동(대장동네) 단지임장
  • 임장 보고서

   → 초보때는 체크리스트 만들기 + 단지별 사진5-6장 찍기 + 단지별 키워드

 (APP.트레일로 - 사진여러장 찍고, 단지나오기전에 한꺼번에 파일로 올리기)

 

2. 조원 이야기

  • 구축아파트는 정문과 후문이 같은 경우가 있음.
  • 후문과 정문 분위기가 다른 곳이 많으니 정문지나가고, 분위기 체크할 것.
  • 상가 확인
  • 내가 순위 정해보고, 내 생각 정리하기
  • 임장루트 너무 꼼꼼하게 그리려 하다가 스트레스 받는다면 되는 만큼 그리자.

    (버스를 타거나 유연하게 움직이기)

     

3. 시간관리

  • 자투리시간에 읽는 책(가볍게 볼 수 있는)
    & 덩어리시간에 읽는 책(집중해야하는 책) 나눠서 읽기
  • 무조건 늦게자고, 일찍일어나는 것이 능사는 아니다.
  • 신문 읽기

 

4. 독강임투

  • 독서는 위 방법대로 짜투리시간과 덩어리시간 나누어서 관리
  • 강의는 최대한 열심히 들어야지. + 과제는 조금이라도 진행해야 다음 진도 수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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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지난주도 고생했다. 

내일부터 다시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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