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애 낳고 회사에 복직했던 기억이난다.
나는 엄마도 제대로 안되는 것 같았고, 집안 일도 제대로 못한다고 생각되었고, 회사일도 안된다고 생각이 들었다. (사실 그랬다. 애가 먼지를 먹고 다녔음)
당시에 우울증약까지 먹으면서 버텼던 기억이 난다.
십년도 더 지난 지금 딱히 나아진 것은 없지만^^;;;
공부한답시고 집안일, 애, 남편한테도 제대로 못하는 것 같고,
그렇다고 공부도 안되는 것 같고, 이제 나이먹어서 체력도 안되고 ㅎㅎㅎㅎㅎ ㅠㅠ
그때 처럼 우울증약 먹는 건 아니지만^^;;;
아쉬움이 남는 것을 이번 조모임을 통해 여실히 드러난다.
(강의,과제,집,내 생활……-_ㅠ)
그렇다고 열심히 한 것도 아닌 나여서 더 웃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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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듣기 어려워 하는 나에게 꼭 해야할 것을
나열해준 조장님+다른 조원님들에게 감사한 시간이였다. 유난히 징징대는 것 같아서 죄송할뿐이다. 최선을 다하기보단 그냥 열심히하자.
모임 후 생각나는 것 기록
→ 초보때는 체크리스트 만들기 + 단지별 사진5-6장 찍기 + 단지별 키워드
(APP.트레일로 - 사진여러장 찍고, 단지나오기전에 한꺼번에 파일로 올리기)
2. 조원 이야기
임장루트 너무 꼼꼼하게 그리려 하다가 스트레스 받는다면 되는 만큼 그리자.
(버스를 타거나 유연하게 움직이기)
3. 시간관리
4. 독강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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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지난주도 고생했다.
내일부터 다시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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