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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준비반 - 단 한 번의 투자로 1억 버는 임장, 임장보고서 노하우
자음과모음, 월부멘토, 권유디, 코크드림, 너나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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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차에는 정말 강의에 집중하는 시간이었다.
1주차에 월부에서 주신 탬블릿으로 만들었던 첫 나의 보고서에 자모님이 설명해 주시는 구체적인 방법을 적용해
추가로 내용을 얹기 시작했다.
강의를 듣다가 멈추고, 자료를 찾아 얹기를 반복.
1주차 자료를 열어 보니, 분명 어떻게든 만든 (소소한) 자료였는데, 어디서 검색해서 찾은 자료였는지 기억이 나질 않는 것이다. 아, 한 달도 지나지 않았는데 기억이 나질 않는구나. 아, 그럴 수 있겠다. 어디서 검색했는지 적어 놓자.
그래서 그 전에 들은 강의보다 시간이 배는 더 들었다. 하지만 그만큼 결과물이 보이기 시작하니 재미도 있었다.
그렇게 조금 더 선명해지는 순간이었다.
그러나 단지 분석부터 시작하여 강의 후반부로 갈수록 응? 이해가 가지 않기 시작했다. 부분적으로 다시 듣기를 했지만, 자모님의 말이 100%이해가 가지 않았다. 단지 분석부터 길을 잃은 나는, 몇 분 단위로 수업을 듣다 멈추고 방을 나가기 일쑤였다. 엉덩이가 들썩거려 참을 수 없었다. 내가 할 수 있는 게 맞아? 가능해? 자기 의심이 들기 시작했다. 덜컥 겁이 났다. 곧 조별 카톡방에서 위안을 받고 다시 자리에 앉았지만.
솔직히 아직 나는 그런 확신이 부족한 것 같다.
새로운 것을 하나 시작할 때 그냥 부딪히기보다 이것저것 생각하고 덜컥 겁을 먹는 게 나니까,
조금 더 단단한 부분이 필요한 것 같다.
아무쪼록 엄마가 노트북 앞에 앉아 있던 그 시간 동안
스스로 시간을 보내준 아이에게 고맙다는 생각이 든다...
우당탕탕 뒤죽박죽 혼란스럽지만,
일단 ‘완료’, 두려움의 벽을 깨보도록 just do it.
댓글
죠스님 강의 듣고 후기남기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앞으로 목표달성까지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