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울 5급지 은평구에서

1급지 강남까지 나아갈 투자자

예비 김강남 김은평입니다.

지기 15기 2강은 게리롱 튜터님께서 해주셨는데요.

역시나 튜터님의 용안. 빛이 났습니다.

투자도 잘하고 잘생기면 반칙 아닌가요.

지투17기, 18기에 이어서

이번에 지기 15기로 튜터님의 강의를

연달에 3번을 듣게 되니

좀 더 이해가 잘 되는 느낌을 받았어요.

그럼 제가 받은 내용 후기 작성해보겠습니다 :)

<oo시를 알아야 하는 이유>

강의에 나오는 지역은

동료들이 대부분 가지고 있는 앞마당이었어요.

(모두의 앞마당.. 나만 없어 ㅋㅋ)

그래서 건너 건너 들은 이야기가 많았는데요.

"oo시 상대적으로 비싼 것 같아."

"oo시보다 xx시가 더 싼 것 같아."

이러한 이야기를 들으며 저도 모르게

oo시와의 벽을 쌓고 있었습니다.

"1호기는 싼 곳 사야지."

"많이 많이 고민해봐야지."

그러면서 지금까지 시간이 온 것 같아요.

그런 중에 튜터님 강의를 들으니

제가 잘못 생각하고 있었다는 것과 동시에

후다닥 달려가고 싶어졌습니다 ㅋㅋㅋ

oo시는 작은 도시이지만,

주변의 수요를 다 이끌 수 있는 지역이고

실제 데이터를 확인했을 때도

수요를 끌어당기고 있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또한 과거의 흐름을 봤을 때

안정적인 시세 흐름을 보이기에

포트폴리오 구성하는데 도움이 되겠단 생각도 했습니다.

결정적으로 지금도 투자할 수 있다!

여기서 또 지투 유디 튜터님의 말씀이 겹치더군요.

"리스크 없는 지역에서 적당히 저평가 된 물건에 투자한다."

지역을 너무나 색안경을 끼고 바라보고 있진 않았는지,

내가 가지고 있는 앞마당에서도

내가 놓치고 있는 것들이 있는지

다시 한 번 눈을 갈아끼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선 3개만 그어서 입지를 구분해보세요.>

강의를 듣고 나면

선 3개로 oo시의 입지를

분하는 선을 그을 수 있을거에요.

멘사 퀴즈에 나오는 질문 같죠? ㅎㅎ

지역의 분위기가 담긴 사진과

생활권 내 랜드마크를 포함한

다양한 단지의 사진을 여러 장 보여주시니

마치 튜터님과 함께 임장을 하고 있는

그러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oo시가 가진 입지를 하나씩 읊어주셨는데요

지방 중소도시 지역분석 하는 방법을 익히고,

지금 제가 임장하고 있는 지역에

대입해볼 수 있는 것들이 많아

배움이 정말 많은 시간이었습니다.

최종적으로 선 3개(?)로

생활권이 나뉘게 되었고

생활권 별로 매매가와 전세가 흐름 정리,

가격대별 정리, 선호 입지 요소 정리를 해주셨습니다.

이렇게 나눠주신 생활권으로

투자 우선순위까지 정해주셨어요.

생판 모르는 지역으로 시작했지만,

이렇게 튜터님의 강의를 통해

튜터님의 교통비와 임장비, 그리고

가장 중요한 시간까지! 레버리지 할 수 있게 되었네요.

나중에도 지도만 보더라도

튜터님이 나눠주신 생활권이

스르륵 하고 떠오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강의를 듣다보니

내 앞마당이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빨리 가야죠 가야죠 가야죠!

<지금 oo 비싸진거 아니에요?>

제가 초반에도 썼듯이,

다른 분들도 비슷한 생각을 하고 계신 것 같더라구요.

튜터님이 모르실리가 없죠.

오히려 지금이 더 좋은 시기입니다.

가격 전환을 확인한거에요.

전세가가 많이 올라서

투자금이 많이 안들면

투자할 수 있는겁니다.

싸면 불안하다고 못하고,

반등하면 비싸다고 못하면

대체 언제 투자해요?

게리롱 튜터님

튜터님의 말씀 안에 담긴 진심이

닿아왔습니다.

물건은 싼데 공급이 많아서,

공급은 많은데 물건이 올라서

투자를 하지 못하는게 아니라,

그런 상황일 때는 반면에 기회도 묻어있다는 점

그러한 부분에 좀 더 초점을 두고

투자를 만들어내는 것이

투자자의 모습이지 않을까 하는

스스로의 다짐 또한 하게 되었습니다 :)

<입지 좋은 준신축vs 입지 떨어지는 신축>

너무나 고민되는 부분이죠.

제 앞마당 청주에서 항상 고민하던 부분인데요.

산남 칸타빌 vs 모충트릴로채

이 고민을 계속 했었던 것 같아요.

막상 두 단지를 비교해보려하면

연식도, 평형도, 입지도 다르기에

비교가 잘 되지 않아 답답했던 기억이 납니다.

(지급도 답답...)

이러한 고민을 튜터님께서 또 모르실리가 없죠.

1. 입지 좋은 신축

2. 입지 좋은 준신축

3. 입지 떨어지는 신축

4. 입지 떨어지는 준신축

5. 입지 좋은 구축

각각의 상황마다 투자로 넘어가는

행동 방안이 조금씩 달랐어요.

그러한 기준이 생기고 나니,

범위 안에 들어오는 단지를 투자로 대할 때

어떻게 다가가야할지 감이 잡혔습니다.

이정도면.. 매코 아닌가요?

추가적으로 20평대 투자 접근 방법도

알려주셨으니,,

이정도면 oo시에 등기 쳐야겠네요.

<지방도시 임장하는 '잘' 하는 방법>

지방 임장을 다니다보면

돈과 시간이 정말 많이 투입되죠.

첫차를 타기 위해서 새벽같이 일어나서

부지런히 움직이지만, 임장 시작은 9시 30분 ㅋㅋ

오고가는 열차 비용만 해도 어마어마하죠.

거기에 택시 이용까지 한다면 더 부담되구요.

이렇게 귀한 시간을 잘 쓸 수 있는 방법에 대해

튜터님께서 알려주셨습니다.

키워드는

"계획"

분위기 임장은 물론이거나와

단지임장의 루트도 세세히 짜야

계획한 양의 임장을 실패하지 않고

모두 다 보고 올 수 있다고 하셨어요.

거기다 분임과 단임 시

봐야하는 부분과 느껴야 하는 부분

하나하나 설명해주신 덕분에

이번주 진행한 단지임장이

얼마나 재미있었는지 몰라요 ㅎㅎ

특히나 체크리스트 부분에서

고해성사를 하시며 ㅋㅋㅋㅋㅋ

수정된 new 체크리스트까지 주시니

단지 임장 시 더 중요하게 봐야할 부분들이 무엇인지

되새겨볼 수 있었습니다.

좋은 글을 나눠주신 이웃분에게 덧글은 큰 힘이 됩니다.

서로 감사함을 표하는 월부인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