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실전준비반 - 한 달안에 투자할 아파트 찾는 법
권유디, 너나위, 코크드림, 자음과모음

실전준비반 - 한 달안에 투자할 아파트 찾는 법
안녕하세요. 세상의 중심이 되고자 하는 쎈~사람 쎈타인입니다. 오랜만에 강의를 통해 자모님을 뵙게 되었습니다. 저의 1호기 마련에 큰 도움을 주셨고, 늘 최고의 강의를 해주시는 자모님의 강의를 다시 듣게 되어 너무 반가웠고, 임장보고서 노하우를 자모님을 통해서는 처음 배우게 되어서 저의 기대를 한 껏 높여주었습니다. 그러면 3주차 강의후기를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임장보고서를 쓰는 가장 큰 이유는 입지가치를 알기 위함입니다. 하나의 지역을 내 앞마당으로 만들기 위한 완성단계가 바로 임장보고서인데 그 과정이 정말 녹록치 않았습니다. 저의 첫 실준반 수강 때를 떠올려보면 정말 엉덩이에 땀띠가 날 정도로 임보에 몰입했던 기억이 났습니다. 익숙치 않은 PPT와 엑셀 때문에 조톡방에 수많은 질문을 하였고, 그것도 모자라 놀이터에도 질문하면서 장표 하나하나 완성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했습니다. 이번 실준반 과정은 그동안 제가 작성해온 임장보고서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각각의 장표가 가지는 의미와 앞으로 2호기를 마련하기 위해 어떻게 임보를 써 나가야 할 지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강의에서 다룬 지역은 저의 최근 앞마당인 광명이라 강의를 이해하기가 훨씬 수월했습니다. 그렇다면 내가 임장하고, 임장보고서를 쓰면서 바라본 광명이란 곳을 튜터님은 어떤 방식으로 분석하셨고, 과연 내가 작성한 임보가 제대로 된 것인지에 대한 피드백을 강의를 통해 받을 수 있었습니다. 각 장표가 가지는 의미, 지역분석 시 확인해야 할 내용, 자료를 어디서 추출하고, 어떻게 임보에 적용해야 하는지 등 제가 그동안 아무 생각 없이 자료를 복사 붙이기만 했던 임보작성방식에 대해 반성해보는 시간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이번 임보 강의에서 중요하게 생각하고 느꼈던 내용은 지역분석보고서 내에서 각 자료나 장표의 내용이 나의 투자에 어떤 도움을 줄 것인지 생각해보고, 그것을 다시 임장보고서에 적용하는 것입니다. 사실 지금껏 임보를 작성하면서 각 장표에 대해 내 생각을 써본 적이 없었습니다. 입지분석을 하고, 그 입지가 나에게 어떤 가치를 주는지 생각을 제대로 못했다는 것과 거의 비슷한 말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앞마당은 사실상 나에게 기회를 주는 것인지 조차 제대로 알지 못한다는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도 이번 강의는 나를 돌아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임보 작성 시 알아야 할 부동산 사이트와 자료 추출 방법 등은 이미 알고 있었지만 막상 임보를 보면(지금도 그랬듯이) 그 자료를 내 투자와 연결짓는 마무리를 제대로 못한 채 흐지부지 넘어왔다는 것을 이번 강의를 통해 더 깊이 깨달았습니다. 더불어 자료를 찾는 새로운 방법도 깨달을 만큼 저의 임보는 몇 달 째 제자리 걸음 중이라는 것 또한 깨달았습니다. 강의에서 광명시를 기준으로 어떤 것을 봐야 하고, 이것을 어떻게 기록하여 내 실력으로 만들 것인지도 이번 강의를 통해 깨달았습니다.
결국 강의에서 설명하는 만큼의 수준은 아니더라도 하나의 지역을 나의 것으로 즉, 내 앞마당으로 만든다는 것은 그만큼 지역에 대한 철저한 이해가 수반되어야 하고 그 이해를 위한 작업이 바로 임장보고서 작성이라는 것입니다. 이번 강의를 통해 앞마당이라는 것의 의미를 다시금 생각할 수 있었고, 임장보고서를 작성하는 이유와 그 방법에 대해서도 더 깊이 생각할 수 있었던 시간이 되었습니다. 단순히 페이지 수에 연연하는 임보가 아닌 진짜 투자를 위한 임보를 작성하기 위해 어떻게 행동해야 할 지에 대해서도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자모님께서 말씀해주신 임장보고서의 기능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입지 분석에 필요한 정보를 해석하고 입지 우위를 정하는 것'이고, 이것을 통해 잃지 않는 투자로 연결하는 것이 곧 임장보고서의 진정한 기능이라는 것임을 명확히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자모님께서도 인상 깊이 읽으셨지만 저 또한 깊은 깨달음을 안겨준 책인 ‘그릿’에 나오는 구절을 다시 나열해보면서 이번 3주차 강의 후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그릿이란 한 번에 한 걸음씩 계속 나아가는 것이다. 흥미롭고 목적이 뚜렷한 목표를 굳건히 지키는 것이다. 매일, 몇 주씩, 몇 해씩 도전적으로 연습하는 것이다. 일곱 번 넘어지면 여덟 번 일어나는 것이다.’
댓글
한번에한걸음씩 엉덩이에 땀띠가나도록 질문하고 배우셨던 노하우를 아낌없이 공유해주신덕분에 쎈타인님과함께한 실준반조모임에서 쑥쑥성장했던거같아요 ㅎㅎㅎ부족한 저랑도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