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드시 올 그날을 위해

2013년 부산에서 2년 일하다가 서울로 올라왔을 때 가진 돈 2천만원이었다. 다행히 기숙사가 있어서 4년을 살았는데 환경이 좋지 않아서 원룸이라도 구해서 나가야겠다고 생각했다. 부모님의 도움없이 보증금 2천5백 반전세로 시작해서 2019년 대출받아 1억 5천 원룸으로 이사했다. 작은 방하나 작은 거실이었지만 깨끗한 건물에 시스템 에어컨이 있으니 세상 행복했다. 전부 내 돈은 아니지만 내가 1억이 넘는 집에서 살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고 (어린 마음 ) 

이때부터 재테크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고, 돈을 더 많이 모아야겠다고 생각했다. 

 

성취. 2019년 전세로 이사하면서 성취감을 맛보았다. 나혼자 부동산에 방문해서 집을 고르고 , 계약서를 썼다. 

         막상해보니 어렵지 않고 ,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진거 같다. 

경험. 일할 직장은 정해져 있는 상태였지만 , 부산에서 서울로 가야겠다고 마음먹고 혼자서 올라왔고, 친구를 사귀고 

         서울에서 부모님 없이 혼자서 생활을 시작한 것부터가 나 스스로 성장하기 위한 첫 걸음이었고 

         그때가 아니였다면 다신 못할 내 인생의 짜릿한 첫 경험으로 남았다.  

관계. 병원에서 일하다보니 하루에도 수십명의 사람들과 인사하고 이야기를 나눴다.(현재 육아휴직 중) 환자들뿐만            이  아니라 같은 공간에서 일하는 동료, 타부서 직원들사이에서 내가 어떻게 행동하고 말해야하는지 많은 생각            과 경험을 하게 해주었다.  내가 그들의 말에 공감하고 , 같이 울고 웃을 수 있는 사람으로 만들어 준거 같아서            감사하다. 인간관계에서 많은 시행착오가 있었지만 이러한 것들은 거쳐왔기 때문에 더 성숙한 나로  설 수 있게          된 것이다. 그리고 나는 일할때 환경보다는 인간관계를 더 중요시하게 생각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이          직업을  가지게 된것에 행복하고 감사하다. (어머니께 감사드립니다)

물건. 내 물건이 되면 오래 오래 아껴서 쓰는거 같다. 대표적인 나의 물건으로는 2018.12월에 산 아이폰XS 이다.

        이때 정말 신나고 행복했던거 같다.  처음에는 워낙에 비쌌기 때문에 애지중지하고 썼는데 그게 버릇이 되었는           지 지금도 소중히 다루고 있다. 나는 명품백을 사거나 선물 받는것 보다 작지만 나에게 꼭 필요한 물건을 살 때          행복감을 느낀다.

 

이번달 목표 !!

  1. 업로드 되는 강의 200% 수강률 달성하기
  2. 필기하면서 강의듣고 내것으로 흡수 시키기
  3. 조모임때 적극적으로 임하기
  4. 10만원이라도 더 저축하기

댓글


긍정파월user-level-chip
25. 01. 24. 13:36

목표를 꼭 이루실 수 있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