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만한 보너스를 자동으로 만들었던 2가지 방법

‘100%의 확률로 원치 않는 미래를 맞이하기 싫었습니다.’ 

취업을 하면 모든 고민이 자연스럽게 해결될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정반대였습니다. 회식 자리에서 팀장님, 부장님, 선배님들이 조심스레 꺼내는 이야기들은 하나같이 각자의 큰 고민들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전세 보증금 마련, 

자녀 교육비,

은퇴,

그 이후 노후 준비까지…

대부분 돈과 관련된 문제들이었습니다.

취업 후 월급을 받으며 잠깐의 안도감을 느낄 새도 없었습니다. 아무 준비 없이 가만히 있다가는 100%의 확률로 원치 않는 미래를 맞게 될 것이 분명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에게 투자는 더 이상 선택의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스스로 원하는 삶을 만들어가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행동이었습니다.

여러분은 하루 중 어디에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고 계신가요?

1. 중요하고 긴급한 일
2. 중요하지만 긴급하지 않은 일
3. 중요하지 않지만 긴급한 일
4. 중요하지도 않고 긴급하지도 않은 일

대부분의 사람들은 중요하고 긴급한 일에 90%의 시간을 쏟고, 남은 시간은 중요하지도 않고 긴급하지도 않은 일에 소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열심히 직장 생활을 하는 것은 ‘중요하고 긴급한 일’의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업무를 수행하며 야근까지 불사하는 모습을 떠올릴 수 있죠. 반면, ‘중요하지도 않고 긴급하지도 않은 일’에는 SNS에서 쇼츠나 릴스를 스크롤하며 무의미한 시간을 보내는 것들이 해당됩니다. 직장에서 중요한 업무를 처리하며 최선을 다하다 보면 종종 번아웃이 찾아오고,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기운을 되찾기 위해 무심코 SNS에 시간을 보내는 것을 반복할 때가 많습니다. 그러다 보니, ‘중요하고 긴급한 일’, ‘중요하지도 않고 긴급하지도 않은 일’에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 분명 열심히 살아왔는데 그동안 무엇 때문에 이렇게 열심히 살았는지 알 수 없는 억울한 감정만이 남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선 순위를 바꾸는 것이 필요합니다. 

차츰 ‘중요하지만 긴급하지 않은 일’에 보내는 시간을 늘려야 합니다. 투자를 잘 하는 것은 지금 당장은 긴급하지는 않은 일입니다. 하지만 투자를 하지 않으면 100%의 확률로 원치 않는 미래가 그려지게 되죠. 반면, 투자를 잘하게 되면, 차츰 내가 원하는 삶으로 나아가고 있음을 느끼게 됩니다. 

‘노력은 적게 들이고, 성과는 좋은 재테크를 하세요.’

투자를 잘하기 위해 정말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퇴근 후 새벽 1~2시까지 투자 관련 책을 읽고 강의를 들으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2년 반 동안 하루 평균 5시간씩, ‘중요하지만 긴급하지 않은’ 재테크 공부에 에너지를 쏟아부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이런 의문이 커지더군요.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이걸 언제까지 할 수 있을까?”

성과는 쉽게 나타나지 않고, 마음은 점점 조급해졌습니다. 노력 대비 성과가 부족하니 흥미를 잃게 되고, 오히려 더 많은 인내심이 필요했습니다. 제가 재테크를 하면서 운이 좋았던 점이 있다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포기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만큼 힘들고 어려운 과정이었죠. 

그래서 제가 처음 재테크를 시작하는 분들에게 권하고 싶은 한 가지는 “무리하지 마세요.”입니다.

 

직장인, 주부 등 각자 맡은 역할을 하면서 재테크까지 큰 노력을 기울이는 것은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쉽지 않은 일입니다. 무리해서 하다 보면 “나는 재테크에 소질이 없나 봐.”라는 선입견만 남기고 끝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노력은 적게 들이면서도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낼 수 있다면 어떨까요?

누가 말리지 않아도 스스로 하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최소한의 노력으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는 방법으로 재테크를 시작할 것을 권합니다. 마치 내가 재테크에 천부적인 재능을 가진 사람처럼 느껴질 정도로 말입니다.

이를 위해, 

1) 통장 쪼개기 자동화 시스템 

2) 우상향 주식에 투자 

이 2가지를 꼭 실천하시길 권해드립니다.

1. 돈이 모이는 자동화 시스템

재테크를 하면서 가장 어려운 부분 중 하나는 절약을 통해 투자금을 마련하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절약 과정을 '의지'에만 의존하다가 실패하곤 합니다. 예를 들어, 두 달 정도 열심히 절약하며 아끼다가 어느 순간 사고 싶은 것을 한꺼번에 지르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소비를 '의지'에 맡긴 결과입니다.

이러한 실패를 방지하려면 의지로 소비를 통제하는 빈도를 줄여야 합니다. 여기서 필요한 것이 바로 ‘돈이 모이는 자동화 시스템’입니다. 그리고 여기서 필요한 것이 통장 쪼개기입니다. 

통장 쪼개기란, 소비 패턴에 따라 통장을 여러 개로 나누고, 급여에서 각 통장으로 자동 이체되도록 설정하는 방법입니다. 

예를 들어, 생활비, 활동비, 주거비, 교육비, 자산 통장 등으로 항목별 통장을 나누고, 각 통장에 체크카드를 연결합니다.
 

이 시스템을 활용하면 소비를 할지 말지 고민할 필요가 없습니다. 통장에 잔고가 있으면 소비를 하고, 잔고가 없으면 소비를 하지 못하는 단순한 구조입니다. 돈이 없으면 소비를 할 수 없는 환경을 만들어, 소비를 통제하는 의지력이 필요 없게 됩니다.

물론 처음에는 이 시스템에 적응하는 데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점점 익숙해지고, 자연스럽게 나만의 소비 자동화 시스템이 완성됩니다. 그런데 통장 배분 기준과 비율은 사람마다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아마 처음 통장 쪼개기를 한다면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 배워야 할 수도 있습니다. 만약 이를 구체적으로 배우고 싶다면 '재테크 기초반'의 너나위님 강의를 통해 나에게 맞는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핵심은, 우리의 목표가 '의지로 돈을 아끼는 것'이 아니라,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자연스럽게 돈이 모이고 자산이 형성되는 자동화된 재테크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있다는 점입니다. 

결국, 의지를 줄이고 시스템에 맡기는 것이 장기적인 재테크 성공의 비결입니다.

2. 우상향 주식에 투자하기

통장 쪼개기로 돈을 모았다면, 이제 효율적으로 불리는 투자를 시작해야 합니다.

이 과정에서 주식 투자는 필수적입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주식 투자를 생각하면 잃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시작하기를 망설입니다. 이는 너무나도 자연스러운 반응입니다. 저 역시 손실을 싫어하는 투자자로서 이런 심리에 공감합니다.

그러나 효율적인 재테크를 위해 주식 투자를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예적금만으로는 자산 증식에 한계가 있고, 부동산 투자는 큰 종잣돈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중요한 것은 "잃지 않는 투자"로 시작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를 위해 장기간 우상향하는 주식에 투자해야 합니다.

위에 보시는 그래프는 미국의 우량기업 500개에 투자하는 S&P500 지수입니다. 이처럼 꾸준히 우상향하는 자산에 투자하면, 잃을 가능성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투자에서 가장 두려운 순간은 주가가 하락할 때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더 큰 하락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손실을 보더라도 주식을 매도합니다. 그러나 장기간 우상향하는 주식에 투자했다면, 손실이 발생해도 서두를 필요가 없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내가 산 가격보다 더 오를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잃지 않는 투자로 효율적인 재테크를 하고 싶다면, 우상향하는 주식에 투자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전략입니다. 이는 단순히 돈을 불리는 것을 넘어, 안정적인 투자 경험을 제공하여 재테크에 대한 두려움은 줄어 들고 흥미를 갖게 될 수 있습니다.

만약 이제 막 재테크 공부를 시작한다면 1) 돈이 모이는 자동화 시스템 만들기 2) 우상향 주식에 투자하기 이 두 가지만큼은 꼭 기억해야 합니다.

오늘 제 영상에 달린 한 댓글을 보고 여러 가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댓글은 이렇게 적혀 있었습니다. 

"재테크도 재능입니다."

이 문장을 곱씹으며 제 투자 경험을 되돌아보니, 과연 그랬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만약 재테크가 정말 타고난 재능의 영역이었다면, 제가 겪었던 힘든 시기들은 없었을 테니까요. 하지만 한편으로는 재테크가 재능처럼 느껴질 만큼 많은 분들이 이 문제로 고민하고, 힘들어하시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아마도 재테크를 잘해보려고 노력했지만, 물질적으로든 정신적으로든 상처를 받았던 경험이 있으신 분들이 많기 때문일 겁니다.

이런 생각들은 저를 다시 한번 돌아보게 했습니다. 재테크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다시 시작할 용기를 드리고, 한 걸음씩 함께 나아갈 수 있다는 믿음을 심어드리는 것이 제가 해야 할 일이라는 사실이죠. 

그리고 무엇보다도 제가 꼭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습니다. 

재테크는 재능이 아니라, 자산이 불어나는 재미라는 점입니다. 

재테크가 단순히 잘해야 하는 부담스러운 일이 아니라, 스스로 재미를 느끼며 즐길 수 있는 과정이 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 노력은 적게 들이고, 성과는 좋은 재테크 방법이 배우고 싶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