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실전준비반 - 한 달안에 투자할 아파트 찾는 법
권유디, 너나위, 코크드림, 자음과모음

*강의 후기 [제목]은 가장 인상 깊었던 내용으로 표현해보세요!
결혼 3년만에 아파트를 사고서는 20년만에 집을 이사가려고 마음 먹었을 때 내 주머니에 가진 것이 별로 없다는 현실을 깨알았습니다
아파트에 관심 가질때마다 쓸데 없는데 관심을 갖는다고 핀잔만 듣고, 그냥 주저 앉았습니다
사실 남편을 핑계로 혼자서 실행할 용기가 없었습니다.
50대 중반에 되고 노후를 생각할 때 항상 마음 한구석엔 아쉬움만 남았습니다.
남들 움직일 때 조금 무리하더라도, 남편의 핀잔에도 내 소신대로 해볼걸 후회만 하고 있습니다.
집에 관심 갖고 꾸준히 갈아타기 했던 친구들은 좋은 집에서 편안하게 살고 있고 있어 부러웠고,
집에 관심 없는 친구들은 그냥 아쉬운대로 살면서 나를 부러워하는 모습을 보면 좀 걱정이 됩니다.
난 별다른 취미도 없고, 돈 계산도 빠르고 좋아한다는 것, 아파트에 관심도 많다는 것을 깨달은지는 얼마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실행에 옮긴 적은 없었고, 관심도 매두 한정적이란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2024년 가진 돈으로 현명하게 집을 사기위해 10월 처음으로 큰 마음 먹고 내집마련 기초반을 듣고
좀더 효율적인 목돈을 모아야겠다는 생각에 11월 재태크 기초반을 수강했습니다.
2달을 강의 들으며 생각의 전환점이 생겨서 투자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 나이에 대출을 일으켜 비싼 집으로 이사가는 것은 무모하다는 생각이 들어 종자돈으로 투자를 해야겠다고 마음 먹었습니다.
그래서 12월 월반스쿨기초반, 1월 실전준비반 강의를 수강했습니다.
이런 강의 시스템에 처음이라 항상 헐떡이고, 강의를 3번 듣는 것을 목표로 쫒아가다 보니
항상 헐떡이고, 힘들고 내가 제대로 따라가고 있는지 의심스러웠습니다.
11월말에 다리 근파열이 와서 조모임을 못하고, 12월은 강의만 들으며, 남편이 출퇴근과 식사를 챙겨줘서 많이 시간을 강의들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1월 실전 준비반을 하다가 심한 감기 몸살로 1주일을 몸져 눕고, 간신히 회사 출근만하고, 제정신이 아니었습니다
당연히 임장은 제대로 못했고, 갑자기 모든 것에 대한 의욕이 떨어져서 아무것도 하기 싫어졌습니다.
4강은 벌써 다듣고, 2차로 들어야하는데 시점인데, 강의도 오늘에야 간신히 4강까지 1차만 들었습니다.
발써 슬럼프에 빠지면 안되는데… 하면서도 월반스쿨중급반을 수강했어야 했는데…
과연 나는 할 수 있을까? 벌써 지친걸까? 이것도 지속하지 못하면 나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하는 많은 생각들로 가득차서 아직 월반스쿨중급반 수강신청을 안했어요~~
몸도 많이 회복이 되었고, 4강을 들으며 약간 미친 좋아하는 취미로 다시 시작해야겠다는 용기를 내보려고 합니다.
자식도 없고, 회사생활도 재미없고, 정년퇴직 얼마남지 않은 취미도 없는 50대가 재미나게 놀아보자는 생각을 해봅니다.
젊은이들보다 따라가는데 시간이 더 걸리더라도 그냥 마음 편하게 해보자는 생각이 듭니다.
책을 많이 읽으라는 말에도 잔잔한 감동이 옵니다.
부족한 것을 책으로 메타인지를 하고 마음의 성장도 해보고싶은 마음에 무엇을 해야할 지 조금은 정리가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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