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개무량하네요. 어제 온라인 조모임을 마치고나니 뿌듯하기도 하고, 또 다른 여정을 걷는 조원분들의 다음 일정들을 들으니 왜 제가 감사할까요 ㅎㅎ
어제 칭찬과 감사의 말들을 나누면서 여기에다 또 감사함을 전하려 합니다.
한달동안 너무 잘 따라와주신 조원분들 정말 너무 감사합니다.
첫 조장을 맡으며 서툰모습도 있었을건데 모두 잘해주셨어요.
어제 온라인에서 얘기한 순서대로 쓰겠습니다^^
여름여름님 : 대구에서 서울까지 분임, 단임 함께해주시고 시간도 정말 잘 지켜주셨어요. 그 열정에 일단 박수드립니다. 시간도, 체력도, 비용도 고려해야고 어려울법도 한 상황이고, 분임때 새벽기차를 타고 올라오시면서 강의들어서 괜찮다 하시고 고덕까지 같이 걸으셨을때 미안한 마음과 고마웠어요. 앞으로도 체력관리 하시면서 같이 가봐요
슈퍼센님 : 닉네임부터 슈퍼를 붙이신 슈퍼센님ㅎㅎ. 분임때 어그 신으시고 고덕까지 걸으시고 나중에 정말 너무 힘드신 모습 보면서 아 내가 미리 신발 공지를 못해드렸구나 이렇게까지 걸을줄 모르셨을텐데 저는 준비해놓고 조원분들께 미리 공지 못한점 반성했고, 그런데도 묵묵히 함께해주신 슈퍼센님 감사합니다. 무릎이 아프다는 얘기를 놀이터에서 하셔가지고 그거보고 많이 걱정됐어요. 앞으로도 무리하지말고 화이팅
나스럽게님 : 다시오지 않을 신혼기간인데 부동산 공부 한다고 시간을 더 쓰시는 모습 보면서 와 정말 대단하다 생각했습니다. 어떻게든 임장을 함께 하려고 퇴근하시고 합류해서 함께 하시고 툭 던져주시는 간식들^^ 아고 귀여운 우리 나스럽게님. 지금 저보다도 훨씬 앞서 노력하시는 만큼 더 큰 기쁨이 있을거라고 기대됩니다
콜럼버스님 : 강동구와 주거지가 먼곳에서 이렇게 임장하고 공부하시는 모습보니 정말 대단합니다. 어떻게든 조모임도 참여, 임장도 무조건 참여, 말도 안되는 루트가 나중에는 다른조도 다 그렇게 하더라는 말씀이 고마웠어요. 끝까지 분임 함께해주셔서 감사해요. 더 좋은 학군지 이동과 함께 수익을 얻을 구조로 생활패턴 만드시고 같이 성장해나가요
밝은입님 : 강의 들었다는 속도가 걱정될 정도고, 사실 분임때 일찍 그만두셔서 걱정이 되었는데 단임때 독감걸리셨는데도 끝까지 해주신 점 너무 감사합니다. 개인사정을 듣고나니 더 대단함이 느껴졌어요. 밝은입님 처음부터 닉네임을 정하지 않고 월부에서 자연스럽게 밝은입이 되었다고 하셨는데 밝은입님은 정말 밝은 사람이에요. 해낼수있는게 느껴집니다. 힘내세요 저도 계속 화이팅 외치면서 밝은입님과 함께할께요
백이랑님 : 가족을 생각해서 투자물건 물어보시는게 인상깊었습니다. 이건 어때요? 저건 어떻게 생각해요? 하시면서 가족과 함께할 투자물건들 생각하시는게 가족사랑이 많이 느껴져서 인상깊었습니다. 그리고 분임때보다 단지임장때 열의를 보여주시며 여러가지 느낀점 말씀하시고 와 여긴 여기보다 ㅇㅇ하네요. 이런 생각들을 많이 얘기해주셔서 성장이 느껴졌습니다. 앞으로도 화이팅!
오로시님 : 원체 잘 하시고 책도 많이 읽으시고 조톡방에 의지를 계속 불어넣어주셔서 저희조 100권읽기 스타트도 같이하고 ㅎㅎ 너무 좋습니다. 오로시님 정보를 제가 더 많이 얻어간 것 같아서 감사드립니다. 송파구 임장 같이 못가드려 마음이 쓰여요. 송파구 같이 한번 앞마당으로 뿌시기 해보시죠^^
수업을 여러개 들었지만 조장으로 참여한건 이번 수업이 처음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원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셨어요.
다들 생업이 있고, 사정도 있고, 힘든때도 있었지만 조모임에 속했기 때문에 이불에서 나와 아 오늘 가야지. 해야지. 강의 들어야지 했던것 같습니다.
저 또한 조원분들과의 약속 절대 어기지 말아야지 독려한 만큼 먼저 강의 들어야지.
무조건 해야지! 하는 생각에 어그적거리는 저를 뒷목잡고 끌어온 한달을 보낸 것 같습니다.
어제 마지막 조모임을 마치고 처음보다 성장해있는 모두를 보면서 저또한 너무 감동받았습니다. 행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