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난 주말 갑작스런 한파를 뚫고 안양 역에서 첫번째 오프라인 조모임을 참석 하였습니다.
준비쟁이 조장님께서 미리 예약해둔 스터디카페에서 아늑하고 따듯하게 모임을 할수 있어서
정말 유익하고 좋은 시간을 보낸 것 같습니다.
월부는 월부를 알아본다는 말이 있죠? 안양역에 옹기종기 모여있는 열기와 열정이 반짝 반짝 빛나고 있는
조원들을 한번에 알아보았습니다. 월부 시작한지 몇개월 되지 않았지만 이제 어디서든 월부인들을 알아볼수 있는 눈이 생겼습니다. 느낌 아니꽈~~~ 반짝반짝 빛나니꽈?^^
이번주차의 책은 "타이탄의 도구들"이었습니다. 저는 그 전에 한번 읽었던 책이라 술술 읽었고,
다시 읽으니 책에 대한 이해도가 더욱 높아진 것 같아서 발제문에 대한 생각을 나눌 때 훨씬 즐거웠던 것 같습니다.
같은 책을 읽었는데도 어쩜 이렇게 생각들이 다양하고 다채로운지, 제가 느끼지 못했던 부분까지 말씀해주셔서 책을 다시 한번 더 읽는 기분이었고, 책에 나온대로 다 할 순 없겠지만 자신에게 가장 도움이 되었던 점을 적용하여 좀더 구체적이고 계획적이며 오래갈 수 있는 투자자가 되어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월부를 하면서 항상 느끼는 거지만 정말 조모임 시간은 순삭인것 같아요. 어느새 2시간이 지나고, 1시간을 연장했는데도 누군가 시계를 돌려 놓은것처럼 이별의 시간이 되었어요. 진심으로 장소를 옮겨서 밥도 먹고 얘기도 더 하고 싶었지만, 다들 뒤에 일정이 있어서 아쉬운 마음을 한가득 안고 헤어졌습니다.ㅠㅠ
하지만 우리는 또 만날꺼니깐. 오늘의 아쉬움만큼 다음 모임에 대한 기대가 더욱 커지는 시간이었습니다^^
함께 하지 못한 몇몇의 조원분들도 다음에는 꼭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
모임 준비해주신 죠장님 증맬루 감사하고, 다양한 의견과 느낌과 생각을 아낌없이
나눠주신 조원님들도 정말 감사하고, 따랑합니다.
우리 마지막에 나눴던 1가지 실천들! 꼭 놓치지 말고 계속 이어나가는 투자 활동 했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주에 만나요!!
댓글
(●'◡'●)♡ 한 주의 시작 월요일입니다. 피곤한 하루이시겠지만 오늘도 힘내세요. 이번주도 화이팅입니다♡
과제제출 모범생이시네용>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