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장에서 답을 찾는 투자자 목부장입니다.
부자로 가는 장거리 여행중에서 제가 가고 있는 이 방향이
맞는 것인가? 아닌가? 이러한 고민을 상당히 많이 하면서 투자생활을 이어왔는데요.
사실 작년에 아너스 투자코칭을 신청해놓고 대기하고 있었으나
갑작스런 코칭이 사라지는 관계로
미루어졌지만 그래도 계속해서
실력을 기르기 위해서 나아가고 있는 와중에
다시 코칭이 생겼다고 해서 2년만에 첫 투자코칭을 받아보게 되었습니다.
저의 질문은 크게 3가지 였는데요.
1) 결혼을 앞둔 시점에서 투자시점과 방향(못나 보이는 1호기 갈아타기할까요?)
2) 보유한 주식을 처분하고 부동산에 넣어야할까?
3) 야근 vs 투자시간 확보
이 3가지 질문으로
현재 생각하고 있는 방향에 대한 검증과 궁금증 해결을
코칭이라는 방식으로 도움 받았습니다.
이 방향이 맞는 것일까요 튜터님?
우선 투자시점과 방향에 대한 고민은 사실
투자코칭을 들어가기전에 어느 정도 스스로
방향을 마음속에 정해두고 질문을 드렸는데요.
(1호기 보유+광역시 급 투자)
다행히?제가 보고 있는 방향이 맞고
1순위로 생각을 해도 괜찮은 방향이라고 해주셨습니다.
다만, 투자시기에 대해서는 조급하지 말고 연말까지 봐도 괜찮다고 해주셔서
다만, 2순위로 살고 있는 지역(혹은 같은 급)을
1년에 갚을 수 있는 범위 안에서 대출껴서
거주할 집을 미리 장만한다는 측면에서 투자를 고려해봐도 좋다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2년 뒤 실거주를 하거나 그대로 보유만 해도 되는 것은 선택이다고 추가로 말씀해주셨습니다.
이 말씀을 들으며,
대출은 무조건 사용하면 안돼가 아니라
현재 저의 상황에 맞춰 사용할 수 있는
조건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결구 제일 중요한 건 무조건 대출을 받아 투자가 아니라
1년 안에 상환능력 +
실거주를 할 수 도 있는 상황이라는 조건이 붙기에
이렇게 선택지를 주신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3순위는 1호기 손절 후 매수인데요.
사실 너무나 싸게 샀기에 보유를 하면서 배우는 것도 많을 거라는 조언에 따라
최후의 선택지로 남겨두려고 합니다.
익절 가능하지만 우량주라 더 보유하고 싶은데 가져갈까요?
이 질문을 하게 된 계기는
주식을 포트폴리오 관점에서 들고 가면 좋을 까? 였습니다.
" 저는 아예 하지 않아요 신경을 쓰기 때문에
신경을 안쓰기 위해서….
회사+가정+부동산만 해도 이미
할게 많은데 주식이 들어와서
오늘 하루를 좌우한다면 신경을 안쓰기 위해서 없앤다
그래서 저는 안하는 편이에요…
1년에 20%하는 주식의 수익과
부침이 있지만 레버리지를 활용할 수 있어
2년에 5%라도 큰 수익을 벌 수 있으니 부동산이 낫지 않을까요?
지금은 하나에 집중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마음속으로는 알고 있었지만…
현재 최고 수익에서 어깨까지 내려온 상황이라
익절을 하기 어려워 1000만원
큰돈이라면 큰돈
작은 돈이라면 작은 돈을
더 들고 가야하나 했는데
연말까지 가는 시점에서 중간에 익절 후 2호기에 보태기로 결심했습니다.
결국 이 말씀은
저는 우리가 중요하게 해야할 것과
그 시간과 에너지를 집중해서 쏟아야하는 과정에서
혹시나 주식이라는 것에 의해
하지 못할까 우려에서 말씀주신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더 나아가 김미경 대표님의 딥마인드처럼
정말 이 행동이 비잉 내가 정말 원하는 것인가에 대해
고민을 해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사실 주식도 원래 그냥 부동산 종잣돈이었느데 수익이 커지니
본질을 까먹었던 것 같습니다
야근을 하루에 2시간 매일하면 1천만원 더 모을 수 있을 것 같은데 할까요?
“야근하고 나서 통으로 4~5시간 확보가 가능한건가요?
그러면 종잣돈 확보를 위해 하는 것도 괜챃은 것 같아요
한번 해보시면서 밸런싱을 잡아보세요
근데 잘 안되면 스스로 결정해서 줄이고 하면서 방법을 찾아보세요
결국은 꾸준히 오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영업사원이다 보니 주간에도 통으로 활용할 시간이 많아
사실 야근 좀만 더 하면 종잣돈도 금방 모아 더 좋은거 사지 않을까? 생각을 했습니다.
해봐도 된다는 생각치 못한 답변과
꾸준히 오래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답변
이 두 답변이 왜 나왔을까
녹음본도 들어보고 생각을 해보았는데요.
제가 생각한 답은
24시간이라는 한정된 시간 내에서
투자시간이 7~8시간이 중요한게 아니라
꾸준히 4~5시간이라도 하는 게 중요하고
야근을 통해 벌어들이는 수입이 생각보다 적지 않기에
해봐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을 말씀해주신것 같습니다.
그러나 야근과 투자 과정을 맞춰나가다 보면
또 나만의 노하우나 일정관리가 생길 것이라 생각하면서
조금 시도해보려고 합니다.
추가로 취득세, 양도세에 대한 질문과
실전반 강의에서 궁금했던 부분을 직접
여쭤보면서 궁금한 부분을 해결하면서 마무리 하였는데요.
제가 생각한 방향이 맞다는 것을 확인 시켜주시고
그리고 정말 쌩뚱맞은 궁금증이었지만 하나하나 답변 해주신
줴러미 튜터님 감사합니다.
작년 강사와의 만남에서
3년뒤에 다시 뵙겠다는 싸인을 받아갔었는데
이렇게 1년만에 다시 만나 뵙게 되어 감사합니다.
조언해주신 방향대로 한발한발 나아가보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댓글
목이님 ^^ 오늘 받은 투코 후기 이렇게 빨리 복기 하시고 모범적이세요. ^^ 꾸준히 오래 하는 것이 중요하다. 명심하겠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방향을 정하신것 같아. 넘나 축하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