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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멘토, 독서리더

1.
책이 짧아서 금방 읽었습니다. 사실 비슷한 내용이 많아서 더 빨리 읽었는지도 모릅니다. 책은 전반적으로 마음을 다스리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 합니다.
여기서도 중요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내가 할 수 있는 일과 할 수 없는 일을 나눠서, 할 수 있는 일을 한다!"
매일 일상에서 벽에 부딛히거나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
뭔가 힘들고 지칠 때 가장 많이 생각하고 현실적으로 적용하는 방법 입니다.
내가 당장 할 수 없는데 마음쓰고 신경 쓰는 것보다 할 수 있는 일을 하면서 멈추고 고민하는 것이 아닌 앞으로 나아갈 방법을 찾아간다..
특히 요즘같이 바쁘고 할 것 많고 어려운 시기에 정말 도움이 많이 되는 말 입니다.
덕분에 큰 스트레스 보다는 해결을 해가는 능력이 커지고 지치지 않고 잘 이겨내고 극복하고 성장하고 있습니다.
2.
그럼에도 불구하고 힘들고 스트레스 받는 일이 매일 발생 합니다.
정말 오늘 하루는 평온했으면, 큰 이쁨도 큰 슬픔도 없이 그저 감당 가능한 수준의 마음 흔들림만 있었으면 좋겠다고 매일 생각 합니다.
큰 기쁨이 온다면 당연히 좋겠죠, 하지만 로또가 당첨된다던지 갑자기 큰 돈이 들어오거나 뭔가 큰 행운이 들어왔을 때, 더 정확하게 내가 감당 가능하지 않은 행운이 왔을 때 오히려 불행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반대로 너무 큰 시련과 고통이 온다면… 내가 감당 가능할까?
아직까지는 잘 버티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상황들을 위해서 책을 읽고 마인드 셋팅하고 간접적으로나마 경험하며 또 한번 위기와 시련에서도 잘 극복하기 위해서 노력 합니다.
이러한 부분에서 많은 부분들을 정리하고 잘 써 놓은 책 입니다.
3.
특히 요즘같이 자극적인 문구와 극단적인 내용을 통해서 한쪽으로 치중된 것이 아닌, 적절한 줄타기와 사례들을 통해서 중도를 걸으려고 노력 한 책 입니다.
지금의 시대는 부정적인 생각은 잘못된 것이고 긍정적인 사고를 해야 성장하고 성공하고 그게 무조건 옳은 방향이라고 하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도 중요하게 이야기 하고 넘어갑니다.
“부정적인 사고도 내가 하는 생각인데 꼭 잘못된 생각인가?”
정말 진지하게 고민하고 생각할 필요가 있는 말 입니다. 모두 내 마음이고 감정인데 이것이 잘못되었다고 무조건적으로 잘라내고 배척하려고 한다면…
결군 내 마음이고 내가 생각하고 행동 하는 것인데 내 손이 잘못 움직여서 컵을 깼다고 해서 잘못했으니 잘라내고 탓을 해야 할까요?
결국 모두 내가 감당해야 하는 마음으고 행동이고 모든 감정을 포함해서 내 것 입니다.
“인사이드 아웃” 이라는 에니메이션에서도 슬픔이가 정말 밉고 빌런같고 하는 행동들이 답답한데, 결국 그러한 마음도 내 자신이고 내 감정이잖아요.. 모두 안고 가야지..
모든 것들이 모여서 결국 “나" 를 완성하는데 인정하고 인지하고 받아들여야 합니다.
4.
요즘 화가 나거나 답답한 상황이거나 짜증을 내려고 하는 상황이 올 때 3자가 되어 멀리 떨어져서 보려고 노력을 많이 합니다.
난이도 별 몇가지만 예를 들면,
(1) 운전을 할 때 이제 모든 상황이 그럴 수 있지 입니다. 기다리면 됩니다. 1분 늦어도 괜찮으니까.. 양보 해줍니다. 서로 좋은 거니까.. 난폭운전? 이해할 수 있습니다. 무리 안해서 사고 안나는게 어디야..
(2) 일을 할 때 조금 난이도가 올라갑니다. 진짜 내가 어디까지 해줘야 하나 싶은 일도 결국 나 스스로를 위해서 한다고 생각 하며 적당히 영리하게 치고 빠집니다. 과도한 업무에 적절히 거절하고 해야 할 일 빠르게 처리하고 앞에 쌓은 일들을 처리하기 위해서 고민하지 않고 달려갑니다. 이 때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서 정말 영혼이 빠져나가서 내 봇이 일하고 나는 3자로서 상황을 컨트롤하고 움직인다는 생각으로 임합니다. 적어도 마음이 다치는 일은 없어집니다.
(3) 가족과의 상황이 가장 어렵습니다. 아이와 와이프와의 상황 모두 어려운데 평상시에는 괜찮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촉박하거나 뭔가 해야할 일이 있을 때 초조한 마음에 나도 모르게 짜증을 내는 경우가 있습니다. 물론 나는 모릅니다. 모르게 나오는 행동이 타인을 통해서 인지하고 반성하고 고치게 되죠.. 그래서 요즘 거의 매일 반성 합니다.. 가족이 항상 제일 중요한데, 가까울수록 가볍게 대하려고 하는 내 모습을 보면서 반성하죠.. 가장 중요하고 소중하고 존중받아야 마땅한 내 가족인데.. 그래서 더 어렵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더 잘 지키고 소중하게 다뤄야 합니다.
5.
이번 책을 통해서 느낀 점은 크게 두가지 인데, 책을 많이 읽기는 했구나.. (자랑이 아닙니다..)
비슷한 내용 많이 있는데.. 반대로 어디서 나온 내용인지 잘 생각이 나지 않습니다. 그냥 어렴풋이…
책을 너무 대충 읽나 반성도 조금 했습니다. 그럼에도 더 많이 읽으며 앞으로 나아가겠습니다. 아마 이 책도 어딘가에서 읽은 내용인데 라는 생각이 드는 책 중 하나가 되겠죠..
하지만 정말 중요한 것은 나를 만들어 가는 과정이라는 것..
단어 하나 문장에 집착하기 보다, 책을 읽는 이 순간을 통해서 “나" 라는 사람이 어떻게 성장하고 살아갈 것인지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하고 자아를 단단하게 성장 시키는 것을 목표로 책을 읽었습니다.
흔들릴 지라도 부러지지 않는 마음을 갖기 위해.. 오늘도 좋은 책을 통해 마음을 다져서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BM
힘들고 지치고 어려운 일들도 결국 마음에서 시작되는 것이다. 흔들리더라도 부러지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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