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건] 첫 실전반을 통해 느낀 것 - 'why를 알기 전과 후의 나'

 

 

끝까지 살아남을 투자자 네건 입니다.

 

2025년 1월 저는 첫 실전반인 지방투자실전반을 수강하고 있는데요.

내일이면 최종임보 발표를 끝으로 모든 일정이 끝납니다.

 

너무나도 소중했던 한 달.

그 시간을 보내며 느꼈던 점을 남겨보고자 합니다.

 

 

핑계보다 믿음으로 하게된 시작

 

어차피 투자의 본질은 똑같은데 구지 실전반까지 가야하나? (투자 대가 납셨죠)

나 사실 그 만큼의 열정은 없는거 같은데.. 괜히 민폐만 끼치는거 아닌가? (핑계도 재능이죠)

근데 나 기초반만 들어도 투자했는데? 이렇게만 계속해도 되는거아닌가? (ㅋㅋ….)

 

수 많은 이유와 잘못된 생각들을 깨부수는데 2년이 걸렸던 것 같습니다.

 

제가 실전반을 수강하고 싶었던 이유는 분명 했습니다.

 

기초반 조장 경험을 하며 동료와 함께하는 성장을 진심으로 믿게 됐고,

나와 내 동료를 위해 더 수준 높은 강의를 들으며 실력을 키우고 싶었고,

그래서 나는 진짜 기버가 맞는가에 대한 검증을 해보고 싶었습니다.

 

수강하지 않아도 될 핑계보다 

수강해야만 하는 목적이 더 강해지자

실전반을 듣는다라는 확언을 쓰게 되고

회사에 미리 휴가를 써두고

인터넷 속도가 빠르다는 신설 피시방도 알아두고

광클 연습도 했습니다.

그러자 행운스럽게도 

지방투자실전반이라는 소중한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why’를 통한 성장

 

실전반은 뭔가 다른 것이 있을 것만 같았습니다.

 

더 나은 투자 기술, 더 나은 노하우를 가르쳐 주는 강의?

더 친절하고 실력있는 동료, 더 가까이서 하나하나 가르쳐주는 튜터님?

뭔가가 더 있겠지..

 

하지만 다른 것이 있었다면 단 한가지 였던 것 같습니다.

 

‘why’에 대한 질문

 

왜 내가 퇴근해서 졸린눈 비벼가며 임보를 쓰고

왜 내가 주말만 되면 새벽같이 기차타고 임장을 떠나고

왜 내가 부동산에 전임을 하고 매물을 보고 1등을 뽑는지

우리가 보내고 있는 이 소중한 시간에 대한

‘why’를 생각하게 해주는 환경이 있었습니다.

 

불과 한 달전과 지금의 제가 가장 달라진 점이 있다면

화려한 임보 실력도

날라다니는 임장 실력도

사자마자 돈을 버는 투자 실력도 아닌

이 ‘why’에 대한 답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내가 하는 이 노력의 끝에 무엇이 있는지 안다는 것.

나를 위해 쓰는 이 시간들이 쌓여서

내가 포기만 하지 않으면

결국에는 내가 원하는 곳으로

데려가 줄거라는 확신이 생겼고

더 이상 힘들지가 않았습니다.

 

악착같이 장수를 늘리려고 쓰던 임보가

진짜 나의 투자와 연결되는 장표가 되고

얼른 돌고 집에가고 싶던 힘들었던 임장이

꿈을 향해 걷는 위대한 걸음이 됩니다.

 

여러분도

혹시나 아직까지 임보/임장이 힘들고

가끔 내가 왜 이러고 있는지 의문이 드신다면

잠시 모든 것을 접어두시고

스스로에 대한 ‘why’를 찾는 시간을 가지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그것을 찾게 되고 내 안에서 진심으로 이해하게 되면

늘 힘들게만 느껴지던 것들이

비단 임장/임보 뿐만 아니라

조금 과장을 보태

나를 힘들게 하던 이 세상 그 모든 것들이

훨씬 쉽게 느껴지실거라 확신합니다.

 

 

그래서 실전반이 끝나면 나는 어떻게 되는거지?

 

실전반 경험을 통해서

저는 독립된 투자자가 되기 위해

어떤 생각과 행동을 해야하는지

얼만큼의 시간과 노력을 더 해야 할지

조금이나마 이해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제가 해야 할 것들을

그저 하루 하루 정돈된 계획 아래에 실천해 나가려고 합니다.

 

아직은 제 스스로도 그리고 동료들을 돕기에도 부족한 실력이기에

더 배우고 흡수하고자 월부학교도 경험할 것입니다.

 

그렇게 충분한 시간이 쌓이면

저는 독립된 투자자가 될 것 입니다.

 

그리고 월부에 남아 계속해서 동료들을 도울거고

때가 되면 소중한 일상으로 돌아가

사랑하는 사람과의 시간을 대폭 늘리며

행복한 투자자로 살 것 입니다.

 

이게 제가 첫 실전반 한 달을 보내고 난 뒤 모습입니다.

(얼핏 그 모습이 보이는 것만 같습니다.)

 

 

글을 마치며..

 

워낙에 경쟁이 치열한 터라

아직 실전반을 수강하시지 못한 분들 중에서

비전보드에 순자산 30억 이상이 써있는 분이시라면

정말로 어떻게 해서든 실전반을 수강해보시길 바랍니다.

 

이렇게 말씀드리면 또 부담되실수도 있고,

제가 뭐라고 추천을 드리나 싶기도 합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여러분의 시간은 정말 소중하니까요.

 

그 소중한 시간을 어떻게 쓸지 스스로 결정하시고

누구도 탓하지 않고 후회하지 않을 선택을 반복하시며

투자 생활 그리고 멋진 인생을 그려나가시길

그저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오늘도 각자의 목표를 향해 고군분투 하고 계신

모든 월부인들을 지지하고 응원합니다. 

 

우리 다같이 화이팅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__)


댓글


도하마미라미user-level-chip
25. 02. 05. 01:35

네건님 why를 통해 깨달은 부분이 많으신 듯 합니다. 실전반 수강하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최임발표까지 화이팅 입니다.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두잇나user-level-chip
25. 02. 05. 01:47

크으👍👍 네건님 이 과정에서 why를 찾아가시는 모습이 정말 대단히 의미가 있다고 생각해요👍 25년의 시작을 함께여서 너무나 행복입니다😍😍

꼼 다user-level-chip
25. 02. 05. 06:54

오 네건님 실전반을 통해 와이에 대한 답을 찾으셨군요! 저도 그 답을 찾아 함께하겠습니다~ 고생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