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준비반 한 달 조모임 후기 [실전준비반65기 쵝5의 투자1타는 우리조 씨세븐]

이번 실전준비반에서 강사님들이 바뀐 이후로 한 번 꼭 들어보고 싶었고, 지난 번 열반스쿨 중급반에서 선배와의 대화 시간에 오신 투자자께서 조장을 모두 다 지원하고 성장하란 이야기가 기억에 강력하게 남아서 꼭 해봐야겠다 하던 김에 강의가 개설되어 일단 지원했는데 다행히 신청이 받아들여졌다.

처음에는 아는 것도 많지 않은데 내가 헤매느라 조원분들도 헤매면 어떡하나 부담이 있었다. 긴장감에 피로감이 있었지만 조금 익숙해진 것이 다행이었다.

조톡방에서는 여러 질문들이 올라오기 마련인데 수강 이력이 많으신 분들이 잘 답변해주어서 감사했다. 주말 임장의 경우 토요일 오전에 일해야 하는 것 때문에 양해를 구했는데 조원분들끼리 잘 단결하고 임장이 진행되어서 감사했지만 처음부터 함께 하지 못해서 미안했다.  

4주 기간을 통해 좋은 동료와 응원 아끼지 않은 것 모두에게 매우 감사드린다. 실준반에서 임장지로 선택한 지역은 매우 넒고 입지 가치가 좋은 것으로 평가되고 따라서 단지수가 많기에 다 섭렵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실준반의 원씽이 임보완성이라 임장은 선택적이고 목적적으로 주요 단지 위주로 진행해도 되는데 조에서는 대부분 풀로 임장을 진행해서 다소 놀랐다. 성장에 대한 열망들이 매우 높으신 분들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임보를 한 번 써보고 완료까지 마치는 경험을 위해 노력한 조원분들께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칭찬 타임은 늘 오글거리는 느낌이 없지 않으나 좀 감회가 있었다. 추운 겨울날 임장하느라 고생한 것도 떠오르고 조모임 때마다 강의를 듣고 서로 생각을 공유한 이야기들도 의미가 있었기에 이제 투자자로서 시작하는 첫 강의를 들으며 앞으로 더 노력해야 하고 어느 시점에 이르렀어도 결코 완성했다고 말할 수 없는 점을 알게 되었기에 더욱 감회가 있었다.

그렇게 함께 격려하고 응원하고 좋은 것들 나눠주고 목소리 내주신 시간들이 고마웠다. 여기 와야 들을 수 있는 격려가 있기에 소중한 분들의 파이팅이 정말 감사함으로 남았다. 한 달 동안 수고하신 조원분들께 참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