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실전준비반 - 한 달안에 투자할 아파트 찾는 법
권유디, 너나위, 코크드림, 자음과모음

이번 4강은… 분명 다 들어본 내용인데(재수강 3회차)
‘나는 정말 그것을 알고 있는가’를 다시 한 번 점검해보는 시간이었다.
마지막에 너나위님이 스스로 바뀌기 위해서는
귀에 박히도록 같은 말을 듣고 읽고 해야한다고 얘기하셨는데
아마 이번 강의는 그 일환이 아니었을까 생각한다.
이번 상반기 투자를 목표로 본격적인 마음을 갖다보니
사실 들리는 것도 조금씩 다르긴 하다.
특히 상반기 시장에 어떤 변수들이 있는지 말씀해주시는 부분에서는
투자자로서 어떤 객관적인 시각을 견지해야하는지 느꼈던 거 같다.
단순히 정치적 이슈 때문에 어떻게 될까 전전긍긍하기 보다는
a의 상황에서는 이렇게, b의 상황에서는 저렇게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행동으로 옮기는 것이 투자자구나 싶었다.
그리고 투자와 관련하여…
언제나 앞마당을 돌아보고 앞으로 어디를 가볼까 생각할 땐
‘어디가 더 오를 지역일까?’ 하는 생각이 저절로 든다.
머리로는 그런 생각을 하면 안 된다고 생각하지만…
강의 중 ‘투자금 OO이 있다면 OOO지역을 가세요’ 라는 부분이 나올 때마다
‘아 혹시 여기까지만 더 앞마당으로 늘려본다면 더 좋은 투자를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하지만 너나위님의 한 마디가 정신을 차리게 만들어주었는데…
서대문이 좋냐, 동대문이 좋냐 그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아니 그건 나도 솔직히 모르고)
당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의 단지를 사는 것이 중요하다.
최악의 선택은 비교평가를 제대로 못 해서 3등짜리를 매수하는 게 아니라
아예 매수하지 않는 선택을 하는 것이다.
그렇다. 어떻게 첫술에 배부르겠는가.
당연히 나의 첫 투자가 뒤돌아봤을 때 최선이 아닐 수는 있다.
그렇다고 대충 아무거나 집어 사기에는 내 마음이 그것을 허락하지 않는다.
어차피 미래는 예측할 수 없는 것이고 투자를 실행하는 것이 나의 최선이라면
내 앞마당 안에서 있는 힘을 다해 물건을 찾고 가격을 만들고 협상하고
그냥 '나는 최선을 다했어’라고 말할 수 있도록 1호기를 진행하면 된다.
다주택자의 길을 선택한 나의 갈 길은 아직 멀다.
있는 종잣돈으로 가치성장투자든, 소액투자든 꾸준히 진행해가야만 한다.
나에게 투자를 맞추는 것이 아니라 투자에 나를 맞춘다.
생각만 해도 고되고 벌써부터 잠이 쏟아지고 무릎이 아프지만
지금까지 쌓아온 8개의 보석 같은 앞마당을 생각하니
앞으로도 이대로만 진행하면 되지 않을까 또 위안이 된다.
나에겐 더 큰 목표와 꿈이 있으니까!
언제고 힘이 부칠 땐 글을 쓰라고 하셨으니까^^
그 말만 믿고 독강임투 빡세게 추진해보겠습니다.
너나위님 언제나 진심과 깊은 통찰력이 담긴 강의 감사합니다♡
<6개월 독강임투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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