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만원 아끼는 부동산 지식은?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걸음수가 적어도 해내고 마는 3년차 투자자
무지개크레파스(클파) 입니다.
"대출이 있는데 갚아야 할까? 저축해야 할까?
대출이 있는 상황이라면 항상 이 고민이 따라다닙니다.
대출을 갚자니 통장잔고는 그대로인 것 같고
저축을 하자니 대출이자가 아깝고
“악! 머리아파 ! 나중에 생각할래 !”
하지만….어느새 시간이 흘러 다시 맞이하게 된 새해….
“그래 이번엔 해보자 !!”
라고 마음 먹으신 분들 많을 것 같아요.
그래서 3가지 체크 항목을 준비해습니다.
번호 | 항목 | 체크 |
1 | 투자에 대한 지식과 확신이 있다 | □ |
2 | 투자 대상이 있다 | □ |
3 | 투자 경험이 있다 | □ |
돈을 갚아야 할지 말지를 결정하는데 왜 투자 이야기를 하는거지….?
제 실패 경험담 들어보실래요 ?
1. 펀드
1년 동안 모은 소중한 돈을
지인이 소개해준 ‘펀드매니저’를 통해
‘왜’ 그 펀드여야 하는지 알지도 못한 채 가입했습니다.
결과는….?
10여년 이상 갖고 있었지만 -30% 의 손해…
2. 주식
그 뒤 ‘한번 해볼까’하는 마음으로 주식 1주를 샀는데 다음날 가격이 올라
‘더 오르겠지’라는 마음으로 추가 매수를 했습니다.
결과는…?
투자금은 늘어났지만 계속 내려가는 호가….
또 마이너스가 되었고 또 손해를 보고 팔았습니다…..
3. 또 주식
다시는 주식을 안하겠다 마음 먹었지만
주변에서 주식으로 돈 버는 걸 보고 다시 시작했습니다.(바보…?ㅎㅎ)
주식을 잘 하는 지인이 샀다고 말에 같은 날 같은 가격에 매수했지만
결과는…?
다음날부터 갑자기 가격이 떨어지기 시작했고
목표 매도가도 없고 언제 팔아야 하는지 몰랐던 저는 또 손해…….
(참고로 지인은 매수한 날 매도했다고 하더라구요)
4, NFT
유튜브에서 NFT가 뜬다는 영상을 보고
민팅하는 방법을 열심히 공부해 NFT를 샀습니다.
(민팅이란 ? NFT발행 후 첫 거래하는 것으로 최초판매이기 때문에 가격이 쌈)
흐지브지된 NFT는 발행한 곳마저 손절했고
결과는…?
NFT는 있지만 제 NFT를 살 사람이 한명도 없습니다.
이 모든 게 한 명의 경험담이라는 게 믿어지나요 ?
[과거의 무지개크레파스]
번호 | 항목 | 체크 |
1 | ‘스스로’ 투자에 대한 지식과 확신이 있다 | X |
2 | ‘스스로 결정한' 투자 대상이 있다 | X |
3 | ‘스스로 결정한’ 투자 경험이 있다 | X |
저는 주식과 NFT에 대한
지식도 없었고 확신도 없었습니다.
주식종목 대상이 있었지만
‘스스로 선택한’게 아니었습니다.
과거 주식투자 경험이 있지만
‘충동적 경험'이었습니다.
과거의 저는 위 3개 항목에 다 해당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돈을 어디에 사용할지
‘대상’ 이 있는 게 너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다시 표로 정리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기준 | 결론 |
|
투자에 대한 지식과 확신이 없고 투자 대상도 없으며 현재 모은 돈이 없다 | 상환 (대출이자 > 예금이자) | 과거의 클파 |
투자에 대한 지식과 확신이 있고 투자 대상이 있으나 현재 모은 돈이 없다 | 저축 (추후 투자금으로 활용) | 현재의 클파 |
둘 중 어디에 해당되나요 ?
아마 대부분이 상환하는 방향으로 결론이 나왔을 거라 생각됩니다.
‘모야~ 나 돈 모아서 투자하고 싶은데 왜 상환하라고 하지 ?’
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하지만 대출이자가 예금이자보다 높기때 문에
투자에 대한 지식과 확신이 쌓일 때까지는 대출을 상환하다가
투자공부를 통해 ‘스스로’ 투자 대상을 찾았다면
그 때부터는 저축하여 투자를 하는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제가 지금 그 과정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조금은 방향성이 잡혔나요….?
하나하나 차근히 배워가며
나에게 맞는 재테크가 무엇일지 고민의 시간을 보내고 있을
재테크 기초반 수강생 분들을 응원합니다.
3주 후에는
이전 보다는 나아진 ‘나’를 꼭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재테기 수강생분들 화이팅 !!!!!
댓글
클파님 생생한 경험담 감사합니다 ~재테크 기초반 열심히 듣고 종잣돈 모아 투자해야겠네요~클파님 글 보면서재테크에 무지했던 과거의 제모습이 떠오릅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