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부학교 1달을 보내며(F.월부학교 오길 정말 잘했습니다 )[약장속의금은화]



안녕하세요

한약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금은화처럼 가치있는 투자자를 꿈꾸는

"약장속의 금은화" 입니다

오늘은 조금 진솔한 한달 복기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정말 운이 좋게 두번째 월부학교에 오게 됐습니다

지난 첫 월부학교의 의미는 간절함이었습니다

선수생활 이후 큰 목표 없이 살아왔는데,,

투자생활을 하면서 자산을 이룬다는 목표와 함께

월부학교 입학을 간절히 원했습니다

간절히 원한 월부학교에서의 기회가

마지막일 것 같아 최선을 다했습니다

첫 학기에 300점을 찍어보고,

고시원에서 한달간 살아보기도 했습니다

'양치기'

당시 투자도 못 하는 상황 이고,

첫 학기라 내가 무엇을 해야하는지 잘 모르니

일단 하라는건 다 해보자 마음으로 했습니다

양치기의 장점은

내가 할 수 있을까? 생각이 들지않고

버퍼 없이 어떻게 하면 해낼 수 있을까

스스로 한계 지을 시간 조차 없이

행동으로 옮긴다는 점입니다

단점은

내가 하는 행동이 목표와 연결 되지 않고,

의미를 모르고 한다면

스스로 지치게 된다는 것입니다

학기를 하는 동안은 양치기의 장점만 생각이 났는데

끝나고 나니 그렇게 하는게 의미가 있었을까

단점에 매몰 되었습니다

두번째 월부학교에 오면서

두려웠습니다

투자를 할 수 있을지 모르는 상황에서

지난 학기 처럼 양치기를 하다가

스스로 지쳐서 힘들지는 않을지...

설레이고 ,간절한 꿈이어서

울고 웃게 만들 던 월부학교 였는데..

마냥 마음이 힘들기만 했습니다

모든것은 몰아서 오는 것 같습니다

업무양도 많아져서

투자에 몰입 할 수 있는 시간이 짧아지고

열심히 못하는 나를 보면서

자책 하고

마감기한에 못할까봐 압박감의 굴레에서

최임 제출을 했습니다

(할 수 있다고 손 잡아주면서 응원 해준 반장님 감사합니다 ㅠㅠ)

월부학교 환경이 좋은건

이럴 때 나보다 나은 훌륭한 선생님을 통해

목표를 잡을 수 있는 것입니다



제가 잡은 방향은 매물 100개 털기 였는데

튜터님 께서는

투자적인 방향을 구체적으로 잡아주셨습니다

투자적인 글쓰기로 아웃풋 하기

연 저축과 신용대출로 역전세를 막으면 되기에

투자 물건을 가지고 와서 실전투자하기

목표를 잡아주셨습니다

튜터님이 있기에

올바른 목표를 갖고

나아갈 수 있는 방향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이런 목표를 잡을 수 있는 것도

지난 학기에 양치기로

양적인 성장을 했기에

가능하다는 생각이 들어

양치기 했던 자신에게 고마운 마음도 들었습니다

스스로를 돌아보면

꽤 부정적이고, 자신감이 없습니다

그래서 좋은 환경을 갖춘

월부환경 안에 있으려고 노력 합니다

이번

월부학교 오길 정말 잘했습니다

긍정적으로 이끌어주는 좋은 선생님

서로를 진심으로 응원 해주는 좋은 동료분들

그 틈바구니에 있으면

저도 좋은 사람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남은기간 실력과 진심을 갖춘 투자자로 성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보려 합니다

한달 간 함께 호흡 하면서 달려주신 프메퍼 튜터님

제가 힘들 때 힘이 되어주고, 응원 해주는 생존즈 모두 감사합니다

남은기간 진심을 다해 배우고,나누면서 함께 뛰는 동료가 되겟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