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지투23기 닉넴쓰] 비교평가의 모든 것 _게리롱 튜터님 4강 강의 후기

  • 25.02.02

안녕하세요 닉넴쓰입니다.

 

어느덧 지방투자 실전반도 벌써 4강째..!

강의가 많아질수록 지겨워질 법도 한데

여전히 배울 것이 많고 새로운 소중한 강의 정리해보겠습니다.

 

 

비교평가_전고점

 

강의를 거듭하고 임장지를 늘려가도

언제나 어려운 비교평가

 

튜터님은 이 '비교평가'의 방법과 본질에 대해

설명해 주시면서 강의를 시작하셨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았던 부분은

'비교평가 시 전고점을 참고할때 주의할 점'

세가지를 짚어주신 부분이였습니다.

 

저도 그렇고

요즘 손쉽게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참고자료로

전고점을 많이 이용하는데요,

단지들의 가치를 고민하다 어딘가에 가로막히면

전고점으로 정답을 열어보고싶은 충동이

마구 일어납니다.

 

참지 못하고 전고점을 확인했을때

'내가 틀리지 않았구나' 하는 안도감

혹은 '내가 뭘 틀렸지' 하는 두려움

등을 느끼게 되는데

 

이는 어느샌가 나도 모르게

전고점이 '정답'이라고 여기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튜터님께서는 이런 제 마음을 아셨는지

전고점을 의사결정의 참고자료로

활용하는 것은 좋지만

 

내가 열심히 작성한 임장보고서,

힘들게 한 임장을 통해 판단한 단지의 가치를

'전고점' 하나만 보고 뒤집는건

노력을 아깝게 하는 것이라고 말씀주셨습니다.

 

덕분에 전고점에 대한 제 생각의 흐름을

복기하고 재정립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비교평가의 본질

 

결국 비교평가의 기본 원칙은

가치있는 자산을 싸게 사는것이고

 

내 앞마당에서

투자할 물건이 보이지 않을 때는

 

가치를 알긴 아는데 제대로 모르는게 아닌지

다시 한 번 살펴볼 필요성에 대해서도

말씀주셨습니다.

 

또, 다른 평형 간 비교평가나 선호도를 판단할 때

어느정도 가격 차이가 나야 하는지 고민하기 보다는

 

'같은 가격이면 여기 30평보다 저기 20평이 낫겠는데?

하는 감을 잡는게 중요한데,

 

이는 바로 매물임장을 통해 확인해야 한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인구 수로 도시의 위상을 가늠해 보는 것,

평형별 가격 차이를 가늠해 보는것도 중요하지만

 

내가 앉아서 할 수 없는 것,

개별 단지의 가치, 동네 분위기,

사람들이 좋아하는 단지와 그 이유는

 

무조건 직접 임장하고 느껴봐야 한다고

말씀해주셔서 한 번 더 현장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시세트래킹, 스캐닝

 

비교평가에 이어

전수조사와, 시세 트레킹, 시세 스캐닝의

차이점과 장단점에 대해 설명해 주셨는데

 

여전히 다른 과제에 치여

후순위로 밀려나는 앞마당 관리에 대해

반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1등뽑기와 리스크

 

마지막으로

리스크때문에 투자를 망설이거나

걱정하는 우리들을 위해

 

실제 경험을 사례로 들어주시며

모든 투자는 리스크가 작아질수록 기대수익도 작아진다.

수익은 감당해야하는 리스크의 크기에 비례한다.

리스크가 없는 투자는 존재하지않고 리스크를 다 피해서 투자할수없다.

다 따져봐도 실제는다르다 예상하지 못하는 변수가 많이 생긴다.

이는 대응의 영역임을 강조해 주셨습니다.

 

더불어 1등뽑기에 대해 언급해 주셨는데

'절대적인 1등은 존재하지 않고,

있다고 해도 아무도 알 수 없는 신의 영역이다.

내 상황에 맞는 1등만 있을 뿐'

 

이라는 말씀을 듣고

무조건 좋고 싼 물건만을 찾으려고 하기보다는

나에게 맞는 1등을 찾는데에 집중해야함을

한 번 더 복기할 수 있었습니다.

 

돈에는 꼬리표가없다는 말씀 기억하겠습니다.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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