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2월 2일 목실감

목표

  1. 강의 2강
  2. 과제 (동탄1 임장보고서 최종본) 

 

실천 

  1. 강의 1강
  2. 과제는 무슨. 손도 못댐. 

 

감사할 것. 

정말로 정말로 버겁다. 공부하려고 책상에 앉으면 첫째는 심심하다며 미디어를 요구하고 

쌍둥이들도 번갈아가면서 찡얼 거린다. 

밥차리고 밥먹이고 설거지 하는것도,

쌍둥이들 밥먹이고 기저귀 갈아주는 것도 다 너무 버겁게만 느껴진다. 

 

 

아이가 있다면 누구나 이런게 일상일텐데 

유독 나만 시간관리 못하고 더 쫓기는것같다. 

 

한숨 쉬는 신랑도 꼴보기 싫고 

찡얼거리는 첫째도 꼴밤 한 대 먹이고 싶다. 

 

도대체 뭘 감사해야할지 모르겠다. 

열반기초도, 실전반도 의욕만 앞서지 

내 의지대로 되는게 하나도 없다 .

 

이게 맞나. 

나 지금 이거 안하면 나중에 크게 후회할 것 같은데 

 

더이상 현실에 안주하면서 허송세월 하고싶지도 않고 

내게 너무 축복인 가족들이 짐처럼 느껴지면 안되는데 

지금은 너무 큰 장애물이자 짐처럼 느껴져서 가슴이 답답하다.

 

공부는 해야하는데-   이 강의가 내 버거운 일상 때문에 

돈값 못하는것 같아서 화가 난다. 

 

하나도 안 감사해. 그냥 혼자 잘먹고 잘살껄

 결혼은 왜하고 

왜 애는 셋이나 낳아서 이 개고생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그래도 감사해야한다면 

애들이 귀엽고 예뻐서 감사하다. 


댓글


쓰리준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