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조모임 후기 [지투기 25기 지방에서 2천으로 5천버는 투자가 기가막히조 키친]

한달을 되돌아보면 이렇게나 빠른가 싶습니다.

 

6명 한 조로 배정받아 각자 일이 많으셔서 순식간에 3명짜리 조가 되어 버렸을때는 울컥하는 기분까지도 들었는데.. 불과 얼마전입니다.

 

그래서 그럴까요 50%의 생존률을 뚫고 남으신 우리조 조원 두분(ㅎㅎㅎ) 은 남다른 분들이었습니다.

 

몸이 남들보다 몇배 힘든데  지방인 이번 임장지까지 정말 멀리오시고, 대단하시게도 열기끝나면서부터 바로바로 짧은기간에 앞마당 쌓고 계신 분이 있었습니다!! 

그런가하면 첫번째 앞마당이라고 아무도 믿지못할 퀄리티로, 분임, 단임, 전임, 매임, 임보 결론까지 전부다 완성하신 초엘리트분도 계셨습니다!!! 

심지어 두분다 이 지역에 대해 잘 알고계셔서 저는 거주민의 찐정보까지 떠먹여주시는대로 넙죽넙죽 알 수 있었습니다. 

저의 짧고 비루한 월부력은 그래서 더 필요가 없었고, 대신 소수정예의 묘를 살리고 열정 가득한 조원들만 남아 신나게 지역을 파악할 수 있어서 참 불행중 다행이었습니다. 

 

강의를 듣고 ‘아 지금 지방은 지금 이렇구나’ 생각하면서 지역에 대입해서 생각해보는 시간이 참 재밌었는데, 혼자였다면 그 효과가 반감되었을것 같습니다. 서로 묻고답하면서 지방에서의 입지란, 연식이랑, 선호도란 어떤것일까 더 깊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어 좋았습니다. 1주 2주 3주 강의때마가 각 도시의 특징이 있었는데 우리 임장지를 어떻게 봐야 할지 계속 알려주시는 것 같았습니다 .

 

애매하지만 소중하게 남아 있는 우리의 +1 되는 앞마당은 , 그래도 기억에 남는 부분들을 생각해보면 다 조원분과 토론하고 했던 지역이고 단지들이었습니다.

 

너무 중요한 시기에 좋은 분들을 만나서 행복했고 한달이 더욱 알찼습니다. 2025년 1월이 기억에 많이 남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밍구user-level-chip
25. 02. 03. 23:59

조장님 ;) 한달 동안 너무 고생 많으셨습니다!